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형돈(무한상사) (문단 편집) === [[8주년 특집 무한상사]] === 작중 첫 등장 장면이 사무실 소파에서 온갖 야식과 함께 자다가 출근 시각인 9시가 훨씬 지난 후에 깨어나는 장면이었다. 안 그래도 직원 몇명의 지각으로 화가 쌓여있던 유 부장은 정 대리 때문에 결국 인내심이 떨어져 잔소리 폭격을 날리게 된다. 사실 사연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정 대리는 평소에도 퇴근을 잘 하지 않는데, 퇴근 후 집에 가지 않는 것은 야간에 '정 대리운전'을 하기 때문인 듯하다.[* 유재석이 이 사실을 몰라서 그렇지 만약 알았더라면 아마 본인의 성격상 정형돈에게 미안해 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내일로'를 열창할 때 유흥가 골목에 주차된 차들의 와이퍼에 '''언제 어디서나 정 대리운전 7000원'''이라고 써진 광고지를 끼우는 모습이 나온다. 정리해고 소식을 들었을 때는 유 부장에게는 쌍둥이를 낳아서 월급이 두 배로 필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해고되면 막막하다면서 하소연을 했고, 내일로를 열창할 때는 가장 정리해고가 유력한 박 차장과 정 과장에게 둘 중 아무나 나가서 제발 나도 승진 좀 하자며 처절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박 차장과 정 과장이 정 대리한테 일을 떠넘기는 모습까지 나왔다. 다만 정 과장은 박 차장과 달리 눈치를 봐서 떠넘길 때 주춤거리긴 했다.] 다만 사연이 워낙 처절해서 그렇지 진심으로 상사들을 싫어한 것은 아니다. 정준하 과장이 해고된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더더욱. 2부에서는 정 대리에서 정 과장으로 승진하게 되었다. 정리 해고된 정 과장의 빈자리를 채우는 직책을 맡게 된 듯하다. 승진한 덕분에 더 이상 대리운전 투잡을 하지 않게 되었지만, 본의 아니게 해고된 정 과장의 자리를 꿰찬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했다. 정 과장이 개업한 고깃집에 회사 동료들하고 같이 식사하러 갔다가 하 사원에 의해 '''정 과장'''이라고 호명되자 잘린 정 과장과 동시에 반응했다가 분위기가 어색해진 적도 있었다. 내색은 크게 안 하지만 잘린 동료의 자리를 꿰찬 게 미안한 듯. 별로 보여지진 않았지만 전 정 과장에게는 늘상 서류를 집어던지며 화를 내던 유 부장이 현 정 과장의 서류를 보고도 화를 내지 않고 어깨를 두들겨주며 칭찬까지 해준 걸 봐서는 과장 업무도 잘 처리하고 있는 듯하다. 사실 유 부장의 부하 직원들 중 업무능력만 따지면 대리로 승진한 노홍철과 함께 최상급인 인물인지라 어찌 보면 당연한 걸지도.[* 과거 사내 업무 능력 평가용으로 보고서 작성 작업을 할 때도 제일 먼저 완료했던 사람이 정 대리다. 노홍철 사원은 (편집 되어서 알 순 없으나, 정황상으로는) 두번째로 마무리. 물론 노홍철 사원은 일 안 하고 메신저로 노닥거리는 등 딴 짓도 좀 하고 있어서 작업이 늦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바꿔 말하면 노홍철 사원과 다르게 정 대리는 한눈 팔지 않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했다는 것. 노 사원은 처세술에 좀 더 특화되어있고 정 대리는 업무능력에 좀 더 특화되어있는 느낌으로 보면 편하다.] [[파일:yangmalbogijoke.gif]] 그러나 홈쇼핑에서는 사원들의 트롤링도 모자라 [[노라(무한도전)|후라이 사장이 된 정준하의 아내]]의 하드캐리에 압살당해 완패했고, 한 달 후 정준하의 매출 소식에 충격받아 [[얼굴개그]]를 선보이며 기절했다. 하지만 모든 게 정준하 과장의 꿈이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아직 대리. 여담으로 정준하 과장이 유 부장에게 맞는 걸 즐기는지 정 과장이 꿈임을 알고 절규할 때 "회장님 꿈이 아닙니다!"라는 거짓말을 해서 정 과장이 또 회장 행세를 하다가 유 부장에게 [[수정펀치|갱생의 안면장]]을 맞게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