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범수용소/북한/실상 (문단 편집) ==== 기아 ====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하루 500g 이하의 [[옥수수]]가 주어지며, 심한 경우 200g 가량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남한에서의 그런 삶은 옥수수를 생각하면 안 된다. 제대로 손질도 안 되어있고 옥수수 수염이나 흙먼지 등이 섞인 거의 쓰레기 수준의 옥수수를 준다.] 처벌 받는 경우에도 200g의 식량으로 줄어드는데 이것을 삼백처벌이라 한다. 규정을 어기거나 일을 제대로 못하여 처벌을 받아 감소된 분량의 경우, 일을 잘한 수감자 그룹에게 더 주어서 일을 잘 하도록 한다. 이 때문에 수감자들은 만성적인 [[영양실조]]를 앓고 있으며, 펠라그라병[* [[비타민]] B,,3,, 결핍증. 특별한 처리를 거치지 않은 [[옥수수]]에는 비타민 B,,3,,가 없다. 수용소에선 가장 흔하며 이 병의 초기 증상은 [[설사]], 피부병, 의식 장애 등이다. 더 심해지면 무관심, 무표정, 발열, 공포심, 망각, 환각 등이 나타나고 급기야 죽게 된다. 수용소 내에서는 '삐라그라'라고 부른다.]을 비롯한 질병에 시달린다. 신장 170cm 기준으로 42kg은 허약 1도, 40kg은 허약 2도, 38kg은 허약 3도로 분류하고 보통 1달 이상 못 버틴다. 그리고 이렇게 허약 3도까지 가버려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된 사람들은 수용소 내 격리 수용 구역에 따로 수용된다고 한다. 그곳에서는 매일 같이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고. 따라서 재배 및 수확 중인 무나 [[양배추]] 같은 작물을 몰래 먹거나, 소똥에 박혀있는 [[옥수수|강냉이]]나 돼지 여물로 줄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건 다반사이며 벌레를 먹든지, 생선 저장 탱크를 세척한 물에 밥[* 당연히 남한 사람(한국인)이 생각하는 '밥'이 아닌 가축용 옥수수를 잘게 부숴 만든 '밥'을 말한다. 한 마디로 농업 폐기물을 '밥'이라 말하는 셈.]을 말아 먹거나 쥐[* 강철환이 언급한 일화에는 일부러 쥐를 키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개구리]], [[도마뱀]] 등의 야생 동물을 잡아먹기도 한다. 이런 허용되지 않은 음식물은 강력히 금지되어 있으며, 보위원에게 적발되면 두들겨 맞거나 감시 수색견에게 죽는 등 엄벌을 받으며, 혁명화 구역에서는 완전통제구역으로 이송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수감자들이 사망한 원인 대부분은 질병과 추위, [[영양실조]]. 일단 키가 크고 덩치가 있는 사람은 오래 버틸 수 없다고 한다. 오히려 덩치가 작고 재빠른 사람이 오래 살아남는다. 덩치가 있으면 그만큼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먹어야 되는 식량도 더욱 많아지기 때문이다. 의외로 2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상당한 강도의 노동을 하기 때문에 사망할 확률이 제일 높은 연령대라고 하며, 20대를 수용소 안에서 넘기면 생존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위에서 서술한 대로 고기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주로 쥐나 도마뱀 등을 잡아서 통째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마저도 간수들한테 걸리면 얻어맞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도 먹을 사람은 어떻게든 먹어서 수용소 안에는 쥐가 거의 씨가 말랐다고 한다. 수감자들은 2달도 채 지나지 않아서 바짝 마르는 게 보통이며, [[영양실조]]로 배가 튀어나오고 허리가 휘어지는 등 몸이 완전히 망가진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