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석원(음악인) (문단 편집) == 평가 == 한창 활동을 하던 그 시절에도 "보여줄 것이 없다"면서 015B의 콘서트를 제외하고 TV 예능이나 음악방송에 거의 출연하지 않았고, 그것은 2006년 컴백 이후도 마찬가지다. 정석원이 출연한 방송은 손에 꼽을 만한데 대표적인 방송 및 공연은 "1992 내일은 늦으리"와 몇 건의 토크쇼와 음악방송 그리고 빼빼로 CF정도가 있다. 정석원의 작사 능력은 무려 [age(1990-01-01)]년 전 015B의 데뷔곡인 '''[[텅 빈 거리에서]]'''의 "야윈 두 손엔 외로운 동전 두 개뿐"이 계속 언급되는 것을 보면 그 특유의 감수성과 감성 넘치는 가사의 매력을 인정받는다. 다만 015B의 곡들 가운데에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인류의 사랑' 같은 곡의 세태 풍자 가사가 당시는 대중의 공감을 받았을지 모르나, 이제와서는 본인들도 가사를 듣기가 힘들다고 한다.[* 시대가 많이 변했다. ~~위 '텅빈 거리에서'만 봐도 알 수 있다. <동전 두 개>는커녕 [[공중전화]] 자체가 드물다.~~] 작곡이나 프로듀서로서의 능력 또한 높이 평가 받는다. 90년대의 인기 작곡가가 2000년대에 들어와서도 꾸준한 작곡과 프로듀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만 해도 인정할 만한 일이지만, 2000년대 이후에도 간간히 히트곡 혹은 스테디셀러가 나왔다. 대표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잠시 길을 잃다" 등. 하지만 정석원은 015B 컴백 이후에도 전성기와 마찬가지로 방송이나 외부노출 없이 전업 프로듀서, 작곡가로만 활동하고 있어, 활발한 방송활동과 함께 음악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윤종신의 2000년대 활동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2011년 8월에 발간된 '대중음악 사운드' 3호에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3&aid=0004047838|'최고의 프로듀서 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2018년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에서는 015B의 3집 'Third Wave'가 64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유희열]]은 자주 그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기도 한다. 유희열이 주류 작곡가가 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이 바로 정석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희열이 [[이승환]] 4집에 참여하게 된 것도 정석원의 힘이 크다. 그래서 유희열이 준 곡은 '''변해가는 그대''', 최진우와 함께 공동 작사, 작곡인 '''부기우기'''.] 유희열이 [[해군홍보단]]에서 군복무할 때, 유희열에게 전화를 걸어 [[이장우(가수)|이장우]]의 앨범에 도움을 요청했고 유희열은 3곡을 제공한다. 정석원과 [[무한궤도]]를 함께 했던 [[신해철]]은 "그(정석원)는 우리 나이 또래에서 드물게 코드 변환, 전조, 텐션 변화에서 아무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배킹형 키보디스트"라고 표현했으며[* 위에서 언급된 2000년의 "처음 음악을 하던 그 시절" 에세이에서, 무한궤도의 앨범이 처음 나왔던 1989년 기준의 평가.] "아무리 보컬이 개떡같이 불러도 알아서 키를 맞춘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작곡가와의 역량과도 분명 관련이 있겠지만 음악 비전공자임에도 건반과 피아노 연주 실력은 대중음악신의 동료들 중에서도 특히 높이 평가받는 듯. 여러 앨범에서 세션으로도 활약했다. 그러나 비판적인 의견도 있어서, "너무 잘난 척 한다, 기술적으로 파고 든다", "머리로 음악을 한다"라는 비판도 있었다. 물론 명문대 출신이라는 이미지도 한몫 한 듯. 음반작업을 할 때 철저히 1인 독재형이라서[* 별명이 6집 수록곡과 같은 "독재자"였다고 한다. 사실 독재자라는 말은 015B 2집 부클릿 속 멤버 소개에 이미 언급되었던 말이다. 영어로 'Dictator'라고 써있지만.] 함께 작업했던 음악인들 중에서도 갈등을 겪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다만 예전 박정현의 인터뷰나 옥주현의 라디오에서의 멘트, 최근 [[아이유]] 등의 작업 노트를 보면 그것도 아닌 듯. 물론 40대 아저씨가 여동생 혹은 딸 뻘인 어린 여성 가수에게 엄하긴 어렵겠지만, 오랜 기간 동안 친분을 유지하는 뮤지션 ~~이승환, 유희열, 윤종신, 박정현 등 ~~ 들도 많으니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는 성격인듯. 또한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서태지]]와 마찬가지로 몇몇 곡은 [[표절]] 논란이 있었는데 '정석원은 해외에서 성공한 장르를 조금만 바꿔서 가져온다'라는 비판도 있었다. 본인 스스로는 015B 5집에서 대놓고 [[레니 크래비츠]]의 음악을 모방한 "[[시간]]"이라는 곡을 통해 이러한 표절논란에 대응했는데 창작과정에서 장르의 차용과 모방은 해외 대중음악신에서 자유롭게 나타나고 있고 이는 "표절"과는 다르며 단지 일부 비슷하게 들린다고 표절로 부를 수는 없다는 창작자의 입장을 피력했다. 다만 해외 장르의 도입이라는 측면에 대해서는 본인도 인정을 하는 듯 하다. "사실 외국음악의 이식이라고는 생각해요"라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본인은 이에 대해서 매우 당당하며 그런 비슷한 형식의 음악을 만들면서 즐겁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