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 (문단 편집) === [[정치적 무관심]], 정치적 이슈에 대한 침묵 === [[대한민국|한국]]에서는 과거 [[유교]]의 영향으로 인해 정치 자체를 경원시하는 경향이 강해보인다. 말하자면 옛 성인은 [[군주]]가 되라는 말에 귀를 씻었다든지, 세상이 혼탁하면 독야청청 혼자 깨끗하게 몸을 보전한다든지하는 의식이 뿌리 깊게 남아있어 일반 보통 사람의 정치 참여를 곱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유교]] 자체가 정치를 경원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게 유교의 [[거성]]이었던 [[공자]]는 본인이 혼탁한 [[난세]]를 끝내기 위해 각국을 방황하며 조언을 멈추지 않고 [[학파]]를 꾸렸으며, [[맹자]]는 '잘못된 왕은 갈아치워야 한다, [[백성]]을 [[착취]]하는 [[왕]]과 관료들은 [[도둑]]놈이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갈긴 인물이다. 여기에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신|신(神)]]은 갈아치워야 한다'라는 말까지 했다. 모든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권위]]를 마냥 인정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면 [[혁명]]되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순자]] 역시도 학문 연구기관에서 직책을 맡고 통치와 가르침에 대한 이론을 펼쳤다. 이것은 유교에서도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실제로 한국의 [[유교]] [[전성기]]였던 [[조선]]의 [[사림파|사림]]이 [[사화]] 등의 정치적 시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정계 진출을 시도한 끝에 조선 중기 때 정계를 장악했던 사례를 본다면 알 수 있는 일이다. 한국의 경우 [[공립학교]] [[교사]]와 [[공무원]]이 정치적으로 [[중립]]적 입장을 가질 [[의무]]를 지켜야 한다. 다만 이러한 의무를 지키는 게 항상 옳은 일은 아닐 수 있다. 공립학교건 [[사립학교]]건 교사, [[학생]] 그리고 [[대학]] [[교수]] 등이 정치적으로 혼탁한 시대에 [[시국선언]] 및 정치 참여를 통해 사회를 바로잡고자 한 사례는 역사적으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공무원들 역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부당한 [[노사관계]]에 대항하여 파업할 권리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탈정치적이라고 칭할 수는 없다고도 볼 수 있다. 애초에 이 정도의 정치적 행위 없이는 [[교사]]나 [[공무원]]이 제 역할을 할 수가 없다. [[서유럽]]에서는 [[선거]]철이 되면 각 [[신문]]사가 정정당당하게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와 이유를 밝히며, 각종 매체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정치인]]을 [[풍자]]하고 심지어 [[스티븐 콜베어]] 쇼처럼 [[페이크]] 뉴스쇼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문화]] [[예술]] [[연예인]]들이 자기 이름을 밝히고 특정 후보와 정책을 지지하고 유세전에 참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정치 분야는 그 분위기가 너무 무겁고, 논란거리를 많이 남기기 때문에[* 특히 정치단체에서 괜히 트집잡아서 소송을 걸 수도 있기 때문에 더 피곤해진다.] 문화 예술의 각종 분야([[소설]], [[만화]], [[영화]] 등)에 종사하는 인사들은 어지간해선 창작이나 제작을 꺼린다. 그래서 정치를 소재로 한 TV[[드라마]] 《[[시티홀]]》 제작자들은 사실 애초부터 이런 문제들 때문에 제작을 안 하려고 했지만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제작을 강행했다. 하지만 다 그런 건 아니고 [[삼국지]]와 [[수호지]]같은 역사와 전쟁 장르 등에 특히나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 작품도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웨스트 윙]](The West Wing)》처럼 대인기를 끌면서 7년 넘게 방영되는 경우도 있다. 이 《웨스트 윙》도 [[공화당(미국)|공화당]] 쪽에서 '''[[좌익|레프트 윙]]'''(The Left Wing)이라고 비판적인 시선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