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지훈(2001)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The uncrowned monster[br][[무관의 제왕|무관의 괴물]]'''[* 2022년 8월 28일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결승전|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 [[이상혁|페이커]]의 [[T1/리그 오브 레전드/2022 시즌#s-5|T1]]을 상대로 승리하며 성불하였다. 이후로도 우승에 성공하여 리그 쓰리핏을 달성하였고, [[정지훈(2001)/밈#s-1|더 이상 무관의 괴물이라는 별명과는 무관하게 되었다.]]] > >[[허수(프로게이머)|쇼메이커]]의 플레이 스타일을 '흐르는 물'에 비유한다면, 항상 맞상대 라이너를 압도할 준비가 된 쵸비의 플레이 스타일을 설명하려면 '''타오르는 불꽃'''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없을 것이다. >{{{-2 (If ShowMaker’s play is like the fluidity of water, then Chovy’s style can only be described as something resembling a burning fire, always ready to overwhelm, with sparks flying the instant his champion of choice loads into the Rift.)}}} > >쵸비가 미드에 들어서는 순간, 상대에게는 불문율이 강제된다. "미드에 둘이 들어왔지만, 둘 중 한 명은 죽을 거야. 물론 그게 나는 아니고. 자, 이제 시작하자." >{{{-2 (When Chovy enters the mid lane, an almost unwritten rule is enforced on his opponent: Two of us will enter this lane, and one of us will die. That someone won’t be me. Now, let’s begin.)}}} >---- >2021년 e스포츠 전문 매체 Upcomer의 칼럼 [[https://www.upcomer.com/usurping-the-unkillable-demon-king/|#]] 뛰어난 피지컬과 압도적인 성장 능력을 기반으로 한 '''하이퍼 캐리형 미드'''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 LoL 프로게이머 중 유일하게 단 한 번도 빠짐없이 개근으로 [[LCK All-Pro Team]]에 선정되고, LCK 최초로 5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할 정도로[* 심지어 그중 한 번은 서머 8위를 기록한 한화생명{{{-2 (탑:[[박루한|모건]] / 정글:[[김정현(2003)|윌러]] / 원딜:[[김혁규|데프트]] / 서폿:[[오효성|뷔스타]])}}}에서 이루어낸 것이다.] 2020년대 LCK에서 최상위권 기량을 기복 없이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유일무이한 선수이기도 하다. 쵸비의 스킬셋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압도적인 라인전 능력'''이며, 특히 쵸비가 강점을 보이는 것은 압도적인 CS 수급 능력이다. 챔피언 상성이 밀리든 아니든, 라인이 박히든 그렇지 않든 간에 거의 모든 경기에서 CS 리드를 가져오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역대 전 세계 모든 미드를 통틀어 평균 분당 CS 수급량 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로, 백중세의 상성에서 상대 미드를 압도하거나 열세인 상성에서 CS를 밀리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전성기 페이커나 루키의 라인전이 극단적인 압박을 통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라인전이라면, 쵸비의 경우에는 상대 스킬을 유도하고 이를 높은 확률로 피한 뒤 CS 이득을 보는 경향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술한 라이너들보다는 리스크를 덜 지지만 더 꾸준하고 안정적이며, 쵸비를 가지고 있는 팀들은 이런 미드의 확정적인 우위를 토대로 플랜을 짜는 경우가 많다. 물론 쵸비의 라인전 능력은 단순히 CS 수급을 잘하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데, 기본적으로 상대 스킬을 잘 흘리는 라인전을 하는 만큼 CS를 잘 챙기면서도 딜 교환에서도 우위를 점해 상대 미드를 먼저 귀환하게 만들어서 상대 미드와의 성장 차이를 벌리거나 사일러스, 요네와 같은 초반 라인전이 약한 챔피언으로도 라인전에서 무너지지 않고 버티다가 성장하여 후반에 캐리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특히 브루저나 근접 챔피언 계열에서 이런 장점이 극대화되는 편. 라인전의 또 다른 지표인 솔킬 측면에서는 그의 파괴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데, 프로 생활 동안 쵸비가 따낸 솔킬은 상당히 많지만[* 최상위권 미드로 손꼽히는 [[이상혁|페이커]]와 [[허수(프로게이머)|쇼메이커]]도 예외가 아닌데, 페이커의 경우 쵸비를 상대로 무려 10번의 솔킬을 허용했고, 쇼메이커의 경우 쵸비를 상대로 6번의 솔킬을 허용했다. 이외에도 [[송의진|루키]], [[라스무스 뷘터|캡스]], [[곽보성|비디디]], [[김건우(프로게이머)|제카]]와 같은 내로라하는 미드 라이너들도 쵸비를 상대로 솔킬을 허용했다.][* 커뮤니티에서는 페이커가 쵸비를 상대로 12번의 솔킬을 허용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2020 스프링 1R DRX - T1 2세트에서 쵸비의 에코가 페이커의 빅토르를 상대로 한 킬과 2023 서머 결승 GEN - T1 3세트 바론 앞 한타에서 쵸비의 크산테가 페이커의 탈리야를 상대로 한 킬은 팀원들의 어시스트가 포함된 킬로, 솔킬이 아니다.] 반대로 본인이 라인전에서 솔킬을 허용한 횟수는 고작 6회[* [[손우현(프로게이머)|유칼]]에게 2번, [[이주현(프로게이머)|클로저]]와 [[배호영|제트]], [[허수(프로게이머)|쇼메이커]], [[라스무스 뷘터|캡스]]에게 각각 1번 허용했다. 재밌는 점이 있다면, 6번의 솔킬 중 2번의 솔킬을 이렐리아(유칼, 클로저)에게 허용했다.][* 쵸비의 통산 경기 수는 600세트가 넘어가므로 100경기를 해야 겨우 한 번 피솔킬이 나오는 수준이고, 프로 경력은 6년차이므로 사실상 1년에 한 번꼴로 피솔킬이 나오는 것이다. 실제로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결승전|2018 LCK 서머 결승전]]에서 유칼에게 솔킬을 허용한 이후 2019 ~ 2020 시즌에는 무려 2년 동안 지역리그 및 국제전 통틀어 상대 미드에게 단 한 번도 솔킬을 허용하지 않았고, 2021 LCK 스프링에 들어와서야 약 2년 반 만에 클로저에게 솔킬을 허용했다.]뿐이다. 맵 리딩 또한 수준급으로, 상대의 갱킹, 로밍 상황에서도 적당히 라인을 조절하며 흘려내는 데 능하다. 이러한 본인의 라인전 능력을 통해 상대 미드보다 월등히 강한 시점을 만들어 낸 뒤, 뛰어난 피지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전을 유도해가며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 그의 특기라 할 수 있다. 전 프로게이머 [[이호종|플레임]]은 쵸비가 보여주는 강력한 퍼포먼스에 대해 "특유의 빠른 성장력으로 자신이 게임에 존재하는 10명의 플레이어 중 가장 강한 타이밍을 만들고, 그 타이밍을 이용하여 게임을 터뜨리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쵸비의 라인전 능력은 단순 피지컬만으로 완성된 것이 아닌데, 쵸비 특유의 '''라인전 구도 연구'''와 이 연구의 결과물로,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룬 / 아이템 선택을 통해 일반적인 구도를 뒤집는 모습[* 2019 시즌에서 모든 선수들이 메이지 챔피언으로 적응형 능력치 파편 룬 2개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공격 속도 파편 룬을 선택하여 라인 관리와 초반 견제를 강하게 가져간 것, 2020 서머 PO 2R DRX - GEN 4세트 에코 vs 아지르 구도에서 칼날비 에코를 선택하여 아지르 상대로 역으로 주도권을 잡은 것, 2022 스프링 코르키 메타에서 흔히 선택되던 비스킷 - 시왜물 부패 물약 빌드가 아닌 미해분과 롱소드 선템을 통한 라인 클리어로 마나무네(혹은 주문포식자)를 빠르게 완성시킨 것, 2023 서머 결승 GEN - T1 3세트에서 탈리야와 같은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 여진 룬에 1렙 Q를 찍는 일반적인 크산테가 아닌 착취 룬에 1렙 E를 찍고 착취 딜교로 주도권을 가져간 것 등.]을 종종 보여준다. 심지어 메이지로 공격속도 파편 룬을 드는 것이나 코르키 미해분 - 롱소드 빌드는 결국 기존의 빌드를 대체하기까지 하였다. 개인 방송에서 라인전 구도에 대해 연구한다고 언급하거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630371|국민일보 윤민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비보도를 전제로 밝혀지지 않은 라인전 연구 결과물을 많이 말했다는 등 이러한 꾸준한 연구야말로 쵸비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또 다른 장점'''이다. 또한, 정석적인 미드의 역할뿐만 아니라 종종 탑 라인에 주로 사용되는 근접 브루저 / 탱커를 미드에서 기용해 라인전 구도를 비트는 안티 캐리 롤에도 일가견이 있다. 과거 일각에서는 쵸비가 뛰어난 개인 능력과 별개로 초중반 팀 플레이 측면에서는 여타 정상급 미드에 비해 약점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많은 팀들이 쵸비를 상대로 직접 우위를 가져가지 못했기에 다른 라인에 개입하는 방법으로 쵸비의 팀을 공략해왔고, 그래서 쵸비가 팀 플레이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나 2022 시즌에 들어서서 이전 팀들이 가지고 있었던 약점이 크게 보완되고[* 2019 시즌 마무리는 [[김대호(e스포츠)|감독]]의 부재로, 2020 시즌은 신인들과 함께했기에 오더 플레이어의 부재로 운영에 있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2021 시즌은 본인을 제외한 상체가 모두 리그 최하위권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2022 시즌은 팀의 모든 라인이 개인 기량이 보장된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한왕호|피넛]], [[손시우|리헨즈]] 같이 준수한 오더 능력을 갖춘 선수들도 함께했다.] 메타의 변화[* 미드 1차 포탑의 중요성 강화, 내구도 패치.] 덕분에 플레이 스타일의 단점은 줄이고 강점은 잘 살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자, [[벡스(리그 오브 레전드)|벡스]], [[코르키]], [[아리(리그 오브 레전드)|아리]]로 여러 차례 플레이 메이킹[* 대표적인 사례로 {{{-2 [[https://naver.me/Fgv0VDqK|2022 스프링 1R LSB - GEN 3세트]]}}}에서 [[이주현(프로게이머)|클로저]]의 르블랑을 상대로 한 벡스 플레이, {{{-2 [[https://naver.me/F4rCAvoz|2022 스프링 1R DK - GEN 2세트]], [[https://naver.me/5XUadIZu|2022 스프링 PO 2R GEN - DK 5세트]]}}}에서 쇼메이커의 카사딘, 제이스를 상대로 한 코르키, 아리 플레이가 있다.]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본인의 팀 플레이 능력도 이전보다 향상되었다고 평가받는다. 챔피언 풀도 넓다. [[신드라]]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비선호하는 챔피언이 없고, 기용하는 거의 모든 챔피언[* 암살자: [[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르블랑]], [[아칼리]], [[에코(리그 오브 레전드)|에코]], [[요네]] 등.[br]전사: [[레넥톤]], [[세트(리그 오브 레전드)|세트]], [[아트록스]], [[야스오]], [[이렐리아]] 등.[br]마법사: [[벡스(리그 오브 레전드)|벡스]], [[사일러스(리그 오브 레전드)|사일러스]], [[아리(리그 오브 레전드)|아리]], [[아지르]], [[조이(리그 오브 레전드)|조이]] 등.[br]원거리 딜러: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루시안]], [[코르키]], [[트리스타나]] 등.[br]탱커: [[갈리오]], [[사이온]], [[크산테]] 등.]을 수준급으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쵸비의 시그니처 챔피언을 꼽으면 다름 아닌 '''사일러스'''[* [[아지르]], [[조이(리그 오브 레전드)|조이]]와 함께 쵸비의 모스트 챔피언에 해당한다. 대표적인 경기로는 {{{-2 [[https://naver.me/GEufC6J6|2020 서머 PO 2R DRX - GEN 5세트]], [[https://naver.me/G6yPaLjz|2021 스프링 PO 1R HLE - NS 3세트]], [[https://naver.me/G5QhaD3l|2021 서머 2R HLE - BRO 1세트]], [[https://naver.me/GPFSKI8R|2021 월즈 선발전 3R T1 - HLE 3세트]], [[https://naver.me/GK5VYAjB|2022 서머 결승 GEN - T1 2세트]], [[https://naver.me/5s3CmbEx|2022 월즈 그룹 스테이지 D조 타이브레이커 GEN - RNG]], [[https://naver.me/GaTx4esl|2023 스프링 2R T1 - GEN 1세트]], [[https://naver.me/GKxnG2ay|2023 서머 결승 GEN - T1 2세트]]}}}가 있다.]와 '''요네'''[* 현재 [[https://gol.gg/champion/champion-stats/150/season-ALL/split-ALL/tournament-ALL/|LCK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대표적인 경기로는 {{{-2 [[https://youtu.be/8QhQxSTY03g|2020 케스파 컵 4강 1경기 DWG - HLE 2세트]], [[https://naver.me/xHiV6Yi8|2021 스프링 1R GEN - HLE 2세트]], [[https://naver.me/G3h4r3Mt|2021 스프링 1R HLE - BRO 2세트]], [[https://naver.me/G7DY2sxE|2021 서머 1R DK - HLE 1세트]], [[https://naver.me/FCBaf3d0|2023 스프링 2R GEN - DK 2세트]], [[https://naver.me/FkjlgAg0|2023 서머 PO 3R T1 - GEN 4세트]]}}}가 있다.][* 특히 2023 서머 PO 3R T1 - GEN 4세트에서 보여준 활약에 대해서 [[임주완(인터넷 방송인)|포니]] 해설은 [[이현우(게임 해설가)|클템]] 해설의 개인 방송에서 "상대 입장에서 좀 어이가 없을 거긴 해. 그니까 요네를 하지 말라고 조합을 다 짜놨잖아. 근데 그냥 해서 이겨. 그럼 이거는 그냥 사람한테 진 거잖아"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https://youtu.be/Ka2FMhmS2mM?t=3807|[[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 이외에도 '''갈리오'''[* 대표적인 경기로 {{{-2 [[https://naver.me/Gpe6dO36|2018 서머 PO 2R AFS - GRF 4세트]], [[https://naver.me/GJFwq4gk|2019 스프링 1R GRF - SKT 2세트]], [[https://naver.me/xzLGpj29|2020 서머 2R DRX - GEN 1세트]], [[https://naver.me/xNlJBskD|2021 월즈 선발전 2R NS - HLE 3세트]]}}}가 있다.], '''루시안'''[* 대표적인 경기로 {{{-2 [[https://naver.me/GWrEw9WD|2020 서머 PO 2R DRX - GEN 1세트]], [[https://naver.me/FFiVox6c|2021 스프링 2R HLE - DK 1세트]], [[https://naver.me/GFeVQ6OR|2021 스프링 2R DRX - HLE 1세트]], [[https://naver.me/IFFs3sP4|2021 스프링 2R HLE - KT 2세트]], [[https://naver.me/59NdhdCz|2021 서머 2R GEN - HLE 2세트]]}}}가 있다.], '''르블랑'''[* 대표적인 경기로 {{{-2 [[https://naver.me/Gu0IWIL3|2020 스프링 PO 1R DRX - DWG 2세트]], [[https://naver.me/FiEeSW1w|2021 서머 2R HLE - T1 1세트]], [[https://naver.me/GCuEcEFp|2021 월즈 선발전 1R HLE - LSB 2세트]], [[https://naver.me/xi5QYmTP|2021 월즈 그룹 스테이지 C조 10경기 FNC - HLE]]}}}가 있다.], '''아리'''[* 2023 시즌 기준 쵸비가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이라고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0&aid=0003495437|#]] 대표적인 경기로는 {{{-2 [[https://naver.me/FAQN6CE7|2022 스프링 2R DRX - GEN 1세트]], [[https://naver.me/5XUadIZu|2022 스프링 PO 2R GEN - DK 5세트]], [[https://naver.me/xRc9FdkP|2022 서머 2R GEN - DRX 2세트]], [[https://naver.me/xD6d7TET|2023 MSI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권 1R GEN - G2 1세트]], [[https://naver.me/xXDK2U2L|2023 서머 1R DK - GEN 3세트]]}}}가 있다.], '''아칼리'''[* 대표적인 경기로 {{{-2 [[https://naver.me/FfWZjfHX|2019 스프링 1R GRF - HLE 2세트]], [[https://naver.me/xHnRVpRt|2019 스프링 1R GRF - SB 1세트]], [[https://naver.me/5RtYUSz3|2021 스프링 1R GEN - HLE 3세트]], [[https://naver.me/FiEQJDHS|2021 서머 1R KT - HLE 3세트]], [[https://naver.me/x6AU86Z5|2023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2R GEN - T1 1세트]]}}}가 있다.], '''아트록스'''[* 대표적인 경기로 {{{-2 [[https://tv.naver.com/v/4907874|2018 케스파 컵 4강 B조 GRF - DWG 1세트]], [[https://naver.me/x100TTjy|2020 스프링 2R DRX - AF 3세트]], [[https://naver.me/xeccguT3|2021 스프링 2R AF - HLE 1세트]]}}}가 있다.], '''에코'''[* 대표적인 경기로 {{{-2 [[https://naver.me/xbn0azXw|2020 스프링 1R DRX - T1 2세트]], [[https://naver.me/5P2AZzIl|2020 서머 PO 2R DRX - GEN 4세트]]}}}가 있다.], '''조이'''[* 대표적인 경기로 {{{-2 [[https://naver.me/F5FRhNEL|2018 서머 1R GRF - HLE 3세트]], [[https://naver.me/Gu0IWxlU|2019 스프링 1R GRF - DWG 2세트]], [[https://naver.me/5ZvK7blI|2020 스프링 2R DRX - GEN 1세트]], [[https://naver.me/xejgN7P0|2020 MSC 그룹 스테이지 B조 2경기 IG - DRX]]}}}가 있다.], '''크산테'''[* LCK에서 처음 미드 크산테를 선보였으며, 소속팀 젠지 코치진 및 선수들 사이에서 엄청난 숙련도를 인정받고 있다. [[https://m.fmkorea.com/5552346300|#]] 탱커와 암살자의 역할 모두를 수행해야 하는 고난도 챔피언인데, 쵸비는 두 역할 모두 잘 소화한다. 2023 시즌 젠지의 탑인 [[최현준(프로게이머)|도란]]도 크산테를 잘 다루기 때문에 젠지의 크산테는 밴픽에서 매우 큰 이점을 제공한다. 결국 {{{-2 [[https://naver.me/FiOMl23Z|2023 서머 결승 GEN - T1 3세트]]}}}에서 미드 크산테로 게임의 결정적인 순간에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승리를 견인하였고, 파이널 MVP를 수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도 그의 준시그니처급 챔피언으로 꼽힌다. 이렇듯 암살자, 전사, 마법사, 원거리 딜러, 탱커에 이르기까지 그가 주로 기용하는 챔피언들은 딜링과 메이킹 이외의 전술 수행도 가능케 한다. 2022 시즌 이전에는 '암살자 챔피언은 잘하지만 정통 메이지 챔프는 잘 다루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때문에 소속된 팀이 부진할 때는 탑으로 전향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커뮤니티에서 종종 돌곤 했었다.] 사실 프로 데뷔 이전부터 뚜벅이 메이지인 [[카시오페아]] 장인 출신이었기도 했고, 대회의 주류픽인 메이지들[* [[라이즈(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즈]],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빅토르]], [[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오리아나]] 등.]은 [[아지르]], 신드라를 제외하면 잘 다루는 모습을 데뷔 초부터 보여왔으며, 2022 시즌에는 아지르마저 14승 1패 93.3%의 승률을 기록하고 자타공인 아지르 마스터인 [[이상혁|페이커]]를 상대로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결승전|결승]]에서 사용해 승리했다. 단 아지르 플레이에 관해서는 아군에게 판을 깔아주는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페이커나 [[곽보성|비디디]]처럼 메타 상관없이 꺼내쓸 수 있는 장인 스타일은 아니고, 원거리 포킹 구도에서 딜을 한계치까지 쑤셔박아서 상대를 터뜨리는 고전적인 딜러형 아지르 스타일이다. 아지르가 메타일 때는 쵸비의 기본기와 잘 맞물려 이 파괴력이 잘 드러나며 실제로 프로게이머 모든 아지르 유저를 통틀어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DPM 지표를 가지고 있다. 2023 시즌에 들어서서 쵸비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소 변하였는데, 이전보다 자체 캐리력이 줄어든 대신에 보다 유연하고 능동적인 [[메타몽]] 같은 미드가 되었다. 이는 미드의 영향력이 줄어든 메타의 영향도 있겠지만 [[김수환(프로게이머)|페이즈]]라는 역대급 신인 원딜이 같은 팀원으로 등장한 덕분에 스프링 2라운드부터는 [[애니(리그 오브 레전드)|애니]], [[탈리야]], [[리산드라]]와 같은 로밍 및 적극적인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챔프들을 자주 기용하면서도, 여전히 강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상대방과의 CS 차이를 벌려나가는, 과하지도 않고 모난 곳 없이 밸런스 잡힌 육각형 미드로 변모하였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최종적으로 2023 스프링과 서머 모두 젠지와 쵸비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며 달라진 스타일에 대한 LCK 일부 팬들과 관계자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는 데 성공했다. 젠지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2023 서머 결승전 보이스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72rPFlcu6vM|[[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에 의하면 당시 같은 팀 서폿 [[유환중|딜라이트]]와 함께 교전 관련 콜도 분담한 것으로 보인다. 미드가 팀의 플레이 메이킹 역할을 맡는 메타가 오면서 이전보다 콜을 적극적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덕에 팀의 메인 오더 [[한왕호|피넛]]의 과부하를 막아주는 데도 일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력이 말도 안 되게 강한 미드'에서 '말도 안 되는 무력은 기본에 팀적인 콜 능력도 진화하고 있는 육각형 미드'로 또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중. 이런 쵸비의 단점으로 평가받는 점은 다름 아닌 '''[[조성주(프로게이머)|국제전 및 결산 대회에서의 부진]]'''. 5번의 월즈, 1번의 MSI, 1번의 MSC에서 8강 탈락 5번[* 2020 MSC 조별 탈락 포함.], 4강 탈락 2번이라는 쵸비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으며, 거기서도 본인의 부진이 탈락의 결정타로 작용한 대회들이 있었다. 처음으로 월즈에 진출한 2019 시즌을 제외하면 조별 리그에서는 잘하다가 녹아웃 토너먼트만 가면 부진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중. 그간 결승전에서 부진했던 것은 젠지 이적 후 무려 T1을 상대로 LCK 결승에서만 3승 1패를 기록하고 아시안게임도 우승하는 등 완전히 떨쳐냈지만, MSI 및 월즈 등 국제 클럽대항전에서만큼은 여전히 아홉수를 깨지 못하고 있다. 이런 경향성에 대해 팬덤에서는 어설프게나마 여러가지 분석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쵸비가 라인전을 리드하고 성장에서 앞서는 게 상수인 선수인 만큼 플레이 메이킹이나 여러 플레이들의 근거가 본인이 정상적으로 성장한다는 걸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황이 안 좋아지면 CS를 먹기 위해 사이드에만 집착하거나 혹은 평소 자신감 있는 플레이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아군은 계속 쵸비가 없는 4:5 상황에서 게임을 해야 하다 보니 중요 거점을 다 내주고 적과의 힘 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쵸비의 강점이 극대화되는 것은 라인전이 약하지만 후반 밸류가 강력한 챔피언을 가져와 마치 라인전 문제가 없는 챔피언처럼 CS를 먹여 성장시키는 때인데 이것이 항상 통하는 상황만 있는 것은 아니고, 더불어 쵸비의 분석적 스타일이 같은 리그의 익숙해진 팀들을 상대하는 데에는 최강이지만 단기 토너먼트의 변수에 대응하는 데 약점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말도 오가는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정 대회에서의 부진은 전문가들도 이유를 알기 어려운 것이고, 또한 개별 경기들을 분석하기보다는 이미지 위주로 판단하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이 되기 어렵다. 그래서 결국 주류 의견은 단순히 운이 나빴다라든가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냥 그날 준비가 모자랐거나 못해서 진 것이다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사실 GOAT로 여겨지는 페이커를 포함 내노라 하는 선수들조차도 국제전이나 중요한 순간에서 실패할 때마다 플레이스타일이나 선수의 클래스에 대한 다양한 음해에 시달렸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크게 신경쓸 요소는 아니다. 특히 단기 토너먼트의 경우 메타와 컨디션을 포함 다양한 변수가 크게 작용하므로 더더욱 플레이스타일을 지적할 만한 사례들은 아니며, 여전히 최강의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선수인 만큼 언제든지 트로피를 획득하기만 하면 사라질 일시적 비판에 불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