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대만 (문단 편집) ==== 강점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left:3.5px solid #ff0000; margin: -5px -10px; padding:14px; text-align:left" 깨끗한 폼이다. 모두가 보고 배웠으면 싶을 정도야.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218 북산 vs. 산왕공고 경기 전 날 도진우 감독}}}}}}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left:3.5px solid #ff0000; margin: -5px -10px; padding:14px; text-align:left" 도내 최고의 센터인 성현준이나 고민구조차도 강백호에게 어느정도 당했었는데... 같은 팀에서 늘 보고 있다고는 하지만, 저렇게까지 멋지게 마크한다는 건... 대만이 녀석... 역시 뛰어난 바스켓 센스를 가지고 있다.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135 북산 1학년 vs. 2, 3학년 연습경기 채치수}}}}}} || 공에 대한 감각이 탁월한만큼 슛 폼이 정석적이어서 처음 연습경기를 본 [[안한수]] 감독도 폼이 깨끗하다고 했으며, [[산왕공고]]의 [[도진우(슬램덩크)|도진우]] 감독도 깔끔해서 모두가 교본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슛 릴리즈가 상당히 빠름에도 불구하고 슛감이 좋은 날에 쏘는 족족 들어갈 정도로 정확도 또한 높은데 서태웅과의 1대 1에서도 오펜스 한 번 실패하면 패배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자신보다 피지컬이 뛰어난 상대를 근거리에 두고도 점프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른 릴리즈로 기습적인 3점을 쏴서 넣었다. 이에 맞게 경기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3점 슛]]이 트레이드 마크로 작중 정대만의 주요 득점 장면은 대부분 이 3점에서 나온다. 그러면서도 한 번 불이 붙으면 막을 수 없는 리듬 슈터답게 소위 긁히는 날의 고점이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북산과 상양의 경기를 관람 온 [[해남대부속고|해남]]에서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이 정대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신준섭(슬램덩크)|신준섭]]이 좋은 리듬으로 던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능남]]전에서도 전반전부터 이 3점 슛이 제대로 터지면서 북산은 10점 이상 차에서 6점 차로 전반을 끝낼 수 있었으며, 하프타임 때 [[유명호(슬램덩크)|유명호]] 감독이 라커룸에서 정대만에 대한 마크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산왕전에서는 [[김낙수]]의 밀착마크로 인해 후반에 체력이 바닥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거의 무의식적으로 구사하는 오프 더 볼 무브에 이은 3점만으로도 [[강백호(슬램덩크)|강백호]]와 함께 역전을 하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는데 당시 정대만의 득점은 3점슛 8개와 자유투 1개를 포함해 총 25점이다. 이러한 특징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산왕전 초반에 3점 슛을 3번 연속 넣자 강백호가 "이 인간이 미쳤나? 쏘는 것마다 다 들어가잖아!! 웬일이래?!"라는 반응을 보였고, 송태섭이 "그러게 말야!"라고 맞장구치는 장면이다. 그러다보니 체력이 방전되어 코트 위에 걸어 다니는 시체가 되어도 고점인 날 공을 잡으면 무시 못할 외곽 성공률을 자랑해서 상대 팀 입장에서도 마냥 놔두다간 다소 껄끄러워지는 타입이다보니 대부분 이런 정대만을 견제할 목적으로 전담 마크맨이 붙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대만 본인도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가드들 중 손에 꼽히는 장신이기 때문에 능남에서 전반전 마크맨인 [[안영수]]가 할 만하다는 소리 밖에 못들었고, 산왕공고도 체력을 빼겠다는 목적으로 스타팅으로 [[최동오(슬램덩크)|최동오]] 대신 팀의 수비 스페셜리스트인 [[김낙수]]를 붙였지만 3점 슛을 막진 못했다. 그래서 가드들 중에 장신이거나 [[전호장]]처럼 상대 [[센터(농구)|센터]]에게 인 유어 페이스 덩크를 먹일 정도로 점프력이 높은 선수, 또는 아예 피지컬이 되는 [[포워드(농구)|포워드]]들이 득점력 희생을 감수해가며 붙는데 감독이 없는 [[상양]]에서조차 [[장권혁]]이 박스 원으로 따라다니겠다고 자청했고, 능남도 3점 슛을 계속 얻어맞아 타격을 받게 되자 오늘 정대만이 되는 날이라는 걸 깨달은 [[유명호(슬램덩크)|유명호]] 감독의 지시에 따라 [[황태산]]이 저돌적으로 달려들어 힘을 빼고, [[허태환]]도 밀착 수비를 시도했다. 슛으로 말하는 슈터 캐릭터라 많이 표현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가드(농구)|가드]] 포지션인만큼 수비력도 좋다. 그래서 1학년 vs 2, 3학년으로 나뉜 연습경기에서 자기 전공이 아닌 센터를 보면서도 팀을 리드해 상대팀 센터로 나온 강백호를 완전하게 제압한다. 안선생님이 정대만을 수비로 붙이면서 얻으려 했던 것은 강백호 스스로 골밑에서 멀어지면 공격에선 쓸모없는 존재라는걸 각인시키기 위함이었는데 이런 지시를 따로 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대만은 말로 설명까지 해주면서 2년동안 쉬었음에도 농구 센스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었고, [[채치수]]도 연습경기를 보며 "[[성현준(슬램덩크)|성현준]]과 [[고민구(슬램덩크)|고민구]]조차도 강백호에게 여러 번 당했었는데 같은 팀이라지만 저렇게까지 마크 할 수 있다는 건 역시 뛰어난 바스켓 센스를 가지고 있다."라고 한다. 이후 능남전에선 강백호가 부상으로 잠시 코트 밖으로 벗어났을 때 채치수가 자신에게 마크를 맡기자 저런 녀석 쯤이야 마음만 먹으면 문제없다고 맡겨두라고 호언장담한 결과 해남전에서 단독 돌파 후 골밑 슛이라는 단순한 공격루트만으로도 약 30점을 따냈던 황태산을 6득점[* 작중에서 정대만이 막은 이후 황태산의 득점이 끊겼다는 언급이 있는데 정대만이 [[윤대협]]의 더블팁에 가담한 사이 윤대협의 패스를 받아 넣은 골밑슛, 정대만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 성공, 변덕규 투입 이후 윤대협의 패스를 받아 넣은 버저비터가 전부였다.]으로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또한 원래 중학교 때까진 올라운더였던 선수 답게 패스 같은 다른 스킬들도 평균 이상급으로 가능하다. 그래서 외곽 슛이 아니더라도 상대 수비를 달고 공간을 열어주거나,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을 이용해 채치수에게 꾸준히 안정적인 엔트리 패스를 넣어줄 수 있고, 채치수에게 마크가 있다고 하면 대신 인사이드로 대쉬하는 다른 선수들에게 공을 찔러주는 등 여러 방면으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후 자신의 공백기를 넘어설 수 있게 되면서 산왕전 초반 북산의 공격이 자신에게 집중되었을 때 연속 3점을 얻어맞고 김낙수가 밀착 마크를 하자 그동안 무릎 부상때문에 자제해 온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벗겨낸 후 오픈인 채치수에게 [[신현철(슬램덩크)|신현철]]의 등 뒤로 패스하는 장면이나, 산왕전 후반 체력이 고갈되어 서있기도 힘든 상태임에도 서태웅의 패스를 원터치로 다시 채치수에게 연결했으며, 안 감독으로부터 산왕의 올 코트 프레스를 뚫기 위해 서태웅과 함께 공격에 들어가라는 작전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팀 내에서도 BQ가 높은 것으로 묘사되며 경기 내에서도 농구 센스들을 보여준다. 지역 예선에선 해남전 때 권준호가 마크를 뚫지 못해 쩔쩔매자 패스하라고 한 뒤 강백호와 채치수의 리바운드를 믿고 골대를 향해 공을 길게 날렸으며, 능남전에서는 강백호가 놓친 황태산을 커버플레이로 파울을 유도해내거나 [[서태웅]]이 돌파 방향으로 페이크를 걸자 [[윤대협]]과 허태환의 견제를 막아냄과 동시에 길을 열어주는 걸 보고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과 [[김수겸]]도 멋진 플레이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전국대회 산왕전에서는 오늘 제대로 긁히는 날이라는 걸 알아서 [[최동오(슬램덩크)|최동오]]를 상대로 앤드원을 노리는 것까지 계산해 일부러 텀을 두고 슛을 시도한다. 이는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해왔기 때문에 기량이 탄탄하고 실전경험이 풍부하다는 의미로 자신이 가진 지식을 기반으로 경기를 읽는 눈, 선수들의 강점을 파악하는 것과 팀내 전략에 대한 사고력, 그리고 허슬타임에서의 순간적인 판단을 통해 전술을 주문하거나 수행한다. 실제로 중학교 때 [[가나가와현]] MVP를 받은 지역 No.1으로서 전국대회 진출해 전국구 레벨의 선수들과 맞대결한 적이 있는만큼 큰 무대에서의 경험도 북산의 멤버들 중에서 많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멘탈도 북산 선수들 중에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편이어서 때로는 팀의 사기에 있어서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맡기도 한다. 그래서 상양전을 제외하면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거나 팀 분위기를 위해 필요한 행동해왔기 때문에 [[이한나(슬램덩크)|이한나]]가 이런 정대만을 보고 "대만 선배는 굉장해...분위기를 되돌려 놨어!!" 라고 반응했다. 능남전에서는 채치수가 부상을 걱정하는 바람에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권준호]]에게 타임아웃을 주문해 멘탈을 수습하거나 [[하프타임]]에 이대로 가자며 팀의 사기를 올리려고 노력했으며, 전국대회 [[풍전]]전에서도 안 감독이 송태섭, 채치수에게 도발에 넘어갔다고 지적한 것과 달리 정대만에게는 따로 말을 하진 않았다. 멘탈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장점이 심리전인데 북산 농구부원들 중에서도 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다가 2년 간의 양아치 경험까지 있어 다양한 유형의 [[트래시 토크]]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자신의 마크맨을 상대로 도발은 기본이고, 능남전에서 변덕규가 재투입되자 저 녀석에게 파울을 유도해 다시 퇴장시켜서 우리나라 최고의 멍청이로 만들라고 외친다. 그리고 이러한 트래시 토크의 정수를 보여준 것이 산왕전인데 내 이름을 말해보라며 자기암시와 혼잣말을 통해 심리를 흔든 것을 시작으로 더 이상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일부러 앓는 소리로 거짓 정보를 흘려 제대로 낚았다. 그 결과 완전히 말려든 최동오가 결국 경기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정대만의 앤드원 유도에 넘어가 4점을 내주는 스노우볼을 굴린다. 정대만이 이와 같은 장점들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또다른 기반은 다름 아닌 승부처에서의 무서운 집중력이다. 중학시절 결승전 당시 경기종료 12초전 1점차로 뒤지고 있었고 공의 소유권마저 상대팀이 가져갔었지만 안선생님의 말을 듣고 스틸+[[버저 비터]]라는 원맨쇼를 선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복귀 후 체력이 약해 시합 내내 헉헉대다가도 팀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할 때면 중요한 활약이나 득점을 해준다. 거기에 [[이한나(슬램덩크)|이한나]]와 권준호의 말에 따르면 기량은 예전보다 현재가 더 나은 듯 하지만 2년의 공백기를 항상 의식하며 '예전보다 못하다'고 자책하며 무가치한 경쟁은 접어두고 오프 더 볼 무브에 전념하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불태우는 동기부여도 확실하게 하고 있다. 한마디로 오랜 공백기로 인해 전국 최정상급 에이스라고 보기는 어려워졌어도 여전히 북산이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할 때 그 중요한 역할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