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자(세포) (문단 편집) == 정자 전쟁 == 머리가 2개거나 꼬리가 3개인 정자들도 있다. 이런 놈들이 난자까지 빨리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얼마 못 가 죽어버리는 정자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학교 운동회에서 하던 2인 3각을 생각하면 된다. 서로 따로 놀아 오히려 느리거나 딴 곳으로 새기 때문.] 정액 내의 10%의 정자만이 보통 생각하는 난자에 수정하는 '난자잡이'이고 이런 기형 정자들은 '정자잡이', '방패막이'로써 암컷의 다른 수컷과의 성관계에 대응하여 씨가 뿌려지면 여자 몸속에 뿌려진 다른 남성의 정자를 막거나 없애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진화된 '킬러정자'역할을 한다. 이러한 정자들은 경쟁정자의 몸체에 난막을 녹이는 첨체를 박아넣어 녹여버리고 자신역시 첨체를 소비하였음으로 장렬하게 산화한다. 머리나 꼬리가 많아서 기동력이 떨어지는 정자들은 킬러정자 역할도 잘 수행하지 못하지만 대신 경로를 방해한다. 돼지나 박쥐 중 난교습성이 강한 일부 종은 마지막 사정에서 이러한 정자를 대량으로 암컷의 질내에 넣어 다음에 들어오는 경쟁자 수컷의 정액이 자궁에 도달 못하게 하거나 방어하도록 한다. 이런 '정자 전쟁'을 많이 치르는 종일수록 [[일부다처제]] 또는 [[다부일처제]] 혹은 다처다부제 같은 난교 습성이 강하고 따라서 체중 대비 고환의 무게가 무거운 경향이 있는데, [[일부일처제]] 습성을 지닌 종들은 이런 경쟁이 필요없으니 고환이 작은편이다. 인간의 경우 고환이 영장류 중에서도 그리 큰편에 속하지 않는다.[* 난교에 가까운 동물은 어떤가 궁금하다면 수컷 성인 보노보나 침팬지를 검색해보자, 이들은 우리 인간과 가장 가까운 영장류라 그 크기가 더 잘 체감될 것이다.] 인간이 영장류 중에서도 손꼽히는 거대한 음경을 가진것과 대조적이다. 그렇다고 일부일처제 습성을 지닌 동물들에 비해서는 좀 큰편으로 인간의 몸 구조와 습성은 일부일처제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일부다처제나 다부일처제 같은 난교 형태의 짝짓기를 완전히 포기한 구조는 아니다. 이를 볼때 대부분 일부일처제지만 정자전쟁은 인간에게 태고적부터 [[불륜|빈번하게 있어 왔던 모양.]] 체외 수정 특히 물속에서 체외수정을 하는 동물들에 경우 이런 짝짓기 습성과 별개로 엄청난 양의 정자를 물속에 넣어야 수정될까 말까하기 때문에 [[이리(어류)|고환(이리)]]도 거대한 편이다. 번식기에 물고기를 잡아 배를 가르면 거의 이리로 가득찬 모습을 보일때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