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정치인 (문단 편집) === [[민주주의]] 국가 === 하지만 민주주의가 정착된 나라는 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양상을 보인다. 일단 국민들이 수시로 감시하여 특정 정치 파벌들이 자신들만의 나라를 만들려고 하거나, 나라를 망치려고 하면 매우 강력한 국민적 응징을 받게 되며, 이러한 뿌리들은 국민들이 투표를 통하여 견제한다. 이 때문에 민심 관리와 이미지 메이킹이 굉장히 중요해진다. 또한 이전까지 당연하게 여겨졌던 정적 제거는 국민들이 보고 있기에 함부로 마구 벌일 수는 없게 된다. 물론 주류 정치권에선 멀어지겠지만, 옛날처럼 [[숙청|목숨을 뺏기고]], [[연좌제|가족들까지 파멸당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덜 일어난다. 물론 정치보복은 있을 수 있으며, 뒤에서 위해를 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다. 이러한 정치체계에서는 현 주류 정치권과 다른 견해를 가진다는 이유로 [[숙청]]당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여러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너도 나도 주류 정치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맞으면 어제까진 으르렁 거리던 정치인들끼리도, 다음날 갑자기 친목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같은 당 내에서 여러 [[파벌]]이 나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 그래서 [[피아식별]] 자체가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되려 사회주의 국가보다 정경유착/여야 간 친목도모가 더 극심하다. 고로 [[민주주의]] 하의 정치인들은 선거철이나 공적인 자리에선 치고박고 싸우지만, 평소에는 대체로 잘 지낸다. 당장 [[국회]]만 해도 [[기자]]들이 [[카메라]]를 돌리며 방송에 송출시킬 때는 서로 당장 죽일 것처럼 싸우던 [[국회의원]]들도, 기자들이 떠나고 카메라가 안 돌아가는 휴게실에선 서로 친하게 대화하며 함께 회식까지 하기도 한다. 이는 [[여당]]과 [[야당]]의 관계라고 해도 변함없다. 설령 마음까지 친밀하지는 않아도, 겉으로는 서로 친하게 잘 지내는 편이다. 날마다 얼굴 맞대고 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거 때문에 정치인 혹은 정치 자체에 회의감과 혐오 및 증오를 갖는 사람도 많다. 자기의 정치 신념에 따라 거기에 맞는 정치인을 지지하고 거기에 대립하는 반대쪽 정치인을 비판하거나 공격해 왔는데 정작 그 두 정치인이 서로 친하다고 하니 면전에서 비판했던 것이 진실되게 느껴지지 않는, 말과 행동이 다른 위선자들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다만 [[토론]] 문화의 성숙에 발맞춰, 의견이 다르더라도 친하게 지내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다만 홍준표 대구시장의 언급에 따르면, 예전엔 겉에선 싸우더라도 뒤에서 회식이라도 같이 하면서 합의하고 처리했던 자리가 있었는데, 최근엔 이념 대립이 격화되면서 뒤에서조차 터놓을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고 한다. 지지층 사이의 격렬한 대립이 정치인들 사이도 갈라놓고 있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정국이 변하면서 주류와 비주류가 손바닥처럼 바뀌고, 피아식별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에 민주주의 체제의 정치인들은 최대한 많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려고 들며, 정치적 행보나 당이 다른 인물들끼리도 힘을 합치거나 서로 뒤를 봐주는 일이 굉장히 빈번하다. [[유고슬라비아]]가 민주화를 도입할 때인 [[1989년]]~[[1991년]]에는 지역주의, 종교주의 정당이 득세하여 결국 [[유고슬라비아]]의 [[멸망]]과 [[유고슬라비아 전쟁|거대한 전쟁]]이 터졌다. 이때 정치인들도 서로 죽고 죽이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서 극단적인 상황은 덜 일어나지만 생각보다 꽤 자주 보이고 있으며, [[민주주의]]가 정착한 나라라 하더라도 권력을 잡으면 권력을 못 잡은 집단을 죽이는 사례는 은근히 볼 수 있다.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민주적으로 당선되자 [[유고슬라비아 전쟁]]에서 [[크로아티아인]], [[보슈냐크인]]에 대한 [[인종청소]]를 주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