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형돈(무한상사) (문단 편집) == 성격 == 무한상사의 '''만년 대리'''.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에 애착이 강하고 늘상 먹을거리를 달고 사는 전형적인 게으른 남자. 결혼했음에도 이런 생활패턴이 바뀌지 않아 기혼남인데도 전혀 티가 안 난다고 한다. 옷을 지저분하게 입는 것이 습관인지 늘 양복에 운동화를 꺾어신는다든가, 아침부터 넥타이를 편하게 풀고 다니고 본인의 가슴이 비치는 와이셔츠도 즐겨 입는 탓에 꼼꼼하고 바른 생활태도를 중시하는 유 부장에게 복장 상태로 자주 지적받는다. 당근 가슴이 훤히 보이는 옷도 제발 입지 말라고 지적당한다. 실제 정 대리의 책상도 옷차림 못지않게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집에서 잘 씻지도 않는지 회사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고 핸드 드라이어에 머리를 말리는 짓을 하다가 안전관리부에게 들켜서 주의를 듣기도 한다. 물론 정 대리 본인은 자기는 매일 씻는 놈(?)이 아니라며 청렴결백을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본인은 자신의 패션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전혀 안 어울리는 색으로 떡칠을 한 정 대리의 정장 및 패션 스타일을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패션도 다들 모르면서 뭘"이라고 투덜거리거나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게 멋진 패션센스를 가진 권지용 사원을 마구 갈군다. 음식에 대한 집착이 무척 심하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은 늘 달고 산다 싶을 정도로 섭취해댄다. 오죽했으면 길 인턴이 권지용 사원과 함께 커피를 탈 때도 정 대리만 커피나 차가 아니라 햄과 핫바를 준비하라고 충고했을 정도. 가끔 후배들이 좀 나눠달라하면 정색하거나 화를 내기도 하며 식전이나 식후에나 틈만 나면 컵라면, 핫바, 멸치아몬드 통조림 등을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스턴트 음식 못지 않게 술도 굉장히 잘 먹는다. 술 먹고 회사에서 퍼질러자다가 지각(?)한 적도 있고 회식자리나 야유회 같은 곳에서 만취 상태가 된 적도 몇 번 있다. 술을 많이 먹으면 정신이 헤까닥하는지 야유회에서 신나게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다가 술주정을 부리며 제대로 뒤엎은 전적이 있다. 이 때의 정 대리는 승질나면 유 부장에게도 개기는 박 차장조차도 못 말릴 정도로 진상이라 다들 매우 곤란해한다. 전에 있던 직장에서도 이 술주정 때문에 잘렸다고… 그래도 기본적으로 업무능력도 출중하고 아이디어가 뛰어다는 점도 유 부장을 비롯한 모두에게 인정 받고 있으며, 업무능력평가의 일환으로 주어진 상품판매 현황표 작성을 가장 빠른 속도로 깔끔하게 처리하거나 아연맨 프로젝트에서도 고작 종이박스만으로 나름 튼튼해보이는 갑옷(?)을 선보여 유 부장에게 칭찬받기도 한다.[* 춤추던 중 박스 헬멧이 벗겨져 바로 실망하긴 했지만...] 하지만 속옷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본인의 게으른 습관을 팬티에 투영시키는 바람에[* 설명을 들어보면 팬티를 입는 것 자체가 귀찮은 듯 하다.(…)] 사원들 중 가장 많은 작품을 선보였음에도 하나같이 해괴한 것들[* 밴드만 있는 팬티, 찢어진 수건처럼 너덜너덜한 끈 팬티. 치마 팬티(…) 등등] 뿐이라 길 인턴에게조차 "어떻게 정사원이 된 거냐"고 디스 당할 때도 있었다. 아부 능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지만 분위기에 편승해버리면 아부하는 걸 잊어버리는 탓에 유 부장에게 그다지 귀여움 받지는 못하고 있다. 그나마 눈치라도 빠른 게 다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