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0전투비행단 (문단 편집) === 태풍 ===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평지에 가까운 지형상 이따금씩 [[태풍]]의 회심의 일격을 맞기도 한다. 대표적인 피해는 태풍 [[곤파스]] 때 일어났는데, 공원 내 전시된 항공기들을 고정해놓은 TIE-DOWN[* [[http://www.akcooltools.com/images/hitchmaster/hitch-aircraft-tiedown.jpg]] 강풍에 대비하여 비행기가 흔들리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면과 항공기를 줄로 단단히 묶어놓는 것을 말한다. 지면에 철근이 시멘트에 박혀있다]들이 기둥째 뽑혀나가고, 심지어 전시중이었던 경항공기 한대는 바람을 받으며 사면을 기어올라(!) 도로를 건너 식당입구까지 밥을 먹으러(?)간 적이 있다. 이때 전시항공기 이외에도 생활관 등 각종 시설물의 유리창이나 가로수 등의 피해가 어마어마 했다. 메인도로의 전나무가 전부 한방향으로 기울어 [[도깨비도로]]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다. 이 또한 전부 로프등으로 바로잡아 해결했는데 근 두 달 정도가 걸렸다 카더라.--죽는 줄 알았다-- 참고로 몇몇 건물들 특히 항공기 정비용 건물들은 지붕이 날아갔다;; 이처럼 피해를 입다보니 태풍이 접근한다는 예보가 뜨면 부대는 난리가 난다. 기체반이나 시설대는 아주 죽어난다. 전시항공기나 각종 건물, 가로수, 차량들을 모두 묶거나 오만 수단을 다 동원해서 태풍 대비를 해야하기 때문... (여러분 제가 당시 재난통제담당이었습니다. 전 부대적인 복구활동에 노력해주신 모든 병, 부사관, 장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자대 피해복구도 바쁜 와중에 공동구역 복구를 위해 차출된 장병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태풍이 아니더라도 수해가 찾아왔을 때, 저지대에 위치했던 관사 아파트들은 모조리 잠긴 적이 있었다. 어느 정도냐면 1층까지 물이 차는 바람에 외출조차 할 수 없었을 정도. 거기에 전기공급조차 중단되어 전날 집에 갔던 부사관과 장교들이 모조리 출근을 못 하는 일이 발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