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진석(추기경) (문단 편집) === 금전 착복에 대하여 제기된 의문 === 정진석 추기경은 돈을 밝힌다는 비판과 교구 기관의 재산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착복한다는 의혹이 좌파 세력에서 제기되었으나, 후술된 것처럼 사실로 밝혀진 것은 없다. 대표적으로 성 황석두 루카 외방 선교 형제회 소속 신성국 노엘 신부가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가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소속 오웅진 사도 요한 신부와 함께 권력과 금력을 향유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한 적도 있었다. 정진석 추기경이 청주교구장으로 재임하던 1998년 청주리라병원(後 청주성모병원) 인수를 강행하면서[* 병원 인수 자금 조달의 내막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었는데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써야 할 [[꽃동네]] 후원금 중 100여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자금이 병원 인수 대금으로 불법 유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113097&CMPT_CD=MSRS_2016#cb| ]]] '사재를 다 털었다'며 10억 원을 내놓았으나 정 대주교가 서울대교구로 떠난 뒤 개인적으로 관리하던 통장에서 무려 20억 원[* 20여억 원을 자기 몫으로 챙겨갔다가 후임 [[청주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항의로 [[서울대교구]]에서 정 추기경 대신 [[변제]]해줬다는 말도 있다.]이 나왔고, 다른 통장에서도 상당액이 드러났으며, 1년 뒤인 1999년에도 '전 재산이다' 라며 5억 원을 [[꽃동네대학교]]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는데 이러한 돈의 출처에 대해 밝혀달라는 것이 탄원서의 내용이었다.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04428|해당 기사]]. 다른 건 의혹으로 치더라도 정 추기경이 꽃동네 관련 후원금으로 내놓은 사재만 15억 원인데, 과거 [[김수환]] 추기경의 월급이 200만 원이었고[* 다만 이 200만원이라는 게 현재 기준 200만원을 생각하면 곤란하며, 지금 기준으로 보면 그보단 훨씬 가치가 큰 돈이다. 그러나 [[주교]]쯤 되면 과로사로 천국 갈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업무량이 살인적이기 때문에 이게 노동량에 비해 많은 금액이라 보긴 힘들었으며, 그마저도 대부분 주위에 베풀었다고 한다.] 보통 신부들은 월 100만 원 남짓의 활동비를 받아 살아가는데(물론 사이드로 들어오는 수입-영명축일물적예물,휴가비,거마비,출장미사,세례,첫영성체,차량축복식,혼인미사주례 등등 수고비 형식으로 봉투를 챙겨드린다-이 꽤 된다. 주교 이상이면 견진성사때마다 받는 봉투만 모아도...) 월 100만 원을 한 푼도 안 쓰고 10년을 모아야 1억 2천, 10억을 넘기 위해선 한 푼도 안 쓰고 100년 가까이 저축을 해야 하는데, 이는 도저히 저축만으로 내놓을 수 있는 금액이 아닌 것은 맞다. 물론 재테크나 주식 등 건전한 방법으로 불렸을 가능성도 있는데, 사제의 경우 '''청빈한 삶'''이 권장이 되는 것이지 의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청빈 서약은 [[사제]]에게 요구되는 것이 아니고 [[수도자]]에게 요구되는 것이다. 사제가 될 때는 정결과 순명만 서약한다. 정진석 추기경은 수도회 소속 수도사제가 아니라 교구 소속 사제 출신이어서 청빈 서약을 한 적은 없기는 하다.] 그러나 '''[[주교]]'''라는 가톨릭의 고위 성직자로서 지나치게 돈을 밝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다. 그러나 정진석 [[추기경]]이 평소에는 워낙 검소한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이러한 의혹은 [[카더라]]에서 끝나고 결국 크게 이슈화로 이어지지는 못하였다.[* 단, 정 추기경의 이러한 검소한 이미지가 꼭 금전 착복을 하지 않았다는 일반화로 이어질 수는 없다. 고 [[박정희]] 대통령도 개인적으로는 검소했다는 평판이 있으나 사실상의 비공식적인 사재라고 할 수 있는 [[정수장학회]] 및 [[육영재단]]의 설립은 갈취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개인의 검소함이 꼭 그 사람의 정당성을 뒷받침해준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아돌프 히틀러]]의 인물상이 '금주, 금연, 채식주의자에 동물애호가이며', '[[월트 디즈니]]와 [[찰리 채플린]] 풍자극을 즐겨보는 다정다감하며 친절한', '소시민 출신의', '금욕적이고 도덕적인 지도자'였다는 점에서 그 아이러니함을 정당화시킬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사망 후 통장 잔고는 800만원 정도였다고 한다. 교구에서 주는 돈 외에도 정 추기경의 경우 [[6.25 전쟁]] 참전용사 출신이라 약간의 수당이 추가적으로 지급되었다고. 건강 악화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후 서울 명동밥집에는 무려 1,000만원을 기부하였고, 죽은 뒤 남은 돈은 전부 장례식을 도운 인원들을 위해 쓰거나 기부되었다. 결국 정 추기경의 금전 착복 혐의는 의혹 수준에서 끝나고, 확실한 증거가 발견된 것은 나오지 않고 마무리된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