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0전투비행단 (문단 편집) === 2005년 스쿨 오브 樂 20비 습격 사건 === 2005년 2월에 있었던 사건. 그 당시 TV 프로그램이던 스쿨 오브 樂에서 장병들 모르게 깜짝 공연과 촬영을 했다. 그야말로 20전투비행단을 뒤흔든 사건이었고, 연루된 당사자들에겐 전역하는 그날까지 두고두고 우려먹었던 군생활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지금은 워낙 오래된 탓에 당시 당사자들도 언급을 잘 안하는 편. 원래는 예정에 없던 2월 초에 '''군가 경연 대회'''를 한다고 해서 각 단위제대마다 몇 명씩 차출을 했는데, 이게 또 문제인 것이 작년 군가 경연 대회 시기와 안맞고 또 준비한 팀도 사실상 없는 뭔가 이상한 행사였다. 그리고 또 돌았던 소문이 비행단에 소속된 장병 중 '''단가'''를 아는 장병이 어떻게 하나도 없냐!! 라고 단장이 일갈하여 교육 차원에서 소집했다는 설득력있는 말도 같이 돌았다. 여하간 위에서 까라면 까는 것인만큼, 포상을 노리는 5%와 그냥 인원수나 채우자 라는 의미로 간 95%가 기지강당으로 갔는데… 이 날 강당에 들어가려고 대기하는 와중에 '여기에 채연이 왔다더라' 라는 소문이 돌았다. 다들 에이 그게 뭔소리야 하고 무시를 했고… 군악대에서 파견 나온 부사관이 나와 앞에서 단가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다들 '역시 그 소문이 맞았군.' 이라고 나름 납득하고 따라하는 와중 비행단 단장이 입장하면서 분위기는 얼음. 게다가 앞에서 가르치던 부사관이 '니들 똑바로 못하냐? 앉아 일어서 앉아!' 하면서 얼차려를 하는 통에 분위기는 점점 험악해지던 가운데… 위에서 뭐가 펑 하고 터지면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채연]]'''이 깜짝 등장한 것이다!! 그때 당시 끌려간 장병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급 변신. 아니 완전 다른 종족이 되어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보통 그런 연예인들이 부대를 출입할 때에는 보안과나 군사경찰(구 헌병)대를 통해서 소문이 다 퍼지는 게 일반적인데, 보안과는 완전히 기밀을 유지했고 채연과 촬영팀은 비행단장의 허가 하에 완전히 군사경찰(구 헌병)대를 기만해 버리고 들어왔다--는 무슨 위에서 쓴 것처럼 이미 소문이 나 있었다. 다들 에이 설마 했을 뿐…-- 헌병대는 전혀 몰랐다(당시 헌병반이던 635기가 지나가다 작성) 하지만 이들은 군인 + 뒤에는 비행단장(별)… 아무리 앞에 채연이 튀어나와도 함성은 있되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NG 나고 재촬영. --그런데 이게 상정한 것보다 녹화 시간이 길었던지라 본의아니게 짱근무를 서야 했던 피해자들이 꽤 많았다.-- 특히 그때 참석한 사람이 비행단 전체 근무자에 비해 극소수였던터라, 일부 대대의 경우 참석자들이 집단으로 짜고 거짓말한 것으로 몰아간 적도 있었다. 그만큼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고, 방영 전[* 20비 지역은 소싯적부터 케이블이 들어왔다! 케이블이 안들어 오는 소수 지역은 무려 스카이라이프가 각 내무실마다 설치되었다!! 그런데 BAT조가 꿩 같은거 사살한다고 산탄 쏴서 케이블이 시망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기가지니까지 들어온 지금에 와서야 스카이라이프 정도로 뭐? 라는 반응이 나오겠지만, 이 때는 '''2005년'''이다.]까지 계속 갈굼을 받아야 했다는 슬픈 스토리도 있었다. 당시 부대 내에서 채연이 타고온 밴에 헌병대 트럭과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채연측이 쿨하게 넘어가 준 일로 헌병대에서 채연을 대인배로 칭송했다. 물론, 그 때 당시 [[채연]]을 직접 본 사람들 중에서는 [[자체검열]] 때문에 잠을 못 잔 사람도 몇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원래 채연의 팬이 아닌데, 사인을 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역하는 그날까지 채연 빠돌이가 된 사람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