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용운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파일:정용운루틴.gif]] 독특한 정용운의 투구 전 루틴. 좌완 모닥불러. 입단 초기만 해도 140km/h 초반이었지만 3번의 팔꿈치 수술과, 어깨 재활 등으로 구속이 확 줄어들었다. 현재는 평균구속이 130km/h 중반[* 2017년을 기준으로 140km/h 초반까지 던질 수 있게 됐다. 2군에서의 최고구속은 145km/h라고 하는데 1군에선 잘 나오지 않는다 한다.]으로 좌완임을 감안해도 느린 편이다. 다만 느린 구속에도 불구하고 리그 평균 이상의 회전수를 가져 구위가 좋다. 소위 말하는 회전이 많은 지저분한 공으로 높은 타점에서 잡아채는 투구폼[* 자세히 보면 와인드업 후 한 번 끊는 타이밍도 존재한다.]으로 인해 타석에서의 체감 구위는 더더욱 묵직하게 느껴지는 타입. 변화구는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정도를 실전용으로 던질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체인지업이 자주 쓰이고 타자들의 타이밍도 잘 빼앗아 평가가 좋다. 또한 체격이 괜찮은 편이라 추후 선발 가능성도 점쳐지는 편이고 실제로 2016년 선발 기회를 받기도 했다. 약점은 상기한 느린 구속과 제구력으로 비슷한 유형의 [[유희관]]이 칼제구로 유명한데 비해 정용운은 불펜으로 나와서도 거의 이닝 당 1볼넷씩은 기록할 정도로 제구난조가 심각한 편. 아무리 구위가 좋다 해도 제구 안 되는 느린 공이라서야 결과는 난타일 뿐. 이 약점들이 개선되지 않아 좌완이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5년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그나마 5년간 조정의 결과로 구속이 조금 상승해 2016년 [[KIA 타이거즈]]의 좌완 부족과 맞물려 [[2016년]] [[4월 27일]] 2046일만에 1군 승격을 맛볼 수 있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323962|2046일 만에 1군 컴백…정용운 “빠르고 자신 있게”]] 오른 구속이 130km/h 중반대라는 건 조금 안타깝지만 구속은 그냥 어쩔 수 없다 치고 제구력을 얼마나 가다듬을 수 있느냐가 앞으로 1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느냐의 관건. 플루크 시즌이던 2017년 전반기 잠시 호투를 보여줬지만 '''어째서''' 갑자기 이 시즌에 잘하게 되었는지가 문제인데, 몇년 간 2군 붙박이였던 선수이고 2016년에도 그닥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는데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사람 자체가 확 달라지는 건 어불성설. 실제로 느린 구속도 현기증나는 제구력도 2016년이랑 무엇 하나 바뀐 것이 없다. 다만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0467|이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2017년의 정용운은 볼넷을 줘야할 땐 줘야 한다는 마인드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같은 팀 [[임기영]]과는 완전히 다른 자세. [[임기영]]은 공격적인 피칭을 통해 최대한 볼넷을 내주지 않으며 이닝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선수 본인도 그렇게 말했다.][* 다만 저 기사는 관점을 바꿨더니 오히려 볼넷이 줄어들었다는 기사이긴 하다.] 그 때문에 자연스럽게 투구수가 늘어나고 이닝을 적게 먹게 되지만 더러운 공끝과 피해가는 피칭으로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을 억제하고 있는 것. 그러나 마인드니 도망가는 피칭이니 이것저것 이유를 갖다붙여도, '''0.205'''란 비상식적인 [[BABIP]]은 운의 개입이 없이는 성립할 수 없는 숫자이기도 하다. 구위나 피칭스타일로 [[BABIP]]을 어느 정도 낮게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범위 내의 이야기이지, 단적으로 '''[[클레이튼 커쇼]]의 커리어 최저 [[BABIP]]가 0.230'''이니 0.205는 '''[[우주의 기운]]이 몰렸다는 것 이외에는 설명이 불가능한 숫자.''' 운도 실력이라고는 하지만 당연히 운이 언제까지나 계속 좋을 수는 없다. 결국 후반기 들어 원래 성적으로 회귀했는데, 잘 나갈 때도 구속은 느렸고 볼삼비도 좋지 않았다. 낮았던 [[BABIP]]이 올라가며 결국 제자리를 찾아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