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진석(추기경) (문단 편집) === 건강 악화로 입원치료 === 2021년 2월 28일 정진석 추기경이 최근 건강 악화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진석 추기경은 과거 지병[* 정 추기경은 [[혈전]]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해왔으며, [[서울대교구]]장 재임 시절인 2010년에는 [[뇌일혈]]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었던, 이력이 있다. [[https://www.mbn.co.kr/news/society/1011232|관련 기사]].]으로 몇 차례 수술을 받았고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저술활동을 이어왔으나 지난해부터 건강 문제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고 2월 21일 몸에 많은 통증을 느껴 주변의 권고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추기경은 병세가 위중한 상태이며 [[서울대교구]] 측에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고 밝혔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01877|정진석 추기경 입원 기사]] 정 추기경은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던 2006년에는 뇌사 시 장기기증과 사후 각막기증을 서약하였으며, 지난 2018년에는 노환으로 맞게 되는 자신의 죽음을 잘 준비하고 싶다면서 "연명 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하였다.[* 이는 전임교구장이었던 [[김수환]] 추기경과 비슷한 케이스이다.] 2월 25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정진석(니콜라오) 추기경께서 병환이 위중하여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라는 공문을 전달하여 정 추기경의 입원소식을 전하였고, 병세가 위중한 정 추기경을 위하여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염 추기경은 28일 [[최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기원미사에서 입원한 정진석 추기경이 문병을 온 자신에게 "나 지금 천국 문 앞에 와 있어"(…)라고 3번씩이나 반복해서 말했다고 신자들에게 전했다.] 2021년 3월 1일, 정 추기경이 오전 8시 40분 사망했다는[[오보]]가 나오는 해프닝이 있었다. 당시 정 추기경의 사망에 대한 긴장감은 최고에 달했었는데, 당시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주교들과 사제들은 "정 추기경이 죽음에 임박했다"는 의료진의 호출을 받고 병실로 달려가 정 추기경의 침대 주위에서 [[임종]]기도를 바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SNS에서는 "정 추기경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파다하게 퍼지고, 신자들 사이에서는 추모 메시지가 떠돌고 있었다. 또한 정 추기경의 출신 본당인 명동성당에서는 전면에 선종휘장이 걸리고 성당 내부에는 유리관을 준비한 상태였다. 임종기도를 바친 지 1시간이 지났을 때쯤 정 추기경의 떨어졌던 혈압, 맥박 등 수치가 점차 올라갔고,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염 추기경과 사제들은 겨우 교구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정 추기경의 혈압, 호흡, 맥박 등 수치들이 점차 좋아지면서 상태가 호전되었고, 정 추기경은 "천국의 문턱에 다녀왔다"면서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준 신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306040500005?input=1195m|관련기사]] 3월 3일에는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마티아 신부가 페이스북을 통해 1주 전 정진석 추기경의 입원 과정,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정 추기경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으로부터 [[병자성사]]를 받았으며,[* [[병자성사]]를 받은 후에는 "하느님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고 한다.] 병상에서 "모든 이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바로 하느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6&key=202103032330417596&pos=|관련 기사]]. 3월 18일 회경축(사제수품 6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서품 동기로 유봉준 토마스 신부, 김득권 굴리엘모 신부, 김병도 프란치스코 [[몬시뇰]](2021년 3월 24일 사망)이 있다.] 정 추기경의 건강상태는 음식 섭취를 준비할 정도로 크게 호전되었다고 서울대교구 측이 전하였다. 한 서울대교구 관계자가 정 추기경을 찾아갔는데, 잠에서 깬 정 추기경이 주변 사람들에게 "평화를 빕니다"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의료진들도 정 추기경의 병세 호전은 의료진들 사이에서는 "처음 겪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326500062&wlog_tag3=naver|관련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