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의 (문단 편집) === 사전적 정의(extensional definition) === '''국어사전'''에서 쓰는, 가장 일반적이지만 가장 보수적인 정의. '부연설명+상위개념'으로 설명한다. '의사는 병을 치료하는 사람' 라고 정의하였을 때, '병을 치료하는'이 부연설명이 되고 '사람'이 상위차원 개념이 된다. 상위차원의 개념이 끝없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올라가다보면 '누군가' 또는 '무언가'같은 표현으로 끝나거나 서로가 상대 단어를 정의하는 [[순환 논법]]이 만들어진다. 사전 편찬자들은 단어의 정의를 명확히 하면서도 이러한 일의 발생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 일상적인 표현들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학술적 개념을 사전적 정의를 통해 이해하고자 한다면 여러모로 어려움이 따른다. 일례로 "[[종교]]"에 대해서 국어사전에서 말하는 정의를 들이댄다면, 당장 종교사회학의 뒤르켐주의 학파 등에서 뛰는 학자들이 뒷목을 잡을 것이다(…). 사전적 정의는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굉장한 의미를 갖는다. 그것이 가장 극적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개신교/대한민국/사건사고/사회적#s-19|'사랑' 의 사전적 정의 논란]]으로, [[이성애]] 중심적인 언어가 [[성 소수자]]들을 차별한다는 지적에 따라 사랑의 의미를 바꾸고자 시도하였으나 이것이 종교계의 반발로 다시 되돌아갔던 적이 있었다.[* 이 사건은 어찌 보면 사실 [[헌법]]에서의 정의와도 유사한 면이 있는데, 여담으로 법학자들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10차 헌법개정부터 해야 한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대한민국 헌법]]에서 [[결혼]]을 남녀 간에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전적 정의 자체는 변동할 수는 있지만, 이 사례에서 보듯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공식적 권위가 부여되어 있는 약속이라는 점에서 법적인 정의와도 유사할 수밖에 없다. 특정 집단 내에서도 그 집단에서 독점적 권위를 부여해주는 경우에는 이러한 정의와 일맥상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