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준하/무한도전 (문단 편집) === 바보형 === 말그대로 정준하가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나오는 말이다. 이 캐릭터도 [[코미디하우스|노브레인 서바이버]] 때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추격 특집에서는 멤버들, 제작진, 시청자 모두 인정하는 무도 최약체. 단순한 힘과 스피드는 자타가 공인하는 에이스급이라 문제가 없지만 워낙 상황판단이나 게임이해를 잘 못하고 심리전에 이리저리 휘둘리기 때문이다.[* 힘이 정말 세기 때문에 초창기에 힘쓰는 미션에선 (정준하가 게스트로 나오던 시절)에는 에이스로 실제로 활약한 적도 있으나, 무도가 복잡한 구조의 게임 위주로 가면서 그냥 당하는 캐릭터로 전락했다. 굳이 심리전까지 안 가더라도 무인도 특집에서 괴력으로 코코넛 열매를 가장 먼저 깠음에도 유재석이 자연스럽게 받아가거나 노홍철이 먹튀하자 정준하는 억울+황당해하는 그림을 연출한 적도 있다.] 이하 그 사례들. *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에서는 가짜 돈을 보고 착각해서[* 다만 이건 착각할만한게 당시 전진의 방해로 인해 거의 슬쩍 보는식으로만 봤는데 앞면이 굉장히 정교했기에 속을 만했다. 정작 뒷면이 백지였기에 망했지만. 오죽하면 9년 뒤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편에서 양세형이 저건 속을 만했다라고 감탄할 정도였다.] 대전까지 도망갈 뻔 하다가 헛걸음 하고 돌아온다. 그 뒤에도 멤버들에게 수차례 '''야무지게''' 농락당하며 마지막까지 돈가방은 구경도 못한다. *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에서는 웬일로 돈가방을 가장 먼저(박명수와 동시에)찾아 내는 활약을 보이긴 하지만 이후 차이나타운에서 빡빡이파에 돈을 빼앗겨 버렸다. 하지만 속아서 그대로 식당 밖으로 가짜 돈을 가지고 나가버린 박명수와는 달리 정준하는 꽤나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길의 트릭[* 돈가방을 확인하는 척 하다가 바닥에 있는 가짜 가방과 바꿔치기하는 수법.]을 눈치채고 식당 안에서 도망가는 박명수를 완벽히 속이기 위한 약간의 놀란 연기만 보여준 뒤 혼자 남은 길을 힘으로 찍어누르고 가져간다는 작전을 실행했으나[* 실제로 박명수+길이라면 몰라도 길 혼자서 정준하에게 피지컬로 이길 리가 없으니 이는 훌륭한 전략이었다.] 빡빡이파 일원들이 숨어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해 결국 당했다. * [[꼬리잡기 특집]]에서는 잡아야 할 유재석한테는 대놓고 타겟을 순순히 밝히질 않나, 자기를 쫓는 노홍철에게 순식간에 꼬리를 빼앗기고 종 신세로 전락했었다. 하지만 노홍철에게 잡힌 후로도 유재석을 집요하게 쫓으며 단순한 부하 이상의 분량을 확보하긴 했다. * [[무한도전 의상한 형제]] 특집에서는 노홍철에게 회심의 사기를 성공. 쓰레기봉투 2개를 몰아주지만 결국 노홍철에게 역습을 당하며 쓰레기 봉투 6개로 되돌려 받는다. *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에서는 노홍철의 "내가 있는 곳은 '''여기!'''"라는 말 장난을 듣고 지하철 '''역'''에 노홍철이 있다고 판단, 헛걸음을 했다. * [[무한도전 미드나잇 서바이벌|미드나잇 서바이벌]] 특집에서는 길, 정형돈 등을 아웃 시키는등 나름대로 활약을 하며 최후의 2인까지 살아남지만 막판에 눈치없이 자기가 우승한 줄 알고 좋아하다가 사실 살아있던 노홍철에게 저격당하며 아웃당했다. * [[무한도전 갱스 오브 서울]] 특집에서는 아예 멤버들이 대놓고 빅뱅파로 보내버렸다. 이후 노홍철의 스티커 사기에 낚여 첫 탈락자가 된다. * [[무한도전 별주부전|별주부전]] 특집에서는 거북팀으로 들어가 이리저리 뛰어다니긴 하지만 다잡은 길을 놓치고, 코앞에 있는 간 달린 유재석을 제대로 뒤져보지도 못하고 그냥 보내는 등 역시 삽질했다. 거기다가 방송 끝까지 뭘 해야 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무한도전 정신감정 특집]]에서 밝혀진 바로는 생각외로 멤버들 중 지능 수치는 제일 높다. 상식 면에서는 박명수에게 밀리긴 했으나 여전히 상위권. --전자두뇌 정총무는 역시 이유가 있었던 셈?-- 그러나 30년 외길 바보인생에 상기한 자폭이 너무 많아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멤버들 중 지능지수는 높은 편이지만 상황판단력이 가장 낮다고 나왔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하게 읽어야 하는 추격전에서 최약체인 게 우연이 아닌 셈. 그래도 [[무한도전 TV전쟁|TV전쟁]]에서는 항상 노홍철의 충신이 되던 그간의 추격전에서와는 달리 하하와 연합해 사상 최초로 노홍철을 아웃시켜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심지어 노홍철은 '''가장 먼저 아웃당한 것이었다.''' 다만 노홍철을 잡은 뒤 바로 다음 타겟인 하하는 안 노리고 계속 멍때리고 있는거 보면 사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하하가 노홍철에게 속아주는 척 하면서 유인했고, 정준하가 노홍철의 뒤를 쳤던 돌격 타이밍도 '''하하가 시켜서''' 한 것이었으니, 사실상 하하가 떠먹여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무한도전 술래잡기]] 특집에선 평소 광탈당하던 추격전 약체의 모습과는 다르게 끝까지 살아남아 활약을 펼쳤는데 이 특집은 룰 자체가 술래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진 멤버가 술래가 되고 그 술래를 찾아 잡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룰이었던데다 술래잡기를 시작하기 전에 얻은 무기가 바로 GPS인만큼 술래가 어디있는지를 바로 알 수 있을정도로 정보 획득엔 있어서 가장 독보적으로 높았기에 술래를 여러 번 잡으면서 술래들의 아이템까지 싹슬이 해나가 그야말로 이 특집에선 보기 드물게 최강자가 되었다. 하지만 최강자가 된 거 하곤 별개로 라운드가 7라운드까지 있었는데 마지막 라운드에서 유재석이 스스로 자처해 술래가 되어서 시간을 1/2로 줄일 수 있는 찬스+변장이라는 술래에 있어서 유재석은 유리한 위치였고 유재석이 이를 적절히 활용해 정준하는 아쉽게도 우승을 놓친다.[* 사실 정준하도 유재석의 무기가 술래가 되면 그야말로 잠재적 위험성이 크다는 걸 눈치채고 어떻게든 데리고 다닐려고 했지만 본인이 여러 아이템을 얻으면서 정보력이 가장 컸던 것만큼 다른 멤버들의 정준하에 대한 집착 및 견제가 심했고 특히 6라운드에선 한끗차이로 본인이 술래가 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유재석과 멀어질 수 밖에 없었고 그 결과 유재석은 스스로 술래가 되는 걸 자처함으로써 유재석한테 유리한 구도로 흘려가 결국 유재석이 승리하는 걸 막지 못한다. 어찌보면 추격전에 있어선 말 그대로 최강자였지만 이러한 아이템들이 도리어 그가 우승하지 못한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거기다 유재석을 발견한다해도 유재석의 체력을 생각하면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만약 6라운드에서 유재석이 술래가 되었으면 7라운드에선 정준하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애초에 정준하는 추격자로써도 최강이지만 다른 아이템들도 싹슬이한 덕분에 술래에서도 막강했기에 우승을 코앞에 둔 정준하 입장에선 정말 아쉬웠을 특집이었을 것이다.] 2013년 [[무한도전 관상 특집]]에서는 최초로 단독 우승!! 물론 해당 특집이 무도 특유의 두뇌싸움이 아니라 단순한 피지컬 싸움에 가깝긴 했지만, 결승에서 천적 노홍철을 꺾고 우승했다는게 기념비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 특집 이후에 벌어진 추격전에서는 계속 탈락하거나 아예 팀전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단독 우승 기록을 더 이상 추가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2017년에 방영한 [[찾아라 맛있는 밥차]]가 끝난 이후 1년도 안 되어 무한도전이 끝나면서 정준하의 무한도전 추격전 단독 우승 기록은 이거 하나만 남게 되었다.][* 사실 이 특집은 다른 추격전 특집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정준하에게 불리하지 않게 흘러갔다. 우선 처음에 전문가가 본 관상에서는 중간 신분으로 무역상이 나왔으며(물론 [[사농공상]]에 따라 상인은 조선시대 크게 대우받던 신분은 아니지만, 천민인 광대, 기생, 망나니가 있어서 이 특집에 한해서는 괜찮은 신분이었다.), 2부의 조선시대 상황극 전반부에서도 뒤데 드립과 왕게임 당시 양반 역할인 유재석이 시킨 지령을 수행하면서 분량을 뽑음과 동시에 거상이던 박명수의 가위바위보 자결에서 승리하면서 하위 신분으로 내려갈 여지를 차단했다. 이후 벌어진 추격전의 룰은 여타 특집들과 비교해보면 단순했던지라 두뇌싸움보다는 본인의 피지컬이 중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준하가 크게 불리할 것도 없었다. 더군다나 그는 추격전 내내 자신을 잡아야만 하는 천민들과 거의 만나지 않았으며(실제로 이 특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천민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정준하가 유일하다.), 오히려 양반으로 신분이 상승하기까지 하였다.(다만 해당 상황은 유재석을 모함한 덕에 양반 자리를 차지했다가 상인으로 내려간 하하에게 박을 맞으며 끝났고, 이후 다시 양반으로 있을 때에는 기생에서 상인으로 신분 상승한 길에게 뒷박을 맞으며 끝나고 말았다.) 게다가 모종의 이유로 추격전 포맷이 바뀌어 한정된 공간에서 벌이게 된 최종전은 정준하에게 크게 유리하게 작용했는데, 이는 기존의 서울 도심에서 벌였던 추격전과는 달리 도망갈 장소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종전 1라운드에서는 자신의 피지컬적인 면모를 앞세워 길에게서 양반 신분을 되찾아왔고, 뒤이어 왕 신분이었던 하하까지 잡으면서 자신이 새 왕이 된다. 이후 벌어진 2라운드와 최종 라운드인 3라운드에서는 몇 차례 위기가 있긴 했지만 모두 넘기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함과 동시에 최종 승자가 되었다. 물론 추격전 당시에 정준하에게 불운한 상황이 없지는 않았지만(예를 들어 게스트로 출연한 데프콘과 벌인 금액 가격 맞추기 대결에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실패한다던가, 추격전 초반과 중반에 양반 신분으로 있었을 때에 뒷박을 맞는다던가) 그런 것들은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심지어 2014년 선택 2014에 출마했을 때도 배정받은 기호는 '''바'''였다. 추가적으로 정준하가 바보형 캐릭터를 잡은 데는 특유의 바보톤 발성도 한 몫 하는데, 말 그대로 그냥 목소리 자체로 웃기는 게 가능한 사람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탐정 특집의 '웃지마 민병관'. 다른 멤버들이 나레이션 스태프의 이름을 맞히라고 하자 온갖 이름을 다 대면서 웃기려고 하는데, 여기서 정준하 혼자서만 '웃지마 민병관! 김순찬이! 변민석이! 야 상태야!' 등등 내뱉는 것마다 터트렸다.[* 이 바보 발성(?) 덕분에 주먹왕 랄프에서 랄프 역에 합격하기도 했는데, 평소 쓰던 바보톤과 바보 연기 짬이 빛을 발하여 정확히 랄프에 들어맞는 더빙으로 호평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