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물/웹소설 (문단 편집) == 클리셰 == * 초기 정치물들은 주인공의 심계만 부각돼 등장인물들이 발악은 해도 주인공의 판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이 주 요소였다.[* 건달의 제국, 던전 디펜스 등] * 크게 현실의 정계를 바탕으로 한 정치물과 이세계/소환/현대를 배경으로 하되 정치적 암투와 심리전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치물이 존재한다. * 과거 [[현대 갑질물]]에 나오는 1차원적이고 분노조절장애인 재벌이나 국회의원, 영지물에 나오는 부패한 귀족과는 달리 대부분의 등장인물의 심계가 깊고 입체적인 태도를 가진다. 옛 장르의 인물들이 가진 클리셰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하여 애국적이거나 일반인을 낮춰보는 귀족/국회의원도 이중적인 심계를 가진채 판을 짜고 부패=무능력의 편견을 없앤 캐릭터들이 대부분이다. * 초기에는 그저 야심과 심계를 감춘 인물들끼리의 복마전(개정판 던전 디펜스 등)이 주 테마였지만 소시오패스들끼리의 이유없는 배신과 끊임없는 다툼에 잘 납득되지 않는 독자들이 떠오르며 현재는 나름의 이유를 가진 인물들끼리의 암투가 좀 더 선호되는 편이다. 다만 그 이유는 절대적 신념이 되지 않을 때도 있으며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하거나 신념의 변화로 기존 생각을 전환하기도 한다. 절대적 신념을 유지하는 인물이라면 다각적인 분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용해 자기 생각을 관철시키되, 그 신념에 매몰되는 광신도라기보단 냉철한 설계자, 혁명가적인 인물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 대한민국의 정계를 바탕으로 할 경우, 독자들의 좋지 않은 실제 세상에서의 인식으로 인해 다소 멍청하고 무능한 인물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그러나 실제 한국에서 최고위 정치가들의 뻘짓이 잦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소설 내에서는 최고위 정치가들만큼은 철두철미한 흑막들로 그려지는 편이다. * [[이세계]]의 [[귀족]]이나 [[마법사]], [[사제(성직자)|사제]] 등을 바탕으로 할 경우 주인공은 현대인을 등쳐먹는 현대인의 위치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귀족층과 영합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정치적 흐름을 왜곡시켜 다른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아이템이나 스킬 등을 독점하기도 하며 이 때는 현대인에서의 영향력보다는 이세계 전반적인 권력을 추구한다. 또한 이미 뛰어난 위치에 있는데다가 머리도 좋은 귀족들에 우세를 점하기 위해 현대 지식을 응용하는데, 옛 소설들과는 달리 과학적 지식이나 민주주의 타령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마르크스의 사회주의나 여러 현대 철학/사회/경제학자의 이론을 적용, 선동에 사용해 애송이 귀족을 꼬드기거나 군중들을 제어/분열시키는데 사용하게 된다. * 현대사회 배경에서는 정치적 암투가 주로 서술된다면, [[한국식 이세계물]]을 바탕으로 할 때는 소시오패스들끼리의 뒤통수 주고받기와 순간의 판단으로 숙청과 제거의 기회를 찾는 살벌한 눈치싸움이 그려진다. 회귀물일 경우 주인공의 위치가 너무 막강해 정치적 수싸움이 잘 이뤄지지 않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세계 귀족들을 상대하는 것보다 좀 더 평등한 입장에서 협력과 세력 일구기, 배신을 조율해가며 주인공이 짜는 판을 서서히 이루게 된다. * 이전 출판 소설에서 정치에 살짝 발을 걸친 소설들이 [[조폭물]]과 긴밀한 연관 관계를 가졌음과 비교하면 정치물은 조폭의 등장을 매우 꺼린다. 이는 이전 조폭물 자체의 유치한 전개와 이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독자들의 인식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구세대적인 정치/기업물을 쓰는 작가들은 잘 등장시킨다(대종사). 가끔 [[재벌]]들의 무력 처리조로 나오는 역할도 사설 경호원으로 대부분 대체되었으며, 아예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회적/경제적인 수단을 주로 동원하는 것 또한 일반적으로 정착되었다. * 현재 성장기의 끝에 막 도달한 상태로, [[한국식 이세계물]]에서의 [[환생좌]]와 [[MEMORIZE]]의 양두마차시절과 비슷한 상태이다. 현재까진 [[클리셰]]보다는 작가의 역량 위주로 주 서사가 진행되지만 현재와 같이 인기가 늘며 시간이 지난다면 이계소환물같이 클리셰가 정립되고 아류작이 난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치물은 작가의 치밀한 구상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에서 질적 저하가 크지 않기를 전망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