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룡 (문단 편집) ==== 2014년 2월 ~ 3월 ==== 미쳐 날뛰는 정룡에 먼저 칼을 댄 것은 TCG 쪽이었다. [[유희왕/TCG 금지제한|2014년 1월 기준]]으로 어른 정룡 전부 제한에 [[용의 계곡]]과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을 금지, [[칠성의 보도]]와 [[데브리 드래곤]]을 제한시킨 것. 그런데 이 정도까지 해놨는데도 정룡을 투입한 드래곤족 덱이 순위권에 들기도 했다. OCG 역시 [[유희왕/OCG 금지제한|2014년 2월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 어른 정룡들을 모조리 준제한시키고 역시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 금지, [[칠성의 보도]]와 [[봉인의 황금궤]] 제한으로 칼질을 가했다. 이로 인해 정룡은 죽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너프를 먹었다. 금제로 인해 빈자리를 얼마든지 다른 서포트 카드와 서치 성향의 카드로 채울 수 있다지만 중요한 건 한 듀얼에서 정룡의 효과를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최대 한도가 대폭 줄어들었다는 것. 이젠 정룡이 제외되면서 같은 이름의 카드가 서치되는 순환을 1종류당 1번밖에 볼 수 없게 되었고, 중후반부에 묘지의 정룡이 바닥날 위험이 더욱 커졌다. 이것이 미치는 영향이 결코 적지 않아서 소위 순수 정룡이라 불리는 정룡 위주로만 돌아가는 덱은 꽤 큰 타격을 입고 다른 카드들을 활용하면서 좀 더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하게 되었다. 함정을 다수 채용해 상대에 대한 견제력을 높여 커버하거나[* 일명 함정룡. 여담이지만 함정룡은 이미 이전 금제, 정확히는 11월부터 대다수의 정룡 플레이어들이 채용했다. 용의 영묘도 마찬가지.] [[용의 영묘]] 같은 서포트 카드를 늘리거나 심지어 여태 줘도 안 쓰던 [[어리석은 매장]]이나 [[이차원에서의 매장]]을 채용해 줄어든 자원량을 보충하려고 했었다. 또한 금제에 대한 반동으로 패 순환과 묘지 자원 쌓기에 중점을 둔 백룡 정룡의 비중이 높아졌고, 순정룡에 밀려 여태껏 1군에선 수가 많지 않았던 라이트로드 정룡과 드래그니티 정룡 등은 타격이 상당히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빈자리를 메꿀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일방적으로 너프만 먹은 것도 아닌데, 정룡의 하드 카운터 [[벨즈 오피온]]이 제한이 되어서 이 점은 정룡에게 득이 되었다. 오피온을 뽑는 것은 여전히 쉬웠지만 오피온이 죽으면 상당히 난감해지기 때문에 벨즈의 경우는 상당히 침착하게 듀얼을 진행해야 했다. 그래서인지 금제를 미리 적용한 예비성 대회에서 여전히 정룡이 몇 번 우승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이 예비 대회들의 전체적인 입상 비율에서도 좀 더 다른 덱들의 비중이 늘어난 편. 기존에 강한 전개력을 갖고 있었던 [[기아기아]], 신규 카드로 강화되어 점점 상위권으로 올라오는 [[오파츠(유희왕)|오파츠]]나 발매 이전부터 성능에 대해 말이 많은 [[아티팩트(유희왕)|아티팩트]] 등이 새로운 대항마로 꼽혔다. 기아기아 같은 경우에는 랭크 4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초반 한정으로 정룡과 비슷한 전개력을 보여줬지만, 머메일이 겪었던 듀얼 후반부의 자원 부족 문제점을 똑같이 겪으면서 정룡을 이기지는 못했다. 단 오파츠와 아티팩트는 정말로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특히 이 둘을 섞어놓은 AF오파츠는 상대 턴엔 아티팩트를 통한 전개와 견제, 자기 턴엔 오파츠로 랭크 4 / 5 엑시즈 소환을 하며 비트하는 강력한 덱이었기에 순식간에 1군으로 올라섰다. 빠른 엑시즈 소환과 사기적인 오파츠 카드군 내의 전용 엑시즈 몬스터들의 힘을 앞세워 그 정룡을 상대로 원턴킬이 가능했다. 정룡의 막강한 전개력도 2차례의 금지 이후 한풀 꺾인 상태였는데, 이 상황에서 아티펙트 모랄타의 특유의 견제는 정룡을 더욱 힘들게 했다. 그러나 오파츠나 아티팩트가 발매되고 나서도 정룡은 다른 덱을 누르는 파워를 보여주고 있었다. 129개 우승 덱 중 91개 급의 밸런스 파괴는 아니지만, 일단 비슷한 방식으로 [[http://ocg.xpg.jp/rank/rank.fcgi?Mode=5|2014년 2월의 우승덱을 집계한 결과]] 도합 130개 덱 중에 48개의 우승을 차지했다. 오파츠가 33개로 근처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여전히 부족했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