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정교회 (문단 편집) == 교회명과 조직 == >'''그러므로 참종교를 찾으려면, 이교도들의 (사상적) 혼동 속에서도 찾지 말고 이단자들의 쓰레기 더미에서도 찾지 말고 ... 오직 가톨릭{{{-2 ''catholici''}}} 또는 정교도{{{-2 ''orthodoxi''}}}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서, 다시 말해서 전일성(全一性)을 보존하고 정도(正道)를 따르는 사람들에게서 찾아야 한다.''' >---- >[[아우구스티누스]], 《참된 종교》{{{-2 ''De vera religione''}}} 5.9, 최원오 역주, 분도출판사, ^^2^^2011[* 아우구스티누스가 '가톨릭'과 '정교'를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희랍어 orthodoxos[* [[https://stephanus.tlg.uci.edu/lsj/#eid=77323|ὀρθόδοξος]]]는 어원상으로 '바른', '옳은' 정도의 의미이다. 따라서 Ορθόδοξη Εκκλησία, 곧 정교회(正敎會)는 '바른 교회', '옳은 교회'라는 뜻이다. 서방교회에 대비해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동방 정교회'''(東方正敎會, Ανατολική Ορθόδοξη Εκκλησία, Eastern Orthodox Church)라고도 한다. 그리스어 표현 'Οικουμενική Εκκλησία'의 번역어인 'Ecumenical Church'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본래 orthodoxos라는 말은 katholikos[* [[https://stephanus.tlg.uci.edu/lsj/#eid=53389|καθολικός]]]와 함께, 이교{{{-2 (離敎)}}} 및 이단{{{-2 (異端)}}}과 구분되는 정통하고 보편적인 교회를 수식하기 위해 동서대분열 전부터 사용되던 단어이다. 그래서 상기한 발췌문에서 보듯, 동서대분열 전에는 이 두 단어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곧, 동서대분열 전 프랑크에는 '프랑크 정교회'가 있었고 루스에는 '루스 가톨릭'이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11세기]]의 [[동서 대분열]] 후, '정교회'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와의 친교를 이루는 교회에, '가톨릭'은 교황과 친교를 이루는 교회에 관습적으로 용어가 통용된 것이다.[* 물론 정교회 내부에서는, '가톨릭'은 엄밀하겐 정교회 자신을 일컫는다. 그래서 정교회 신자가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를 외울 때 '가톨릭' 교회는 정교회를 겨냥한 의미이다. 똑같은 원리로, 동방 가톨릭 전례문에서 '정교회'는 가톨릭 교회를 일컫는다. 그리고 역시 정교회와 가톨릭 공통으로, 아무 수식어 없이 그냥 '교회'라고만 말하면 스스로의 교회를 말하는 것이다.] 한편 orthodoxos 외에 정교회에서 스스로를 일컬을 때 쓰는 말로, Οικουμενική Εκκλησία{{{-2 (오이쿠메니코스 교회, Ecumenical Church)}}}가 있다. oikoumenikos[* [[https://stephanus.tlg.uci.edu/lsj/#eid=74717|οἰκουμενικός]]]{{{-2 (명사형: oikoumenē[* οἰκουμένη])}}}는 '거주지'[* οἰκέω {{{-2 [oikéō]}}}]를 어원으로 하는 단어인데, 본래 희랍인들이 화이론(華夷論)적 뉘앙스에서 오랑캐{{{-2 ''Barbaroi''}}}와 구분되는 '문명인 거주 구역'을, 곧 '희랍어권'을 일컫는 말이었고, 때로는 그냥 '온 세상'을 의미하기도 하며, 로마 제국 시대에는 '로마제국'의 의미로 쓰인 복합 뉘앙스의 단어이다. 한자어로 말하자면 [[천하]] 개념에 가장 가깝다. 즉 '오이쿠메니코스 교회'{{{-2 (Οικουμενική Εκκλησία)}}}는 세계 교회로도, 로마제국 교회로도 읽힐 수 있는 매우 절묘한 말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동로마 제국이 붕괴된 지 한참 지난 오늘날에는, '세계 교회'라는 의미이다. 정교회(Eastern Orthodox Church)와 [[오리엔트 정교회]](Oriental Orthodox Church)는 서로 별개의 종파이다. 즉, [[콥트 정교회]],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시리아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등은 '정교회'가 아니다. 정교회는 가톨릭과 달리 '독립교회(獨立敎會, Αυτοκεφαλία, Autocephaly)'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정교회는 이 여러 교회들의 집합체이고,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진 교회는 각 나라별로 "독립"된 교회로 위치가 승격하게 되어 있다. 이는 옛날 초대 교회의 구조를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은 문화권을 따라서 독립교회들이 있는 경향이 크지만, 옛날에는 아예 나라마다 교회가 따로따로 있었다. 따라서 각 지역들이 가톨릭에 비하면 훨씬 적은 통제하에 알아서 교회를 꾸려 나가기 때문에 각 지역의 문화 그 자체가 되어온 것이다. 러시아 정교회는 러시아 문화 그 자체이며, 그리스 정교회도 그리스 문화 그 자체이다. 이는 오리엔트 정교회에서도 나타나는 특징이다. 정교회는 각 독립교회의 수장인 [[총대주교]](總大主敎)들로 운영된다. 총대주교는 [[그리스어]]로는 파트리아르히스(Πατριάρχης)라고 하며 '아버지와 같은 지도자' 혹은 '[[파트로누스]]'의 뜻을 지닌다. 가톨릭의 [[교황]](敎皇, 라틴어로는 Papa[* 이 단어는 '아버지'라는 말에서 유래한 주교 등 고위 성직자에 대한 경칭이었으며, 나중에는 교황이나 [[알렉산드리아 총대주교]] 등 최고위 성직자에게 쓰이는 경칭이 되었다.])과 마찬가지로 '아버지'란 뜻이며, 고대 로마에 있었던 파트로누스 개념을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총대주교란 표현은 원어와 좀 많이 동떨어졌다. 가톨릭의 주교와는 달리, 정교회는 초대교회에서 생성된 개념을 그대로 달아 두었기 때문에 한국어로 번역하면 뜻이 좀 많이 빠져 버린다. 마찬가지로 세계 총대주교도 에큐메니컬의 다소 모호한 뜻이 빠져 버리기 때문에 완전하게 번역할 수는 없다. 세계 총대주교는 대략 세상 만국에서 불러모인 신자들의 아버지(겸 파트로누스[* 아버지란 뜻도 있지만, [[클리엔텔라]]의 [[파트로누스]](후원자)를 의미하기도 한다.])인 것이다. 정교회가 각 국가별로 독립교회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동서 대분열 당시의 정치적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온 유럽이 그리스도교화되기 시작한 [[로마 제국]] 시기, 제국의 수도는 [[로마]]였고 이 때문에 수도의 총대주교인 로마 총대주교(후일의 [[교황]])이 주교단의 수위를 차지했다. 문제는 이후 콘스탄티노폴리스(현재의 [[이스탄불]])로 천도하고 나서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여 로마 시를 상실하면서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가 '제국 수도의 총대주교'가 되고, 주교단의 수위인 로마 총대주교좌가 위치한 로마 시는 [[동로마 제국|제국의 영향력]] 바깥으로 이탈했다. 이 상황에서 로마 총대주교는 자신이 주교단의 수장이므로 다른 총대주교들보다 절대적 우위에 있음을 주장하며 다른 총대주교들은 자신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의회]]를 통해 결정된 수석 주교가 로마의 총대주교임은 사실이었으나 다른 총대주교들은 '주교단의 서열은 동등한 총대주교 간의 명예적 서열이지 상하 관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그리고 이런 입장을 취한 이상 다른 각 국가별 교회의 대주교에게 '내 서열이 더 위니까 넌 내 밑에 있는 거야'라는 입장을 취하기는 힘들었던 것이다. 서로마 상실 이전의 로마 제국에서 그리스도교의 교세는 제국의 동부에서 훨씬 더 컸고, 이 때문에 동부 지역에 4개의 총대주교좌가 설치된 데 비해 상대적으로 교세가 작았던 서유럽 지역은 그냥 로마 총대교구 하나에서 모두 관리하게 되었는데, 이후 서로마가 멸망하고 교회의 동서 대분열이 일어나면서 로마 총대교구가 서유럽 그리스도교화의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됐다... 여기까지가 정교회의 대략적인 관점인 반면, [[가톨릭]] 쪽에서는 애초에 '로마 총대주교'라는 호칭은 '''역사적으로 사용된 적도 없고''' 굳이 따지자면 '서방 총대주교'라 대응할 순 있으나, 이마저도 꽤나 근본없다 여기기에(...) 위의 정교회적 사관과는 차이가 있다. >'''교황에 대한 "서방의 총대주교" 명칭 폐지에 관한 공지 > >2006년 「교황청 연감」에는 교황의 명칭을 열거할 때 "서방의 총대주교"라는 명칭이 빠져 있다. 이렇게 빠진 것에 대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명이 되었고 요구되었다. >총대주교의 명칭에 관한 복잡한 역사적 문제를 모든 면에서 고려하는 요구 없이,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381년)와 칼케돈 공의회(451년)에서 확정된 '''옛 동방 교회의 총대주교직들이 상당히 명백히 한정된 영역과 연관되어 있는 반면, 로마 주교좌의 영역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역사적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방에서는, 유스티니아누스(527-565년)의 제국 교회적 제도 환경에서 네 개의 동방 총대주교직(콘스탄티노폴리스,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 예루살렘) 이외에 교황은 서방의 총대주교로 이해되었다. 반대로 로마는 베드로가 세운 세 개의 주교좌(로마,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의 사상을 선호하였다. 제4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869-70년)와 제4차 라테라노 공의회(1215년)와 피렌체 공의회(1439년)는 "서방의 총대주교"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교황을 당시 다섯 총대주교의 첫째로 거명하였다. > >'''"서방의 총대주교"라는 명칭은 642년 교황 테오도로 1세에 의하여 사용되었다.''' 그 결과 그 명칭은 아주 조금 반복되어 나왔을 뿐 명백한 의미를 갖지 않았다. 그 명칭은 16세기와 17세기 교황의 칭호가 늘어나는 환경에서 융성한 시기를 맞이하였다. 「교황청 연감」에 그 명칭은 1863년에 처음 나타났다. > >현재 "서방"이란 개념의 의미는 서유럽과 연관될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부터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미치는 문화적인 연관 관계를 가리키고 있다. 그토록 이 개념은 다른 문화적인 연관 관계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물론 "서방"이라는 개념의 이 의미는 교회 영토를 표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며, 총대주교직에 속하는 영토의 개념으로 이해될 수 있다. "서방"이라는 개념에 교회법적인 언어 관용에 사용될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하기를 원한다면, 라틴 교회와의 관계에서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서방의 총대주교"라는 명칭이 라틴 교회에 대한 교황과의 특별한 관계를 표현할 것이고, 라틴 교회에 대한 교황의 특별한 재치권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 >'''따라서 처음부터 별로 명백하지 않았던 "서방의 총대주교"라는 명칭은''' 역사가 흘러가면서 시대에 뒤져 버렸고, 실행적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명칭을 계속해서 이용하기를 고집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더군다나 가톨릭 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함께 라틴 교회를 위해서 주교회의와 국제 주교회의의 형태로 오늘의 요구에 맞는 적절한 교회법적인 질서를 찾았기 때문이다. > >"서방의 총대주교"라는 명칭을 중지하더라도 물론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장엄하게 선언한 옛 총대주교좌 교회들의 승인에 고칠 것은 없다(교회헌장 23항). 이러한 폐지는 그것이 새로운 요구를 암시한다는 것을 말하려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언급한 명칭을 포기한다는 것은 역사적이며 신학적인 실제주의를 표현하려고 하는 것이며, 동시에 요구를 포기한다는 것은 교회 일치를 위한 대화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포기이기를 원하는 것이다. >----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교황에 대한 "서방의 총대주교" 명칭 폐지에 관한 공지, 2006년 3월 22일[* 본문 출처: [[https://www.catholicbook.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7237|하인리히 덴칭거, 『신경,신앙과 도덕에 관란 규정·선언 편람』 44판(번역: 덴칭거 책임번역위원회)]] 제5106항] 그밖의 교황에 대한 [[가톨릭]]의 관점은 '''[[교황수위권]]''' 문서와 아래의 '''[[정교회#s-7.1.3|교황의 실질적 수위권 논쟁]]''' 항목에 있다. 가톨릭의 단일성에 비해 정교회의 독립성 강조가 드러나는 예를 들자면, 가톨릭에서는 주교를 교황이 임명하지만 정교회에서는 시노도스(Σύνοδος, 대의원회의)에서 선출한다. 반면 지도자의 선출에서는 로마, 즉 [[교황청]]이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비해 세계의 지역 교회들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정교회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선출은 엔디무사 시노도스(Ενδημούσα Σύνοδος, 영구 대의원회의)에서 이루어지고 해당 시노도스는 튀르키예 교구들을 이끌거나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를 섬기는 고위 성직자들로 구성되지만, 가톨릭의 교황 선출([[콘클라베]])은 세계 교회의 추기경들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즉 상대적으로 가톨릭은 로마 지역 교회와 세계의 지역 교회들이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 받는 단일성과 통합성이 드러나는 반면,[* 현대에는 폴란드 출신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출된 1978년부터 40년 넘게 [[교황|이탈리아의 수석주교]]가 이탈리아 출신이 아닌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정교회는 지역 교회들의 독립성이 더 강조되어 있다. 정교회를 그리스 정교회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정교회의 중심지가 그리스 지역이기에 과거에 '[[그리스인]]'이라는 명칭이 정교회의 신자와 사실상 동의어로 쓰였기 때문이다. 가톨릭의 옛 문서에서도 정교회 신자를 '그리스인'이라고 칭했다.[* 비슷한 사례로, 라틴이고 게르만이고를 떠나서 가톨릭 신자들은 과거에 라틴으로 묶여서 지칭되기도 했다.] 때문에 그리스 정교회라는 말이 좁게는 정교회 소속의 그리스 지역 교회의 명칭으로 쓰이고, 넓게는 정교회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이 된 것이다. 따라서 로마 가톨릭이 가톨릭의 로마 지역 교회를 넘어 가톨릭교회 전체를 지칭하는데 쓰이듯, 그리스 정교회라는 명칭 역시도 크게 오류 있는 이름은 아니다. 또한 비슷한 원리로 '동방 정교회'라는 명칭 역시도 쓰인다. 정교회 내부에서는 스스로를 그냥 교회, 혹은 정교회라는 명칭을 선호한다. 같은 원리로, 가톨릭 역시도 (반드시는 아니지만) 내부적으로는 그냥 교회, 혹은 가톨릭교회라는 명칭을 선호하며 '로마 가톨릭교회'라는 명칭은 외부의 타 교파와 대화할 때 등에서 주로 쓰인다. 아무래도 로마나 그리스라는 지역명이 붙지 않는 것이 보편적인 어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로마 가톨릭', '한국 그리스 정교회' 등의 명칭은 (반드시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안 쓰인다. 정교회란 정확히는 각 지역들의 독립된 교회들을 세계만민의 하나된 공동체로 묶어 둔 것이며, 이러한 구조를 개별 교회(Autocephaly)라고 한다. 그리스 정교회나 러시아 정교회처럼 독립교회별로 교회가 분리되어 있으며, 이 모든 교회들을 묶은 에큐메니컬 교회(Ecumenical Church)가 바로 정교회이다. 각 교회들은 기본적으로 스스로 교회를 꾸려 나가야 한다. 그리고 옛날엔 각 나라마다 총대주교를 두고, 5개의 옛 교회들을 제외하면 각국이 알아서 총대주교를 선출해야 했으며 군주가 해야 할 일이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정교회들은 그냥 Ecumenical Church라고 하지만, 개별 정교회에 소속된 신자들을 위해 해외에 설립된 교회의 경우에는 지역명을 정교회 앞에 붙여서 표현하기도 한다. 주로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국]]이나 [[캐나다]]의 정교회들이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미국, 캐나다의 정교회의 경우 이민자들의 출신 지역의 정교회에서 파견된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각각의 독립교회들과 총대교구들은 신앙의 큰 틀에서는 같지만 전례나 의식 등에서 다소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게 바로 에큐메니컬의 개념이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모두 한 몸이라는 것.], 각각의 독립교회들의 해외 신자들을 위한 교회를 설립하게 되어 이러한 형식이 된 것이다. 위의 한국 러시아정교회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에 지어진 교회들도 그냥 Ecumenical Church라고 하고 딱히 독립교회 이름을 안 붙이는 일도 많다. 이게 더 [[에큐메니컬]]하기도 하다. 정교회 수도원의 중심지는 [[아토스]]이다. 아토스는 [[그리스]]의 영토이면서도 수도자들이 자체적으로 통치하는 [[신권 정치|신정]] 체제이며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청 관할에 속한다. 아토스에는 [[수도원]]이 20개 있는데 그리스인 수도원 외에도 [[러시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조지아]] 출신 수도자들의 수도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