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대만 (문단 편집) ==== 지역예선 ==== 사태가 마무리 될 때 쯤 뒤늦게 [[안한수]] 감독을 따라 들어온 선생들이 이게 무슨 일인지 추궁하지만 농구부원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때 [[양호열]]이 나서서 "대만이형이 우리랑 어울리지 않고 '다시 농구하고 싶다'고 하길래 화가 나서 농구부를 습격했다"고 하자 백호군단도 가세해 [[이영걸|영걸이]]까지 끌어들이며 상황에 대해 말을 맞추기 시작한다. 이에 정대만은 당황해 쳐다보지만 영걸이도 친구를 지키고 싶었던 마음에 백호군단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이 주도했다는 말과 함께 말 없이 미소만 지으며 정대만을 흘끗 본다.[* 심각한 상황을 넘어가기 위해 영걸이 [[야쿠자|폭력단]] 두목으로 몰리는 개그컷이지만 생각이 안 났을 뿐이지 다른 상황이었다면 정대만을 위해 기꺼이 대신 벌을 받았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렇게 백호군단과 영걸이가 농구부를 일방적인 피해자로 만들면서 거기에 정대만까지 포함시킨 덕분에 [[서태웅]], [[강백호(슬램덩크)|강백호]] 등 폭력에 연루된 농구부원들과 정대만이 받았어야 할 몫의 처벌을 모조리 대신 받아 한동안 근신 처분 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전국대회 전 권준호 정대만.jpg|width=10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권준호:''' 대만이가 머리를 잘랐다. 고집도 자존심도 버리고 농구부에 들어온 거야. 부원들과 완전히 융화되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2년이라는 공백을 메우는 데도 힘이 들겠지만, 언젠가 우리 북산에 없어서는 안 될 남자가 될 거라고 믿고 있어 난...!! 힘내라 정대만...!! '''정대만:''' 디펜스가 약해 권준호. '''권준호:''' 젠장... 이 녀석을 보통 인간이라고 생각한 게 잘못이었어!! 동정 같은 걸 하는 게 아니었어!!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72 전국대회 예선 전 정대만과 권준호}}}}}} ||}}}}}} 어쨌건 북산 농구부는 폐부되는 것을 피한 덕분에 지역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고, 마음을 고쳐먹은 정대만도 머리를 자르고 다시 농구부에 합류한다. [[권준호]]는 그런 정대만을 보며 비록 2년 간의 공백을 메우고 부원들과 융화되는 데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이왕에 고집과 자존심 다 버리고 들어온 거 힘내라고 속으로 응원하지만 정대만이 바로 슛을 깔끔하게 성공한 뒤 디펜스가 약하다는 소릴 듣자 권준호는 "이 녀석을 보통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게 잘못이었어."라며 자신의 생각을 빠르게 철회한다. 그렇게 불량배 시절에는 농구부원들과 살벌하게 대치했던 것과 다르게 복귀한 이후에는 [[북산]] 농구부에 빠른 속도로 적응한다. 그리고 전국대회 지역 예선 당일, 정대만은 추가로 송태섭과의 싸움 때문에 부러진 이빨들도 치료한 뒤 잘 된것을 확인하고 경기장으로 향한다.[* 치과의사 유튜버 [[매직박]]은 정대만이 어떤 치료를 했을지 예상하는 [[Https://youtu.be/rtzEljN4PkA|영상]]에서 당시 [[임플란트]]가 잘 보급이 되지 않았던 치과 환경을 고려한다면 [[브리지(시술)|브리지]] 시술일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참고로 해당 치료를 설명하는 매직박 본인도 브리지 시술을 했고 꽤 오래간다고 한다.] 삼포고와의 경기 전반전, 정대만을 비롯해 폭력 사건에 연루된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 전부 벤치를 지킨다. [[안한수]] 감독이 싸웠으니 벌이라는 말에 강백호가 항의하자 내가 존경하는 분에게 태도가 글러먹었다며 서로 다투고, 송태섭은 그런 강백호에게 어차피 벤치니까 상관없지 않냐고 비꼬면서 가세하자 가만히 앉아있던 서태웅마저 바보가 셋이라며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는다. 이에 바보 취급 당하고 반말까지 들은 정대만이 선배에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화내지만 매니저 이한나마저 너희들이라고 도매금으로 엮어버리면서 오히려 본전도 제대로 건지지 못한다. 별 수 없이 정대만은 다시 조용히 경기만 지켜보고 [[채치수]]가 [[자유투]]에 성공하자 속으로 자유투가 많이 늘었다고 평가한다. 그렇게 경기가 진행되던 중, 안 감독은 네 사람에게 이제 더이상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할 것을 제안하자 정대만은 심각한 얼굴로 두 번 다시는 안하겠다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그러자 안 감독은 선수 교체를 요청해 문제아 군단들을 전부 출전시키고, [[능남]] 선수들과 함께 관전하던 [[변덕규]]는 출전한 선수들 사이에 있는 정대만이 발견하자 어디선가 본 것 같다며 경기가 재개됐음에도 누구였는지 계속 기억해내려고 생각에 잠긴다. 그러다가 송태섭이 패스를 받은 정대만이 슛을 쏘는 걸 본 순간 폼이 무석중 시절 모습과 동일한 걸 바로 알아본 변덕규는 저 선수가 무석중의 정대만이라고 외친다.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송태섭:''' 백호야! 링 앞쪽을 노리고 던져! '''강백호:''' 링 앞쪽이라고...? '''정대만:''' 아냐! 링 뒤쪽이야. 뒤! 링 뒤쪽을 보면서 던지는 거야. '''송태섭:''' 앞이에요! '''정대만:''' 뒤야! '''송태섭:''' 앞!! '''정대만:''' 뒤!! '''강백호:''' 침착해라, 천재야...!!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76 북산 vs. 삼포 전반전 강백호, 송태섭, 정대만}}}}}} ||}}}}}} 한편, 정대만의 슛으로 북산이 삼포고를 2점 차까지 추격한 상황에서 강백호가 슛을 넣으려는 찰나 김용이 이를 수비하다가 파울을 저질러 강백호에게 두 번의 자유투가 주어진다. 첫 자유투에 다소 긴장한 강백호에게 송태섭이 나름 조언을 한다고 링 앞을 보고 던지라고 말하는데 정대만이 끼어들어 이를 부정하며 반대로 링 뒤를 보고 던지라는 조언을 한다. 두 사람이 서로 자신의 말이 맞다고 기싸움을 하는 바람에 강백호는 다시 긴장하고 게다가 [[박경태(슬램덩크)|박경태]]의 응원까지 합쳐져 역효과가 나서 둘의 조언은 오히려 맞춰보라며 골탕먹이는 것처럼 왜곡돼 결국 강백호는 5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려 첫 자유투 기회를 날린다.[* 심판에게 공을 받아 [[NBA]]는 10초, [[KBL]]과 [[B.리그]]는 5초 내에 던지지 않으면 공격권이 상대에게 넘어간다.]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채치수:''' 넌 아직 자유투 연습도 안했으니까 못하는 게 당연해!! 그러니까 하나하나 배워나가면 돼! 나도 옛날엔 질색이었어!! '''정대만:''' 맞아! 정말 웃겼어... 진짜 엉망이었지. '''채치수:''' 시끄럿!! 잘라버릴까보다!! '''정대만:''' 뭐...!! 너무해!!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76 북산 vs. 삼포 전반전 채치수와 정대만}}}}}} ||}}}}}} 기회를 날려먹는 사고를 친 강백호에게 채치수가 와서 꿀밤을 먹이며 겉멋을 부리려고 하니까 그런거라고 혼낸다. 그러면서도 아직 못 배운 건 하나씩 배워가면 된다는 조언을 하면서 자신도 자유투는 옛날에 질색이었다며 강백호가 무슨 마음인지 이해한다는 듯한 말을 덧붙인다. 그때 정대만이 또다시 눈치없이 끼어들어 채치수 자유투 엄청 엉망이었다며 놀려먹다가 [[역린]]을 건드린 효과가 나서 채치수가 농구부 잘라버린다고 으름장을 놓자 너무하다며 볼멘소리로 투덜거린다. 어쨌든지간에 북산은 삼포고를 114 대 51, 2배가 넘는 점수 차로 압도하고 2회전에 진출하고 기세에 힘입어 파죽지세로 올라간 결과, 결승을 놓고 [[상양]]과 맞붙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