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호진 (문단 편집) == IM과의 관계 == 기량이 뒤쳐진다는 평을 받기 시작한지 상당히 오래된 선수로서 팬덤에서는 IM의 성적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라일락부터 방출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LOL판에서 그보다 훨씬 경력이 짧은 선수들조차 성적이 부진했을 때 팀 차원에서 빠르게 조치가 이루어졌음을 보면 IM이 언제까지 라일락을 믿고 기다리느니 정리하고 새로운 선수를 찾는 쪽이 합리적인 것은 사실이다. 애초에 전자두뇌라는 수식어를 달았던 [[이현우(게임 해설가)|클템]]이나 레갈량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복한규|레퍼드]]조차 결국 시대의 흐름을 빗겨가지 못했는데 라일락을 계속해서 껴안을 이유로 오더를 꼽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런 논란과 별도로 IM과 라일락이 떼어낼 수 없는 관계가 된 것은 그 사이에 복잡한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IM이 처음 창단되었을 때 당시 Team OP로 대회에 발을 들여보았고 특히 저명한 고수로서 구심점이 될 수 있던 라일락은 팀의 탄생에 크게 기여했다. 심지어 자신의 포지션까지 선뜻 양보하였고, 초기에는 팀 단위로 픽을 맞춰 보는 과정에서 주로 챔프 폭이 넓은 라일락이 희생하는 일이 많았다.[* 당시 KT,SKT T1 처럼 자본이 많은 팀들에 비해 아카데미를 구성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남은 유망주들도 어둠의 루트 혹은 삼성과 계약하면서 선수 수급에 곤란한 시절이였다. 이로 인해 다시 이런 일을 겪지 않기 위해 롱주,킹존 시절 우수한 아카데미를 꾸리는데 성공했으나 DRX에 와서 핵심 코치,연습생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와해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럼에도 라일락은 팀을 위해 많은 것을 감수했기에 전무후무한 '''5단 포변'''[* 탑-서폿-탑-정글-탑]까지 겪게 되었다. 후배 선수들 중에서도 포지션 변경 후 활약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라일락은 포지션을 한두 번도 아니고 4번이나 변경했다. 게다가 후대에 포지션 변경을 한 선수들에 비해 라일락의 준비 기간은 턱없이 적었다. 심지어 첫 포지션 변경은 '''탑에서 정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가 서포터 선수가 빠지면서 갑작스럽게 서포터의 공백을 매꾼''' 것이었다. 라일락의 희생은 결국 '''선수 본인의 기량을 망가뜨렸는데,''' 문제는 기량 하락이 '''팀의 성적 하락으로 부메랑처럼 돌아왔다'''는 것. 결국 IM 프론트의 입장에서 라일락은 당면한 문제가 분명하지만, 팀을 형성하고 지탱해 온 도의적인 수고나 IM 팬층에서 라일락의 팬이 차지하는 비중도 무시하지 못할 뿐더러, 라일락의 기량이 떨어진 가장 큰 책임은 바로 IM에게 있기에, 헌신짝 버리듯 라일락을 내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라일락 본인이 스스로 은퇴하길 바라는 의견도 있다. 라일락을 옹호하는 입장이든 아니든 라일락이 새로 떠오른 신예들에 비해 경쟁력을 잃었다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같은 1세대 게이머인 매드라이프, 앰비션 등도 경기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편이기는 하나 라일락은 그 이상으로 신예들에게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인전이 매우 약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이지만 프로의 세계에서는 '''그저 무난해서는 안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샤이|정말로 약점이 없으면 무난해도 선수생활을 길게 이어갈 수 있지만]], 라일락은 라인전 실력이라는 근본적이고 뚜렷한 약점을 가지고 프로무대에 임했으며 평균 이상의 오더능력만으로는 이를 커버해내지 못하였다.] 또한 프로로서의 모습과 별도로 해설, 방송, 오더에서 꽤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므로, 라일락은 프로게이머를 은퇴하더라도 해설위원, 방송인, 코치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말이 있듯, 아직 박수치는 사람들이 있을 때 은퇴하는 것이 더 아름다운 퇴장이 되고 결국 라일락을 더 빛나게 하는 길일 수 있다. 그리고 2015년 11월, 롱주의 지원 하에 대규모 리빌딩을 하는 도중 [[엑스페션]]과 [[김태일|프로즌]] 둘과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뜨며 마침내 라일락이 IM을 떠날 것처럼 보였다. 2016 스프링 시즌 로스터에 등록되지 않았기에 팬들이 문의한 결과, 롱주 공식 트위터에 의하면 현재 숙소에 머물며 향후 거취를 고민중이라고 했다.[[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40571|#]] 이후 앞서 언급되었듯 중국 진출을 결심한 듯. 2016년 중국의 Thunder bear Gaming을 2부 lspl로 승격시킨 뒤에는 출전하지 않다가, 2017년 퓨리 를 영입하고 팀명이 Suning Gaming으로 변경된뒤에는 정식으로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그리고 LSPL 결승에서 YM 를 상대로 우승하며 1부까지 승격시키는데 성공. 1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막차까지 탑승하며 코치로 성공시대를 쓰고 있다. 한편 라일락이 있던 Thunder bear Gaming이 쑤닝에 인수되어 Suning Gaming이 되고, 롱주가 쑤닝에 인수되면서 쑤닝은 Suning Gaming과 롱주 팀을 중복 소유하게 되었고,1기업 1팀 체제라는 규칙 속에서 결국 쑤닝은 롱주 팀 쪽을 버리게 되어 임금체불과 케스파컵에 위탁운영 신세가 된 것을 생각하면 참 기묘한 우연이다. 요즘 유행하는 [[김태일|심장]]과 영혼 드립이 치어풀로까지 등장하자 '난 안죽었는데 어느새 영혼이 됐지'라고 페북에 드립을 치기도 했다. 참고로 롱주는 우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