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접지 (문단 편집) == 주의 사항 == 경우에 따라선 건물에 접지 선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동축 케이블 등을 통해 접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동축케이블의 접지는 신호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동축 케이블의 접지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누전 시에 사용자를 보호할 수 없다. 또한, 동축 케이블이 번개에 맞으면 오히려 과전압/과전류가 역으로 타고 흘러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또 수도관에 접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동축케이블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민폐]]가 될 수 있다. 수도관이 부식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교류 성분이라도 직류와 마찬가지로 금속을 부식하는 것은 똑같다. 금속 관으로 된 [[라디에이터]]에도 똑같이 해당된다. 다만 1966년에 발행된 전기안전학회지 내용을 인용하면, '수도관에 교류 회로의 접지를 허용하더라도 전식 작용(전기가 금속을 부식시키는 작용)은 발생하지 않고 수도 사용자에게 위험을 주지 않는다'고 기술되어 있긴 하다. [[http://img.kisti.re.kr/soc_img/society//kiee/DHJGBB/1966/v15n3/DHJGBB_1966_v15n3_25.pdf|참고 문헌:26 페이지 결론 부분]]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 및 산업기사에서 전기법규 과목 내용 중에 "'''접지저항 3Ω 이하에서 수도관 접지가 허용된다.'''"라고 나와 있다. 추가로 "'''접지저항 2Ω 이하인 경우 철골에 접지 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그러나 요즘은 수도관들이 수도꼭지 제외하고 비금속 재질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불가능하다. 가스 파이프에 접지를 하면 폭발의 위험이 있다. 접지가 필요한 전자제품의 설명서를 보면 주의 사항에 '''"가스 파이프 (등)에는 폭발의 위험이 있으니 접지 하지 마십시오."'''라고 쓰여 있다.--당연히-- [[황금귀]] 중에서는 접지박스라는 요상한 물건이 판매되고 있는데, 전기적으로 효과가 전혀 없는 물건이다. 멀티테스터로 찍어봐도 1uA의 전류도 안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사기 제품이고, 전기적으로 효과도 전혀 없다. 이게 왜 전기적으로 효과가 없는지 궁금한 사람들은 [[키르히호프의 법칙]]을 참고하라. 전류는 폐회로에서만 흐른다는 기본적인 이론도 무시하는 제품이다.[* 물론 1~10nF정도의 정전용량에 의해 초고주파 대역을 흡수하긴 한다. 문제는 그 초고주파 대역이 수 MHz 수준이라는 점이다.] 이런 제품은 접지가 전혀 되지 않아 당연히 매우 위험하다. 음향기기의 외함은 알루미늄 등 도체로 된 경우가 많아 누전 시 감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가상의) 접지를 만들어주는 멀티탭’이라는 물건도 있다. 당연히 [[과장광고]]로, 애초에 건물에 접지 시공이 안 되어 있다면 멀티탭을 뭘 쓰든 접지 효과를 볼 수는 없다.[* 중성선에 접지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전술했듯 아무렇게나 그렇게 할 수도 없고 일반적으론 가정에서 합법적으로 중선선 접지가 가능하지도 않다. 중선선에 연결시켜 접지하는 일반 가정 환경용 기기에 허가가 나올 리가 없단 점이다.] 다만 몇몇 제품은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고, 멀티탭 자체에서 발생하는 노이즈+선을 타고 들어올 수 있는 전자기적 노이즈를 감쇄시키는 필터가 들어있다거나 해서 매우 제한적인 효과를 볼 수는 있다.[* 물론, 이렇게 필터가 먹은 노이즈도 결국 어딘가에 배출해야 하는 고로, 접지점이 섀시인 기기들의 섀시에 누적되는 누설 전류가 오디오 품질 저하를 일으킬 정도로 누적되지 않게 같이 누설 전류를 붙들고, 합법적인 선 내에서 중성선으로 배출되게 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어쨌든 덱-앰프는 기본적으로 섀시에 접지점을 가지고 있고, 이 섀시에 흘러가는 노이즈가 궁극적으로는 접지선을 타고 땅으로 가게 되어있는 것인데, 만약 접지가 안 된 경우에는 섀시에 노이즈가 유기된다는 것이다. 이게 어딘가로는 가야하므로, 오디오 기기들로 흘러가서 소음을 만드는 것인데, 섀시에 잔류 중인 누설 전류 또한 궁극적으로는 어딘가로 배출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오디오 기기로 흘러가는 노이즈를 분산해서 나눠 먹고, 섀시에서 느릿느릿 공기나 열로 배출되든 간접적으로 중성선에 던지든 해서 오디오 기기에 노이즈가 재생되는 비중을 줄이는 것이 이런 류의 제품들이 실질적으로 하는 역할일 것이며, 근본적으로 접지 자체를 대체하지는 않는다. 접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노이즈를 줄이는 필터 쯤으로 생각해야 한다. 없는 것 보다야 낫다만 접지가 되는 것은 아닌고로 노이즈가 아예 사라지지는 않으며, 실제로도 진공관 처럼 노이즈에 극히 취약한 장비를 쓰는 경우 저런 제품으로 노이즈를 줄여도 험 노이즈가 상당히 많이 남는 걸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제품들은 ‘전자파 차단’ 같은 식으로 이름을 바꿔서 판매한다. 물론 당연히 전자파 차단도 허위/과장광고다. 즉 대부분 제품들은 그냥 사기이고, 개 중 몇몇만 효과는 있으나 이도 과장 광고에 가까우니 구매할 것이라면 이를 염두에 두자. 일부 아파트에서는 오히려 접지선을 타고 노이즈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작동할 때 노이즈가 생긴다. 이건 접지저항이 높아서 생기는 문제이니 아파트 시공사에 항의해 보자. 심한 경우에는 오디오는 물론이고 컴퓨터나 충전기, TV에서까지 지이이이잉~ 하는 고주파 노이즈가 올라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