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훈(KOF) (문단 편집) == 소개 == [[KOF 99]]부터 3+1([[스트라이커(KOF)|스트라이커]]) 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한국팀(KOF)|한국팀]]에 추가된 신 멤버. [[SNK]] 출신 [[한국인 캐릭터]]답게 한국인 캐릭터 보정을 업고 등장하여 등장 당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쓴소리가 나오게 한 주범 중 하나이다. 등장신을 보면 안경을 쓸 때도 있는 듯하다. 또한 KOF 99에서는 인게임 화면과 승리 일러스트에서 약간 검은빛에 가까웠던 상의가 KOF 2000부터 푸른빛이 강해졌다. [[강일(KOF)|강일]]의 제자로 [[김갑환]]의 동문[* 김갑환을 김 '군'으로 부르며, 김갑환은 전훈에게 존칭인 '~씨'로 부른다. 전훈이 김갑환보다 2살 많은 형이기 때문인 듯. 한국에서 '갑환아', '훈이 형' 하는 것과 똑같다.]이다. 얼핏 말투나 외모를 보면 진지해 보이지만, 사실 이쪽도 갱생덕후 김갑환 못지 않게 개그 캐릭터 기질이 넘친다. 진지한 인상과는 달리 [[아사미야 아테나]]의 '''열렬한 팬'''이다. 팬클럽 닉네임은 [[백호]]. 서로 누가 더 갱생을 잘 시키나 하는 의미에서 장거한과 최번개가 각각 김갑환을 대신해서 전훈의 밑에서 수행을 받았는데, 김갑환과는 '다른 의미로' 괴로웠다고 한다.[* 몸으로 하는 수행은 적당히 때우는 편이지만, 그 대신 머리로 때우게 만드는 식이라 힘들었다고 한다. 공부라고는 평생 안 해본 이들에게 일본어 공부를 시킨다든지, 관심도 없는 아테나 팬클럽 모임에 강제로 끌려간다든지, 가라오케에 간다고 좋아했더니만 아테나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4시간 동안''' 아테나 노래만 줄창 부르게 하는 등... 장거한은 아예 아테나의 콘서트장까지 끌려갔다. 참고로 아테나도 공연 중에 장거한을 보고 속으로 [[형이 왜 거기서 나와|'저 사람이 왜 여기에...?']]라고 생각했다. 어지간히 싫었으면 그 장거한과 최번개가 '''"차라리 김사범이 낫다"'''는 소리까지 했을 지경이다. 그나마 최번개는 장거한보다 비교적 머리가 돌아가는지 일본어 학습은 그냥저냥 잘 했다고 한다.] 이 설정을 반영해서 [[Days of Memories]]에서는 아테나를 '''스토킹'''하는 편집광적인 팬으로 등장시키기도 했으며, 또 KOF XI의 PS2판 추가 맵 중에 아테나 콘서트장이 있는데 여기서 무대에 서 있는 전훈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보통은 상대에게 [[존댓말 캐릭터|존댓말로 말하는데]] 02 UM 승리대사 중엔 [[시이 켄수|아테나와 자주 있는 어떤 남자애]]가 굉장히 거슬리는지 무슨 관계냐고 의심할 정도다. 심지어 존댓말 캐릭터답지 않게 반말로...[* 사실 굳이 전훈이 아니더라도 켄수는 아테나 팬들에게 매우 거슬리는 존재로 취급받고 있다. 실제로 아테나와 켄수에게 편지가 많이 오긴 하는데, 아테나는 당연히 팬레터가 대부분인 반면 켄수한테 오는 건 대부분 '''불만이라든가, 욕이라든가, [[면도칼]]이 담긴 협박 편지'''다. 그나마 전훈은 저런 범죄 수준의 진상에 비하면 아주 신사적으로 대하는 것이다.] 이후 XIII에서 김갑환이 아테나와 싸울 때 약간 주춤하는데, 사실 어디서나 인정받는 강자 중 하나인 김갑환의 실력이라면 당연히 아테나를 상대하는 데 있어 망설일 이유 따위는 없지만 그럼에도 주춤한 이유는 역시 전훈의 답 없는 팬심. 그리고 아테나도 전훈이 자기 팬인 것을 알고 있어서 싸우기 전 전훈의 안부를 묻는데, 그에 대한 김사범의 대답이 실로 걸작이다. '''"오해가 있군, 난 그 사람과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닌데?'''" 그리고 그 후 전훈도 자신과 친하냐는 소리 듣는 것은 그 사람도 반기지 않을 거라며 퉁명스럽게 쏘아붙이고, 전훈 또한 99 스토리에서 만나자마자 수행 방식이 구시대적이라고 까면서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 등 동문이긴 하지만 친한 사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그러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츤데레|실제로는 친한데 라이벌 의식 때문에 티격태격하는 사이]]라는 분위기로 흘러간다. [[KOF XV]]의 김갑환 인터뷰에서는 리포터에게 전훈과 '친구' 사이라는 전제의 질문을 받았는데도 이전과 달리 '그와는 친구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부정하지 않았다. 엉업결에 날벼락을 맞고 지옥수련을 다녀온 김갑환을 가장 먼저 반긴 사람도 전훈이었고, 엔딩에서도 함께 회식까지 가졌다. 덤으로 김갑환 역시 그의 영향을 받아서 아테나 팬이 됐는데, 정말로 서로 꼴보기 싫은 사이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아무튼, 아테나 빠 기질 때문에 KOF에서 진짜 아테나와 맞붙으면 알아서 기권패하는 거 아니냐는 농도 있지만, 00에서의 한국 팀 스토리에서는 대회에서 만난다면 공과 사는 확실하게 선을 긋고 제대로 싸울 것이라고 한다. 물론 사인과 기념사진은 챙겨두고. 격투대회에서 만났으니 한 명의 격투가로 대할 것이라고 하고, 봐 주는 것은 오히려 실례라고 굳게 단정짓기까지 한다. 00 한국 팀 스토리에서 번개를 동반한 채로 정모에서 KOF 출전 이야기를 하다가 이 말을 할 때의 눈빛이 확 달라져서 다른 멤버들이 순간 다른 분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 [[로버트 가르시아]]가 아테나와 싸울 때 극성 팬들이 자기를 욕할까 봐 걱정하자[* 로버트는 국제적 기업인 가르시아 재단의 일원이므로, 당연히 대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신경쓸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아테나가 "그에 대해서는 직접 전 사범님에게 말씀하시는 게 좋다"고 하는 것을 보면 팬클럽 내에서도 상당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으로 치면 공식 팬카페 관리자급.[*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팬으로서는 굉장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아이돌 본인과 제법 친분이 있고, 현지 팬덤을 자중시킬 수 있는 명성이 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대신 2003에서 아테나를 상대로 이기면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면서 절규하는 대사가 나오긴 한다(영어 대사는 "Oh, no! What have I done?! Athena! Honey-pie!"). XIII에서는 김갑환이 아테나를 이기면 전훈한테 한 소리 듣겠다는 승리대사를 하고, XIV에서 [[강일(KOF)|강일]]로 이기면 전훈에게는 미안하다고 안부를 전하는 승리대사가 나온다. 덧붙여 이러한 아테나에 대한 빠심이 동문인 김갑환에게도 전해졌는지 XV에서 김갑환이 아테나 승리대사로 "전 씨의 영향을 받아 나도 팬이 되었다"라고 말한다.[* 한글판에선 오타가 나서 '전 씨'가 아니라 '존 씨'라고 적혀있다. 아마 일본어 원문인 ジョンさん(존 상)을 그대로 읽어서 써버린듯 하다. 이 때문에 시즌 1의 [[잠금 하워드]]와 비슷하게 존훈 내지 'Jhon훈', 'John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전훈이라는 것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존 크롤리]]를 떠올린 팬들도 있었다.] 캐릭터 컨셉은 기획 당시에는 정의의 태권도 달인 김갑환과 반대로 [[한주리|악의 태권도 달인]] '[[강배달]]'로 하려고 했지만 중간에 취소되었다.[* 악 성향은 아니지만 불량스럽고 껄렁한 태도의 태권도 사용자는 [[부리키 원]]의 서용성과 [[아랑 MOW]]의 [[김동환(아랑 MOW)|김동환]]이 있다.][* 취소된 영향으로 외모와 성격 일부를 [[크리자리드]]에게로 옮겼을 수도 있다.] 이런 컨셉으로 내면 갱생 공장장인 김갑환과는 절대 태그 팀을 이룰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신에 대사를 보면 약간의 나르시스트+재능충 기미를 보이는 점은 남은 듯. 99캐릭 초안(전훈) [[파일:attachment/e0077360_47b0d15b29065.jpg|width=560]] [[김갑환]]과는 다르게 누구를 가르치는 것에 유연하면서도 이론을 앞세우는 스타일이라 자칭하고 있다. 갱생에 대해서는 목적과 의도는 김갑환과 동일하나, 방법과 이론에서 서로 많은 차이를 보여서 김갑환과는 자주 티격태격하고 있다. 그래서 최번개나 장거한과 달리 김갑환과 비슷한 도복을 입지 않고 혼자 [[택견]]스러운 옷을 입고 있다. 약간의 펀치나 던지기라도 사용하는 [[김가불|김사범]]과는 달리 [[엘레나(캡콤)|통상기, 필살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잡기에 이르기까지 손은 일절 쓰지 않고 발로만 싸우는 기행인]]이다. 오른손으로 뒷짐을 지고 거의 풀지 않는데 마치 일부러 손을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도 보인다. 잡기 풀기 모션도 상대를 킥으로 차내는 것. 작중에서 전훈이 팔을 쓰는건 회피동작(구르기)과 도발, 스트라이커 호출 모션 뿐이다. ~~ 빵빵한 상체 근육이 아까울 지경 ~~ 분명 그냥 발차기인데도, [[제노사이드 커터]]나 이오리처럼 강펀치 등의 발차기와 필살기 등에서 베는 이펙트 및 효과음이 나온다. 날카로운 킥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듯. 김갑환은 자식들까지 있는 유부남이지만 전훈은 딱히 결혼에 관심이 없고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독신으로 보인다. 한국팀 스토리에서도 전훈의 가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고 혼자 사는 걸로 나온다. 2001에서는 빠지고 [[이진주(KOF)|이진주]]가 대신 투입되었는데, 2001 백스토리에서 아테나 포스터를 보면서 걷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크게 다쳐서 그랬다는 언급이 나온다. GBA판 KOF EX2 HOWLING BLOOD에도 자세히 나온다. 또한 2001 한국팀 엔딩에도 팔에 깁스한 채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게임 외적으로는 이오리스가 '한국형 아테나'의 추가를 요청[* 이 외에도 [[이그니스(KOF)|이그니스]]가 나이에 안 맞게 미형으로 나온 것과 조용한 성격인 린, K'가 나불나불거리고 수다스럽게 된 것도 이오리스의 입김 때문이라고 한다.]했고 그래서 전훈을 NPC로 밀어넣고 나온 게 이진주다. 2002에서도 출전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한국 스테이지]]의 배경 캐릭터로 등장했는데 누군가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해가 지고 밤이 되는 4~5라운드에서도 계속 통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스테이지의 배경맨들은 라운드가 진행될 때마다 바뀌거나 행동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유독 한국 스테이지 배경맨들은 라운드가 진행되어도 한결같이 바뀌지 않는다. XV에서는 깁갑환이 강일에게서 하산하자 축하해주었다고 한다.[* 이때 강일은 전훈도 같이 지옥훈련에 동참시키려고 했다.] [[파일:킹오브15 김갑환 엔딩.png|width=100%]] 이후 김갑환-루온 엔딩에 나와서 둘 및 장거한, 최번개와 같이 식사를 하는데, 여기서는 스마트폰을 하며 아테나의 사진을 본다. 그런데 직후 강일이 식사자리에 찾아옴으로 이후 김갑환, 장거한, 최번개와 같이 불지옥 훈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자체가 빅콤의 게임 [[왕중왕(게임)|왕중왕]]의 패러디로 구성되었다. 일단 이름은 [[김훈(왕중왕)|김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기술명도 절반 정도가 왕중왕에 등장하는 기술들과 이름이 똑같다. 완전히 같은 이름이 아니라도 호랑이(虎), 매(鷲) 등이 들어가는 기술은 왕중왕의 [[한배달]]과 [[김훈(왕중왕)|김훈]]의 영향이다. 다만 작정하고 이름만 따온 것인지, 완전히 같은 이름이라도 기술 내용이 전혀 다르다.[* 예를 들면 [[가라데 켄지]]의 배기격은 공중에 붕 뜬 뒤에 착지하면서 기를 폭발시키는 기술인데, 전훈의 배기격은 발을 쓸어서 지면에 기를 전개하는 기술이다.] 2000에서 전훈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오는 캐릭터가 왕중왕에서 [[한배달]]이 썼던 기술과 이름이 똑같은 호열풍을 쓰고 이름까지 [[강배달]]인 걸 보면 확정이다.[* 하필 '''강'''배달로 바꾸었냐고 하면 한(韓)의 일본어 발음이 KAN이라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자신의 성을 싫어하는 이유도 김훈이란 이름으로 대놓고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성을 김(金)→전(全)으로 바꾸면서 넣은 설정인 듯하다. 비슷하게, 어른의 사정에 의해 싫어하는 것이 생긴 캐릭터로는 [[윕]]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