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병 (문단 편집) === 지식인과 [[정치인]]에게만 부담 전가 === 상술되었듯 이들의 기본적인 심리기전은 [[노예근성]]에 가깝기 때문에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이 알아서 다 해 줄 것이라는 생각에 빠져 있다. 때문에 세상을 바꿔줄 지도자 분에게 적대적인 다른 정치인들은 사회악이므로 정의감에 휩싸여 길길이 날뛰는 것이다. 정치는 민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마련인데, 현대 사회에서는 정보망의 발달로 정치 이슈 입문에 대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정치적 통찰력과 판단 능력이 미성숙한 사람들이 모이기 쉽다. 정치병에 걸리는 경우 실생활에서의 사회 적응과 산업에 필요한 점검과 검증을 무시하고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데[* 웃긴 것은 이들이 [[냉전]] 시기 이념 논쟁으로 전쟁과 감시를 두려워한 주제에 정작 형태만 달라진 또 다른 냉전을 부추기고 있다.], 대체로 사회적 불만을 품은 경우 중산층과 빈민층이기에 실현될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사실관계와 별개로 자신이 주관적으로 느낀 사회적 불이익이[* 다시 강조하지만 사회적 불이익이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검증한 것이 아니다. 정치병자들은 주관적인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사회적 불이익을 검증하는 황당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심하면 통계 등의 자료 날조까지 한다.] 다른 중산층과 빈민층에게 가지 않기 위해 이념이라도 전파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처지면 오프라인에서 자기가 바라는 개선 요구를 들어줄 곳을 찾기 힘든 현실에 좌절하고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정치병자들이 현실에서의 좌절을 온라인에서 풀기 위해 지식인과 정치인에게 기대를 걸면서 과도한 부담을 전가하면서 개인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도 공적 명분으로 풀려고 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하지만 현실에서 해결되지 않는 자신의 사회적 문제와 스트레스를 편집증적으로 지식인과 정치인에게 전가하다가 실망스럽다 싶으면 등을 돌리는 일이 빈번해지고, 이러한 구성원이 모인 정치병자들 특성상 온건주의와 중도주의를 반대 세력으로 마녀사냥하는 일이 빈번해 극단주의자들만 [[공의존]] 관계로 모여 서로의 스트레스를 전가하기만 하고 풀어주지 못하는 [[반동주의]] 세력으로 변질되기 쉽다. 정작 이렇게 자기들이 중도층 다 내쳐서 극단적이 된 커뮤니티가 필연적으로 사고를 친 뒤 언론의 조명을 받으면, 황급히 이건 다 자신의 성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지령받고 조직적으로 사회에 자신들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게 하기 위해 조작, 날조한 것'이라는 2차 피해망상 음모론에까지 빠지고 만다. 온라인 정치병자들은 지식인과 정치인에게 시한폭탄 같은 존재가 되었다. 정치병자들이 지식인과 정치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엘리트주의, 반지성주의, 우리 편 감싸주기, 상대편 몰살하기라는 부정적 특성만 섞인 정치집단으로서 님비와 핌피를 주장해 자기 세력의 혜택을 독과점하고 다른 세력을 약화시키는 것인데, 진짜 반동이 된 정치병자들이 가짜 반동을 양산하는 셈이다. 대체로 이런 경우 학창시절이 불우하거나 사회 경험이 부족하거나 사회 주류로 우뚝 서지 못해 실제 사회 현실이라 추측하는 자기만의 머릿속 가짜 사회 현실이 맞는지 틀린지도 몰라 어떻게든 검증하려고 가짜 현실을 진짜라고 추측하다가 비판받는다. 정치병자들 입장에선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싶어하는 약자로서의 시도를 왜 사회적 강자들이 받아주지 않냐고 억울해하겠지만 [[가해자가 된 피해자|과거에 불우했던 것이 한 번 일어난 과거부터의 자기 잘못을 면제해주진 않는다]]. 어차피 정치병자들은 다른 집단들은 다 꿀빨았지만 자신들만 피해를 받는다는 피해망상에 시달리기 때문에 진짜 약자인지도 의심스럽다. 지식인과 정치인의 입장에서 정치병자들의 입장을 들어주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국민들의 반발을 사기 쉬운 그들의 극단주의를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온건과 중도 노선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덜 극단주의적으로 수정하면 정치병자들이 만족하지 못해 더 극단주의적으로 수정하라고 강요할 뿐이고, 지식인과 정치인은 욕받이가 될 각오로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언급하면서 다시 덜 극단주의적으로 수정하여 또 욕받이 역할이 되어버리는 악순환을 경험한다. 그렇다고 그대로 들어주면 [[독재]]로 변질되니 독재와 테러가 만연하는 극단적인 국가가 아닌 이상 민주주의 국가라면 할 수 없는 선택지다. 극단적인 표심이라고 무시하기엔 낮은 정치병자들의 증오가 높은 정치계와 지식인계로 향할까 무섭고, 표심을 무시할 수 없어 달래면 극단적인 정치병자들에게 미온적이라는 시민들의 비판을 짊어지고, 뒤늦게 돌아서면 철새 같다는 욕을 먹는다. 그렇다고 최선을 다했다고 토로해도 인정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은 내부 인사뿐이고 외부의 국민 여론은 [[양치기 소년]]을 보듯 싸늘할 뿐이다. 제 식구 감싸기로 간신히 스트레스를 달래는 상황에서 쇄신이라는 모험을 하려면 전 세계 국가 평균 1,000만명 단위의, 2019년 기준 한국 인구 5,000만명 시민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유세]]를 뛰어야 하며 마음을 닫은 시민에게 실용적이지 않은 [[억지 감동]]이라는 분노를 들어야만 한다. 또한 정치인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아이돌만큼 스케쥴이 바빠 몸으로 직접 뛰는 강철체력이 요구된다는 점과 정상적인 민주주의 사회라면 선거 유세 기금을 투명성 있게 운영하느라 부유한 직업이 아니라는 점이 조명되어도, 아직까지 돈 많은 [[화이트칼라|책상머리]]니 편하게 트럭에서 지지자들의 사기만 올리고 반대자들의 소리를 무시한다는 뿌리깊은 편견도 감당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억지 감동이라는 낙인을 쇄신하기 위해 계획한 정책이 문제가 없고 검증된 것이라고 절박하게 설득해야만 한다. 황당하게도 정치병자들은 자신이 지식인과 정치인에게 책임을 전가해 놓고서는, 한편으로 지지하는 지식인과 정치인을 지키기 위해 [[어용]] 졸병이 되는 것도 불사한다. 자신들이 지식인과 정치인에게 현실적으로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을 자각해서 죄책감과 보상심리로 호위무사가 될 기세로 배타적인 성벽을 쌓지만, 결국 미성숙한 자신들의 자아를 상대적으로 어른이라 생각한 지식인과 정치인에게 공의존해 사회에서 버림받기 싫었는데 정치계에서마저 사회부적응적인 죄인이라고 낙인찍히기도 싫고 버림받기도 싫다는 애정결핍을 해소하지 못한 것이고 부족했던 부성애나 모성애를 비뚤어지게 채우고자 하는 보상심리에 불과하다. 학창시절도 불우하고, 실무 경험도 부족하고, 사회 주류로 우뚝 서기에 스펙과 말주변이 부족하고, 반쯤 자업자득으로 비주류로 물러나, 사회적 강자나 남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 자신이 보호받아야 할 약자라고 생각하는 [[언더도그마]]에만 빠져, 약자라도 공론화라는 최소한의 사회적 권력이 있으니 거기에만은 남이 아닌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모르거나 부정한다. 사회에서는 무시당했으니 정치에서는 무시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남에게만 기대를 걸어놓고서, 지식인과 정치인이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기라도 하면 정치병자는 [[사생팬]]처럼 집착하며 부정해 버리거나, 정신승리 회로를 돌리거나, 상대보다 낫다고 합리화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