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주영 (문단 편집) == 경쟁자 == * [[김우중]] 현대자동차가 김우중의 [[대우자동차]]와 경쟁을 벌였다. 1970, 80, 90년대를 보낸 사람이라면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의 대결을 주시했을 것이다. 김우중이 대우자동차를 통해서 현대의 아성을 꺾기 위한 경쟁, 특히 쏘나타와 관련한 일화가 있다. 정주영 역시 대우의 아성을 꺾기 위해 현대자동차의 모든 것에 사명을 걸며 김우중과 경쟁을 벌였다. 신차 출시에 있어서도 현대와 대우는 경쟁관계였다. 자동차뿐 아니라 버스, 트럭 등의 대형 상용차, 중공업에서도 두 사람은 경쟁 관계이기도 했다. 자동차와 중공업에서 현대와 대우의 경쟁은 90년대에 가장 치열했다. 90년대에 존재했던 시내, 시외, 고속 버스 중에서는 현대나 대우 브랜드 차량이 많았을 정도. 건설업에서도 현대와 대우는 경쟁 관계이기도 했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고 2000년 대우그룹이 해체하면서 대우자동차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 [[이병철]] [[삼성]]의 이병철은 정주영보다 5살(1910년) 많다. 국내 최대의 재벌인 현대와 삼성의 대결은 재계 1,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반도체, 백화점(현대백화점 대 신세계), 중공업, 건설업 등 사업 분야들에서도 경쟁을 벌였다. 이병철이 작고하기 전까지 삼성이 자동차 사업에는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 현대차의 주력인 자동차 경쟁을 제외하면[* 이건 아들인 이건희대에 했다가 결국 실패하고 철수한다. 정주영이 사업 겹친다고 하지 말라고 말렸다는 후문도 있다. 그래서 트럭만 한다고 했고 직원 대회에서도 직원들한테 우린 승용차 안 만들거다라고 연설했지만 당시 직원들은 이제 남은건 승용차뿐이라는 플랜카드를 흔들었다나 뭐라나..] 정주영과 이병철의 경쟁은 경제계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1987년에 이병철이 세상을 떠나고 2세 경영으로 넘어가면서 [[한솔]], [[CJ]], [[새한]], [[신세계]], [[중앙일보]], [[보광그룹]] 등으로 분가가 이뤄지며 정주영과의 경쟁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렇게 먼저 분가가 이뤄진 삼성은 1980년대~90년대 동안에는 현대에 밀려 재계 2위에 머물렀다.] 현대그룹도 왕자의 난 등을 겪은데다 2001년 정주영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2세 경영에 접어들며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백화점그룹]], [[HD현대|현대중공업그룹]], [[현대해상]] 등으로 분가가 이뤄졌다. 현대그룹은 외환 위기의 여파로 [[현대건설]], [[현대전자]] 등이 이탈한 데다가 [[현대상선]], [[현대증권]], [[현대택배]] 등까지 해운업 불황으로 떠나며 중견 기업으로 전락했지만[* 물론 오늘날 현대를 대표하는 건 현대그룹보단 [[현대자동차그룹]]이긴 하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재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 [[신격호]] [[백화점]]에 있어서는 신격호와도 경쟁자였다. 나이는 1915년생인 정주영이 1921년생인 신격호보다 6살 연상이며[* 공식적으로 1922년생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는 1921년생이며 한국 나이로 100세에 별세했다.] 일본의 영향을 받은 신격호와는 다르게 실향민 출신 정주영은 오직 현대 하나만으로 토종형 기업으로 승부를 걸었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의 경쟁은 이 두 사람에게서도 주목을 받아 왔으며 여기에 신세계를 세웠던 삼성 이병철까지 포함하면 삼각 경쟁이기도 하다. 또한 건설업에서도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을 통해서 신격호와 경쟁을 벌여 왔다. 다만 현대가 식품 사업에는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에 식음료 분야에서는 롯데가 유리했다.[* 참고로 농심은 신격호의 동생 신춘호가 형과 싸우고 뛰쳐나와(...) 설립한 회사로 롯데와 별개다.] 그러나 반대로 롯데는 자동차 사업에는 손대지 않았다. 비즈니스와 별개로 사적인 친분은 두터웠다고 한다. 두 사람이 하루는 골프 약속을 잡았는데 눈이 내려 신격호가 걱정하자 정주영이 색깔 있는 골프공을 가져와서 눈밭에서도 골프를 쳤다는 일화가 전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