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진석(추기경) (문단 편집) === 젊은 '한국인' '교구장' 주교 === 정진석 신부는 1970년 10월 3일 주교품을 받고 같은 날 청주교구장에 착좌하였다. 이때의 정진석 주교의 나이는 38년 10개월로 '''한국인 교구장''' 주교로서는 최연소이며, 현재까지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한국인'''으로 '대목구장' 주교나 '보좌' 주교가 아닌 '''교구장''' 주교로서 최연소라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미 정진석 추기경이 현직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가톨릭 계열 언론이나 교구에서 이를 착각하여 '최연소 주교'라는 표현으로 정진석 주교를 설명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https://aos.catholic.or.kr/bbs4327/4|1]][[https://aos.catholic.or.kr/bbs4327/19|2]][[https://aos.catholic.or.kr/bbs4327/35|3]][[https://aos.catholic.or.kr/bbs4327/47|4]][[https://aos.catholic.or.kr/bbs4327/89|5]][[http://m.cpbc.co.kr/paper/view.php?cid=416840|6]] 이러한 오류는 정진석 추기경 사망 당시까지도 계속되었고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800990&path=202104|1]][[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7413|2]][[https://www.youtube.com/watch?v=HXPenh03Tdg|3]] 가톨릭 교회로부터 정보를 받아 작성된 여러 일반 언론 기사들[[https://news.v.daum.net/v/20210427230031906|1]][[https://news.v.daum.net/v/20210427231956104|2]][[https://news.v.daum.net/v/20210428000110404|3]][[https://news.v.daum.net/v/20210427230803013|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357889?sid=103|5]][[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357916|6]][[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00472|7]][[https://youtu.be/Lnjt_JAykls|8]]도 '최연소 한국인 교구장 주교'라고 써야 할 것을 '''한국인 교구장'''이라는 말을 빼먹고 '최연소 주교'라고 보도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는 가톨릭 계열의 언론사의 기자들나 서울대교구 관계자들이 보도자료 작성 과정에서 당사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에 관한 사실 확인을 소홀히 한 결과이다. 초대 조선대목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이래 1970년까지의 한국 천주교 주교 수는 40명이 채 되지 않으며, 그중 한국인 주교 수는 정진석 주교 제외 12명뿐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홈페이지에서 그 주교들의 출생일과 주교 수품일만 비교해보면 누가 최연소인지 금방 알 수 있다. 간단한 내용인데도, 교계 기자들이 확인에 소홀한 것은 비판의 소지가 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서울대교구장 시절의 정진석 대주교는 평양교구장 서리도 겸하였는데, 바로 아래에 언급된 홍용호 주교가 바로 그 평양교구의 전신인 평양대목구의 대목구장 주교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교계 언론 보도의 오류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다행히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는 이를 바로잡는 보도를 하였다. [[https://aos.catholic.or.kr/bbs4327/4124|#]] 다만 이 바로잡는 보도와 관련하여 페레올 주교를 최연소라고 하는 '''또 다른 실수'''를 했다. 상세한 것은 아래에 기술한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peHH3Ir1Jq0)]}}} || 먼저 정진석 추기경의 주교 수품일인 '''1970년 10월 3일 기준'''으로 한국 천주교 최연소 주교라고 불릴 수 있는 주교는 아래와 같다. 자세한 것은 [[주교]] 문서의 [[주교#한국 주교들의 여러 기록|한국 주교들의 여러 기록]] 문단 참조. * '''초대 [[천주교 인천교구|인천교구]]장 [[윌리엄 존 맥나흐톤 굴리엘모|나길모]] 주교''': 한국 천주교에 소속되었던 한국인/외국인 주교 통틀어 최연소 주교를 기록하였으며, 이 기록은 2021년 4월 현재까지도 유효하다. 1926년 12월 7일 출생인 나길모 주교는 '''만 34세 9개월'''인 1961년 8월 24일에 주교가 되었으므로[[https://cbck.or.kr/Bishop/10000027|1]][[http://www.catholic-hierarchy.org/bishop/bmcn.html|2]] 나길모 주교가 페레올 주교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최연소 주교이다. * '''전 평양대목구장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 한국인 최연소 주교이다. 홍 주교의 주교 수품일이 1943년[[https://cbck.or.kr/Bishop/10000018|1]]과 1944년[[http://www.clak.or.kr/ver2/pyungshindo/webzine52ho.php?ptype=view&idx=7420&page=1&code=pyshdo52|1]][[http://www.catholic-hierarchy.org/bishop/bhong.html|2]]으로 문헌마다 달리 기록되긴 했지만, 1944년을 선택하더라도 이는 '''만 37세'''에 해당하므로 정진석 추기경의 주교 수품 때의 나이인 만 38세보다 젊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의 주교들은, 비록 최연소 기록을 달성하지는 않았더라도, 1970년 정진석 주교보다 젊은 나이에 주교품을 받은 이들이다. * 초대 조선대목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1792년 2월 12일 출생. 만 37세 4개월인 1829년 6월 29일에 주교가 되었다[[https://cbck.or.kr/Bishop/10000001|1]][[http://www.catholic-hierarchy.org/bishop/bbrugui.html|2]]. * 제3대 조선대목구장 페레올 주교: 1808년 12월 27일에 태어나서 만 35세 4일인 12월 31일에 주교가 되었다[[https://cbck.or.kr/Bishop/10000003|1]][[http://www.catholic-hierarchy.org/bishop/bferreol.html|2]]. 다만, 나길모 주교가 만 34세 9개월에 주교로 성성되었으므로, '''페레올 주교는 최연소 주교가 아니다'''. 그러므로 '''위 서울대교구 보도 자료의 언급은 오류이다!''' * 제8대 조선대목구장-경성대목구장 [[귀스타브 샤를 마리 뮈텔]] 대주교: 1854년 3월 8일 출생. 만 36세 6개월인 1890년 9월 21일에 주교가 되었다[[https://cbck.or.kr/Bishop/10000008|1]][[http://www.catholic-hierarchy.org/bishop/bmutel.html|2]]. * 초대 대구대목구장 플로리아노 드망즈 주교: 1875년 4월 25일에 태어나서 만 36세를 갓 넘긴 1911년 5월 2일(또는 6월 11일)에 주교가 되었다[[https://cbck.or.kr/Bishop/10000009|1]][[http://www.catholic-hierarchy.org/bishop/bdemange.html|2]]. 한편 정진석 추기경의 주교 수품 때로부터 2년 뒤인 1972년에는 대구대교구의 [[이문희]] 신부가 대구대교구 보좌주교로 성성되었다. 홍용호 주교의 주교 수품일의 정확한 년도가 1944년이라면, 이문희 보좌주교가 2021년 4월 기준 역대 모든 한국인 주교들 중 가장 젊은 나이에 주교품을 받은 것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