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형돈/무한도전 (문단 편집) === 하차 (2015) === >'''[[노홍철/무한도전|광대]]가 없어져서 재미가 없어지고 [[정형돈/무한도전|왕]]이 없어져서 무너졌다.''' >---- >[[옛능]] [[무한도전 관상 특집]]의 [[https://www.youtube.com/watch?v=r9usA12JD4w|베스트 댓글]][* 관상 특집 당시 신분에 빗댄 댓글로 이후 '''"[[길(가수)/무한도전|기생]]이 없어지자 슬슬 흥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더니..."''' 라는 대댓글도 올라왔다.] 그러나 2015년 11월 12일, [[불안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하여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무한도전 사상 최초로 질병에 의해 하차한 사례.][[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09&aid=0003199807|기사]] 후에 그를 대체하기 위해 새 멤버가 투입됐다. 녹화 예정이었던 인력시장 특집부터 장기 프로젝트인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무한상사/액션 블록버스터]], [[무한도전 10주년 대기획|우주여행 프로젝트]]까지 비상이 걸렸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fgYfsrR7Hg|영상]] [[http://tvcast.naver.com/v/660901|정신감정 2015 미방송 분]]에서 송형석 원장이 평하길 정형돈은 '능력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것을 성취하고 있고 내가 왜 이 위치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 때문에 불안증세가 가중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이런 심리적 상태를 impostor syndrome, 즉 "사칭자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능력이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능력이 있는 척하며 남들을 속였고 그 결과로 받을 자격이 없는 것들을 얻어왔다"라고 착각하며 불안증세를 겪는 것이다.[* 사실 이건 안타까운 오해인데, 무도 초창기에 '웃기는 것만 빼면 다 잘하는 개그맨'이란 '''캐릭터'''를 진짜로 받아들인 안티들이 "웃기지도 못하면서 왜 무도에 있냐, 하차하라"는 식의 공격을 많이 하면서 '밥값 못하면서 묻어가는 멤버'란 프레임이 씌워졌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초창기 시절 정형돈이라고 해도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었지, 진짜 병풍처럼 별 역할도 안 했던 적은 없다. 사실 무도 초창기에는 박명수와 노홍철이 워낙 돋보였고 정준하는 캐릭터가 확실해서 그렇지 정형돈은 하하와 비중상 큰 차이도 없었다. 실제로 그렇지 않음에도 안티들에 의해 '나는 능력없는 개그맨'이라는 일종의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무한도전 측에서는 정형돈의 하차를 '''잠정 하차'''라 표현하며 그의 복귀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그의 복귀는 요원했다. 일단 본인부터가 복귀에 대한 부담이 심하다. 범법행위로 물의를 일으켜 떠난 [[길(가수)|길]]이나 [[노홍철]]과는 달리 정형돈은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이유로 방송을 하차했다. 따라서 복귀에 대한 도덕적 비판 여론은 전혀 없으나, 그가 회복 후 방송을 복귀할 때 무도가 아닌 종편 및 케이블을 선택한데 대해 '''돌아오려면 무한도전으로 가장 먼저 돌아와야 맞는 거 아니냐'''라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 [[무도충|극단적인 팬덤]]에서는 '''배신자'''에 가까운 수준의 취급을 하기도. 하지만 무도 멤버 이전에 인간 정형돈이기에 아쉬움이 남아도 정형돈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종편을 선택한 것은 그동안 쌓은 기대치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송이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에서 막중한 역할에 대해 부담을 느껴서 하차한 건데, 다시 무도로 복귀하라는 건 그 부담을 고스란히 안으라고 강요하는 꼴이다.] 어쨌든, 이와는 별개로 최근에 [[황광희]]의 입대로 인해 공석이 될 자리를 매꾸기 위해 무한도전 측에서 [[노홍철]]과 [[정형돈]]에게 복귀 의사를 조심스레 확인해보았다고 하는데 두 사람 모두 무한도전 동료들에게 같이 하자는 제의를 받긴 했으나 두 사람 다 아직까지는 복귀 의사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그의 복귀는 중압감과 부담에서 벗어나지도 못했고 아직 지상파엔 복귀조차 하지도 않았는데 무한도전 복귀가 운운되는 것은 기자들과 정형돈을 좋아하는 팬들의 설레발이 가득 담긴 기대사항이자 오히려 그의 복귀를 더디게 만들 수도 있는 장애물인 양날의 검인 셈. [[MBC 방송연예대상|2015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을 때 유재석과 멤버들은 함께 하지 못함에 안타까워 했다. [[https://youtu.be/0cuUy2y2KMk|영상]] [[잭 블랙]]이 특별출연한 [[무한도전 예능학교 스쿨 오브 樂]] 편에서 게임의 이해를 돕고자 예전 무한도전 방영분이 자료화면으로 나올 때, 유독 정형돈 활약상을 위주로 한 장면들이 비중 있게 나왔다. 현재 정형돈의 공백과 그 아쉬움을 예전 자료화면에서의 모습으로라도 채우려는 제작진의 작은 의미인 듯. 2016년 7월 11일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정형돈을 만나 복귀 시점을 논의했다는 기사가 떴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인 FNC에서는 아직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형돈이 빠지면서 5인 체제, 실질적으로는 4.5인 체제가 지속되는데에 따른 피로감이 커지면서 하하가 정형돈이 빠진 이후 힘들고 자신이 없어졌다고 할 정도이니 정형돈의 복귀가 그만큼 절실하게 됐다고 하겠다. 끝내 2016년 7월 29일 정식으로 하차를 발표하며 더 이상 무한도전에서 그의 모습을 못 보게 되었다.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6072910264800757|관련기사]] 안타까운 것은 복귀를 하려고 준비하다가 '''다시 불안증세를 보여''' 하차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복귀하려고 혹은 복귀 준비를 위한 감을 잡으려고 촬영장까지 왔는데 카메라 보고 갑자기 불안해져서 포기했다고 한다.] 사실 이 복귀에 대한 것도 100% 정형돈이 다시 출연하고 싶어서 했다고 보기에는 무리였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형돈이 다시 돌아오길 원한만큼 의도와 달리 이런 바람마저 정형돈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차라리 무리하지 말고 정말로 방송 출연에 대한 열정과 갈망이 있을 때까지 푹 쉬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8월 6일 [[무한뉴스]]에서 공식적으로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https://youtu.be/7MgAbMOi8hc|영상]] 9월 10일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2부 중반에 유 부장이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병실 앞에서 [[https://youtu.be/8xJOSt19NOw|'''환자복을 입은 채 등장했다.''']][* 2015년 11월 14일 [[무도투어]] 방송을 마지막으로 무려 10개월 만에 등장. 복귀가 아니라, 무한도전 시청자들에게 드리는 '''마지막''' 인사이자 앞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는 다짐의 의미라고 한다.][* 그의 독백을 되뇌어보면 지금의 무한도전 및 정형돈의 상황과도 맞아 떨어진다.] 잠깐 모습을 비췄지만 예상치 못한 등장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무한뉴스에서도 자막은 잠정하차로 쓰고 유재석이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린다고 말하여 복귀할 여지를 남겼는데, 물의를 빚어 하차한 게 아닌 만큼 나중에라도 돌아올 가능성을 남겨둔 장면이라 하겠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무한도전 복귀 여부보다 정형돈의 건강회복이다.] 이는 정형돈의 마지막 무한도전 출연 장면이 됐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정형돈(무한상사))] >항상 그런 질문에서 빠지는 게 있다. 그들의 생각이다. 본인들에게 물어본 사람이 있을까? 우리가 그들에게 물어보면 (복귀가) 아니라는 답을 듣는다. 만약에 오더라도 두 사람이 같이 왔으면 좋겠다. [[정형돈]], [[노홍철]], [[길(가수)|길]] 등 전 멤버들과는 꾸준히 연락을 한다. 오랫동안 출연했던 이들이다. >- 2016. 10. 12. [[김태호(PD)|김태호]] PD 인터뷰 中 [[http://osen.mt.co.kr/article/G1110513306]] 무한도전이 3월 31일 종영이 예정됨에 따라 마지막회에서 정형돈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나, 3월 29일 열렸던 무한도전 종방연 현장에 원년 멤버인 정형돈은 참석했다. 마지막회에 잠시 2초 가량의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종영 이후 방송될 코멘터리 특집에도 전 멤버들은 출연하지 않는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