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형돈/무한도전 (문단 편집) === 그냥 정형돈 === [youtube(4wyCXD70pgo)] [youtube(mkMWoRBvsEI)] > 그냥...저는 정형돈 입니다.. 초창기(2006년 ~ 2008년)의 캐릭터. 극 초기인 2005년경, 원래 건방진 뚱보 캐릭터를 밀고 있었으나, 시청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고 급격히 위축되어 어정쩡하던 사이에 합류한 하하가 건방진 컨셉을 가져가고, 남아있는 캐릭터인 뚱보 캐릭터는 마지막으로 2006년도에 합류한 정준하가 가져가는 바람에 한동안 캐릭터가 겹쳐서 본인이 캐릭터를 못잡고 갈팡질팡하던 시절이 있었다. 게다가 뉴질랜드 특집 캠프 파이어에서 하하와 관계가 어색하다는 캐릭터가 잡히고, 이것이 점점 커지면서 어색함 자체가 캐릭터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어색함은 프로그램에서 정형돈이 말하자 비행기가 날아가 말소리가 묻힌다거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등등 대자연이 그의 존재감을 죽이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그 반동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며 아이러니하게도 방송 생활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어찌 보면 2010년에 유행한 '[[미친 존재감]]'의 원조일 수도 있다. 단지 어색하고 못 웃기는 등의 부정적인 방향으로 미쳐있었다. 덕분에 이 기믹을 제작진도 밀어줘서 정형돈만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방향으로 깨알같은 웃음을 준다.[* 심지어 웃기기 시작한 뒤에도 정형돈은 무시당하는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무슨 말이냐면, 멤버들에게 어떤 특집 때마다 이름 앞에 특별한 수식어가 모두 하나씩 붙었었는데, 정형돈은 의도적으로 그런 수식어를 붙이지 않고 '그냥 형돈이', '여의도 사는 정형돈씨' 로 불러 반전 재미를 주는 식. 영어마을에서는 그냥 '형돈 정', 태리비안의 해적 특집에서는 '해적 1' 등이 있었다. 50회 특집에서 정형돈의 도전 부분만 편집하기도 했다. 심지어 정형돈은 운동신경이 매우 좋아서 각종 피지컬이 필요한 미션들을 깜짝 클리어해내며 '이 형은 웃기는 거 빼고 다 잘하네'를 시작으로 웃기는 거 빼고 다 잘하는 개그맨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다만 정형돈은 개그맨이 웃기는 거 빼고 잘한다는 식의 이미지가 고정되는 것에 대해 고민과 불안이 많았고 하차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특히 다른 멤버들이 1절에서 못 끊고 재미없는 개그를 반복할때 한 번씩 멋지게 날아차기 내지는 드롭킥을 깔끔하게 날리곤 하는데(일명''' [[족발당수]]'''), 이 뻥 뚫리는 사이다 같은 청량감이 시청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2006년 즈음부터 귀여운 척을 하던 정준하에게 몇방 날린 것이 그 시발점이며 2008년에 무한걸스와 미팅 에피소드 찍을 때 되도 않는 [[태양(BIGBANG)|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하던 노홍철에게 날린 것이 크게 히트하여 족발당수라는 정식 명칭을 얻는다. 그 후 해상구조대 특집에서 마지막에 공익광고를 찍을 때 이 기술로 제대로 웃겨준다. 베이징 올림픽 특집에서는 레슬링 국가대표 이승철에게 '''족발슬램'''이라는 신기술을 보여줘 큰 화제가 되었기도 하였다. 전용 아이템으로 '형돈이 복장'이 있다. 후줄근한 흰 셔츠랑 안경, 복고풍 가발인데 변장하는 방송에서 혼자 캐릭터가 없어서 남들이 별의별 개성있는 옷을 입고 특이한 가명을 달고 나올 때 혼자만 그냥 형돈이라고 하면서 입던 옷. 즉, 그놈의 존재감 없음과, 웃기지 못하는 개그맨이라는 면모를 상징하는 옷이었으나, 2010년 이후엔 순발력과 자신감이 늘면서 이젠 그냥 대놓고 입고 나온다. 갱스 오브 서울 특집에선 매우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무한도전 내 위치 역전을 제대로 보여주는 아이템이었다. 2010년경, 정형돈이 못 웃기는 캐릭터에서 탈피하면서 이후 한동안 위축되어있던 길이 2011년도에 이어받아 재미없는 친구로 불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