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자(세포) (문단 편집) == 정자의 노화 == 산모의 연령과 마찬가지로 [[남성]]의 나이도 태아 건강에 영향을 끼치며, 이는 나이에 따른 정자의 노화로 인한 것이다. 남성의 생식력도 나이에 따라 감소하기 때문에 정자 기증자의 한계 연령을 프랑스는 45세 미만, 미국/독일/호주는 40세 미만, 영국은 41세 미만, 대만 50세 미만, 일본 55세 미만, 중국 45세 미만 등으로 권장하고 있다 [* Gong D, Liu YL, Zheng Z, Tian YF, Li Z. An overview on ethical issues about sperm donation. Asian J Androl 2009;11:645-652.] 실제 연구에서도 남성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여성의 출산 위험이 증가하고 임신 당뇨병의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http://kormedi.com/1253983/%EC%95%84%EB%B9%A0-%EB%82%98%EC%9D%B4-%EB%A7%8E%EC%9D%84%EC%88%98%EB%A1%9D-%EC%B6%9C%EC%82%B0-%EC%9C%84%ED%97%98-%E2%86%91%EC%97%B0%EA%B5%AC/| 25~34세의 아빠가 낳은 아기와 비교할 때 45세 이상의 아빠는 조산할 가능성이 14% 높았다. 아빠의 나이가 55세 이상이면 아기들은 호흡 곤란을 겪을 위험이 10% 높았으며 신생아 집중 치료실 신세를 질 가능성도 28%나 더 컸다. 산모도 남성 파트너가 45세 이상이면 임신성 당뇨를 앓을 가능성이 28% 높았다.]][* 해당 연구진은 태아나 산모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확률의 절대치가 큰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그 가능성을 복권이 당첨될 확률에 비유하면서도 “다양한 과학적 증거에 비춰볼 때 남성들도 이제 아이를 언제 가질지 심사숙고할 때가 됐다”면서 “남성들 앞에 펼쳐진 활주로가 무한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의대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 남성의 아이가 30세 이하 남성의 아이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겪을 위험이 거의 6배나 높다.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psychiatry/fullarticle/668208|해당 논문]][* Offspring of men 40 years or older were 5.75 times (95% confidence interval, 2.65-12.46; P<.001) more likely to have ASD compared with offspring of men younger than 30 years, after controlling for year of birth, socioeconomic status, and maternal age.] 연구에 따라 위험성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5,000명을 대상으로 전체 염색체 시퀀싱을 수행한 연구에서 40대 아빠는 20세 아빠보다 자폐성 장애아를 가질 확률이 5~10% 더 높게 나타났지만 스웨덴에서 2014년에 수행한 연구에서는 45세 이상 남성의 아이가 20세 초반 남성의 아이에 비해 자폐아 출산율이 75% 높게 나타났다.[[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health-science/the-link-between-autism-and-older-parents-is-clear-but-the-why-is-not/2017/12/15/dbe03284-dc62-11e7-b859-fb0995360725_story.html|그렇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인 위험은 가장 나이 많은 부모에 있어서도 낮게 나타났다. 20대 부모의 자폐아 출산율이 1.5%인 반면 40대 부모에서는 1.58%로 나타났다.]] 원인에 대해 가장 주목받는 가설은 나이 많은 남성의 정자가 자손에게 유전되는 더 많은 자발성 돌연변이를 축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폐증 유전 수학 모델에서 신생 돌연변이로 인한 자폐아 출산은 아빠의 나이가 많은 자폐증에서 20%를 넘지 않는 것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남성의 나이 이외에 다른 요소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 [[https://www.spectrumnews.org/news/studies-diverge-on-role-of-mothers-age-in-autism-risk/|산모 나이에 따른 자폐증 영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연구가 존재한다.]] 한편으로 나이든 아빠가 수재 아이를 낳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82%98%EC%9D%B4-%EB%93%A0-%EC%95%84%EB%B9%A0%EA%B0%80-%EC%88%98%EC%9E%AC-%EC%95%84%EC%9D%B4-%EB%82%B3%EB%8A%94%EB%8B%A4/|분석 결과 연구팀은 나이 든 아버지의 아이들에게서 전반적으로 더 높은 ‘괴짜 점수’가 나온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과학과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과목 시험에서 더 나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나 자격, 고용상태 등을 조정한 후에도 같았다.] 해당 연구진은 나이 많은 부모와 자폐증, 그리고 연구에서 확인된 긍정적 특성 사이의 연관성[* 자폐 관련 유전자 양이 상반된 결과 초래]이 있다고 말했다. 이것이 인과 관계가 아닌 상관 관계라고 보는 학계의 관점도 있다. 자폐는 단일 유전자로 결정되지 않는다. 자폐증은 아니지만 사회성은 낮은 남성들(자폐 관련 유전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은 파트너를 찾기 어렵고 파트너와 만나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노산으로 태어난 그 자손도 자연히 자폐 유전자를 많이 보유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는 위의 '괴짜 점수'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 2019년에 나온 연구 논문에서는 남성의 나이가 다운 증후군 및 다른 염색체 장애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ttps://bmcmedresmethodol.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2874-019-0720-1|#]] 다만 다른 논문들 중에서는 남성의 나이가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을 담은 연구 논문[[https://www.mdpi.com/1660-4601/18/22/11954|#]]이나 리뷰 논문[[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924977X22001961|#]][[https://www.mdpi.com/2073-4425/14/2/486|#]]도 나왔다. 2021년 연구 논문에서는 남성의 나이가 많을수록 저체중아, 조산의 위험이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654-021-00734-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