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신줄 (문단 편집) == 설명 == 인간의 정신을 줄로 희화화해 표현한 것. 정줄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정신을 놓다', '넋을 놓다'와 같은 표현에서 유래된 듯하다. 유행어에서뿐 아니라 더 정격화된 표현으로 '의식의 끈을 놓지 않는다'와 같은 표현만 보더라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을 줄이나 끈에 비유하는 것은 한국어에서 꽤 오래된 전통인 듯하다. 속담 중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고, 정신만 제대로 차리면 어떤 위기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단계까지 강조하게 되면 정신력 드립이 된다. 단순히 희화화한 표현인 것 같지만, 평상시 뇌는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신호를 증폭하며 끊임없이 활동하지만 일명 '정신줄을 놓은' 상태가 되면 증폭률이 확 떨어지며 뇌의 신호가 약해진다고 한다. 즉, 뇌의 신호가 정신줄인 것이다. 2010년대에는 멘탈이라는 [[콩글리시]] 단어가 정신줄과 의미를 약간 공유한다. 엄밀히 말하면 조금 다른 편인데, 멘탈은 정신을 붙들 수 있는 정신력이 있는 '상태'를 뜻하고, 정신줄은 정신력을 유지하는 '행위'를 뜻한다. 그래서 똑같은 상황에서도 멘탈은 '깨진다(상태가 무너져 내림)'라고 하고, 정신줄은 '놓는다(행위를 그만둠)'라고 한다. 이 때문에 강조 표현도 달라지는데, 멘탈에 대해서는 '멘탈이 강하다', '[[멘탈갑]]' 등 멘탈 자체에 대해서 '세다'의 의미를 둘 수 있지만 정신줄은 정신줄이라는 개념에 강약을 둘 수는 없다. 정신력을 유지하는 것의 핵심은 '정신줄'이 아니라 '잡다'에 있기 때문이다. '정신줄을 세게 잡는다'라면 모를까... 그런 말은 안 쓰지만. 전통적으로는 '정신을 붙들어 매다'와 같이 '매다'라는 동사를 추가하는 식으로 강조를 했었다. 2010년대 말에는 유행이 약간 지나간 기분이지만 '정신'이라는 단어는 일상적인 용어고 '줄'에 비유하는 것이 그다지 생소하지 않은지라 여전히 그럭저럭 쓰이고 있는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