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투화 (문단 편집) === 미군 전투화를 구매하고 싶다면 === 물론 가장 좋은 건 현역 미군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다. 현역 미군 복무자는 매우 싼 가격으로 따로 구매할 수 있다. 민간인도 구입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150~300 달러 가량). 그러나 역시 부대 차원에서 사이드 지퍼 달린 전투화는 착용 불가 조치 등 미군 주임 원사들도 눈에 불을 켜고 단속한다고 한다.(내구성 떨어진다, 군기 빠졌다 등의 이유)[* 실제로 사이드 지퍼가 달린 전투화는 지퍼가 전투 중에 이물질 등으로 손상되면 전투화 착용이 어려워진다. 미 육군 규정 AR670-1에 착용 가능한 범주의 전투화들이 명시되어 있다.] [[파일:칸예 웨스트 사막화.jpg]] 한국에서 상태 좋은 중고의 경우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으나 2015년에 [[카녜 웨스트]], [[태양의 후예]], [[BIGBANG|빅뱅]]에 의해 사막색 전투화가 패션아이템이 되면서 거품이 엄청 끼었다. 쇼핑몰에서도 여러 회사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남, 그것도 군인들이 신다가 중고로 넘겼다는 것은 께름칙하다. 특히 중고 전투복이나 전투화는 이른바 "[[발냄새|그들의 스멜]]"이 아주 힘들게 하며, [[무좀]]균 등이 남아있을 수도 있어 아무래도 좀 신경이 쓰인다. 신품도 없는 것은 아니니, 개인이 알아서 선택할 사항이다. 다만 국내에 정식으로 대량 수입·유통되는 것이 아니다보니,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 기능 등의 세부적인 기호 사항에 완벽히 부합하는 물건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을 듯하다. 미군용 전투화를 살 때 고려해야 할 점이 한 가지 있다. 미군의 경우는 군인공제회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한국군과 다르게 많은 회사에서 군이 제시한 규격인 밀스펙(Mil-Spec)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검사를 받고 납품을 하는데 회사별로 차이가 존재한다. 벨빌(Belleville)사의 전투화는 전투화 바깥쪽에 자사의 이름이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다거나, 베이츠(Bates)사의 전투화는 신발 안쪽에 자사의 로고를 붙여놓는다거나 하는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게다가 회사별로 사이즈가 조금씩 다르다. 표기된 사이즈가 같아도 실측해보면 미세한 차이가 있어 약간 작다거나 큰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아직 국군이 검정색 가죽으로 된 봉합식 전투화에서 신형 전투화로 바뀌기 전, 그리고 미군이 [[테러와의 전쟁]]을 기점으로 검정색 가죽 전투화를 사막색 전투화로 바꾼 직후 미군에서 방출된 검정색 Cold Weather(콜드 웨더 측 추운 날씨용) 전투화들이 우리나라 군장품점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풀린 적이 있었다. 7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발 치수만 선택하면 벨빌(Belleville; 베르빌레라고도 불렸다), 베이츠(Bates) 중 한 켤레가 배송되었는데 (브랜드 선택은 불가했으나 품질은 다 최상급이었다.) 가죽이 소가죽이 아닌 돈피, 즉 돼지가죽이라 부드러워서 길들인다고 개머리판으로 찍고, 방망이로 두둘기고[* 미국, 영국에서는 이 과정을 '가죽을 brake 한다'고 표현한다.] 할 필요가 별로 없었으며, 내부에는 전체가 [[고어텍스]] 안감이 붙어있었고, 바닥은 따로 깔창을 사서 깔 필요가 없이 푹신했고, 제일 중요한 점으로 전투화가 Goodyear Welt(굿이어웰트) 제법과 접착식 공법이 혼합되어 제작되었다는 점이었다.[* 굿이어웰트 제법은 Charles Goodyear Jr. 찰스 굿이어 주니어(2세)가 발명한 구두봉제기를 이용하는 제법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가격이 비싸고 튼튼한 가죽 구두, 가죽 부츠 등을 만드는데 많이 쓰인다. 이전에는 구두 창과 가죽으로 된 상부를 붙일 때 제화공이 손으로 'Welt(웰트)'라는 질긴 끈으로 한땀 한땀 꿰매야해서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찰스 굿이어 2세가 발명한 이 봉제기를 사용함으로 가죽제 신발을 더 빠르고 튼튼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기계를 이용하는 제법을 굿이어웰트 제법이라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KYSTURE 님의 블로그인 KYSTURE Shoemaker의 굿이어웰트 제법 항목을 링크해드리니 보시기 바랍니다.[https://m.blog.naver.com/kysture/222115613670 ]] 가죽 몸체부터 충격흡수용 재질로 된 중창까지가 굿이어웰트 공법으로 제작었고, 그 밑에 밑창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비브람]]사의 아웃솔을 접착한 형태여서 봉합사가 밑창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특히 뒷굽이 없다보니 못에 찔려 뒤꿈치가 피범벅이 되는 경우도 생기지 않았고, 충격흡수용 중창때문에 발의 피로도가 국군 봉합식 구형 전투화에 비해 운동화를 신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정말 적었으며, 밑창이 이탈리아 [[비브람]] 아웃솔이라서 튼튼하고 눈, 얼음에서 접지력이 국군용보다 훨씬 좋았다. 여기에다 더하여 틴술레이트 보온재가 들어간 동계용 덧신까지 같이 제공되어 같이 신으면 발도 따뜻하여 80~90년대에 군인공제회 봉합식 전투화를 신었던 남성들에게는 정말 꿈의 전투화였다. 요즈음도 인터넷 사이트들에 이 구형 미군 콜드웨더 전투화를 구하는 요청글이 가끔씩 보이고 있다. 미군에서는 이 전투화가 동계 전투화는 아니고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의 추운 날씨에 착용하는 전투화이다. 물론 우리 국군의 경우라면 방한 덧신까지 껴신고 겨울에 신으면 되겠지만 미군은 [[장진호 전투]] 이후에 개발된 검정색 전투화(일명 '미키마우스 부츠')가 동계 전투화이다. 한국전 당시에는 제 2차 세계대전의 유럽 전선의 병사들을 위해 개발된 ShoePac(슈팩)이 동계 전투화였으나 방한 성능이 너무 부족해서 동상 환자가 다수 발생하여 미키마우스 부츠를 동계 전투화로 개발했다. 극한지에서는 이보다 방한 성능이 더 뛰어난 흰색 전투화(일명: '버니 부츠')가 있다. 두 동계형 부츠의 차이는 색깔 뿐만 아니라 고무 외피 안쪽에 양털로 된 펠트 보온재가 미키마우스 부츠는 2겹, 버니 부츠는 3겹으로 들어가 있다. [[발]] 길이 270인 [[남자]]가 7.5W 사이즈 동계 전투화를 신어도 발가락 부분이 약간 남아돈다. 하지만 이건 평균적인 미국인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에 한국인을 기준으로 하면 약간 달라진다. 일단 국내 기준으로 7.5는 약 255mm이다. 미국식 사이즈에 18을 더한 후 10을 곱하면 된다. W는 발 너비가 Wide라는 뜻. (벨빌의 예를 들자면) N(Narrow), R(Regular), W(Wided), XW(Extra Wide) 순으로 볼이 넓다. 표준 너비(Standard Width)로는 각각 B, D, EE, EEEE에 대응된다. 표기는 W이지만 미국인들의 체형 기준이라 볼이 좁게 나오니 한국인의 경우는 보통 R보다는 W가 적절하다고도 한다. 또한 메이커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메이커의 홈페이지를 찾아 사이즈 안내 등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허나 후술할 것 처럼 직접 착용해보는 것이 제일이다.[* 평균 한국인 발볼 기준(10cm), 국군 전투화 270mm를 신는다면 미군사이즈 9W가 대강 맞으며, 280mm를 신는다면 10W 정도가 불편함 없이 신을 수 있다.] 또 어지간한 겨울 날씨에는 굳이 덧신을 신지 않아도 따뜻하다. 몇몇 업체에서는 [[민간군사기업]]에 납품해야 하는 것을 고려하여 아시안핏 전투화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 아시안 핏이 팔릴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주문제작이나 별도로 전화해서 요구하지 않는 이상 못 구한다고... 또한, 미국의 회사가 만든 부츠라 하더라도 100% 믿을 게 못 되니, 브랜드나 제품에 대해 미리 조사해보는 것도 좋다. 미군에 정식으로 군납을 하는 회사인지, 착용 허가가 된(Uniform Approved)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내 생산이냐 혹은 [[개발도상국|개도국]] [[OEM]]이냐에 따라 품질이 다소 다르기도 하니, 생산지가 어디인지도 체크하자. 이도저도 귀찮으면 검증된 메이커의 제품을 구하면 된다. 벨빌(Belleville), 베이츠(Bates), 알타마(Altama), 대너(Danner), 웰코(Wellco), 맥레이(MacRae) 등이 가장 유명하다. 위의 오클리나 나이키 부츠 같은 미군 사제 전투화의 경우 온라인에서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은 150달러 즈음으로 조금 비싸다. 미군 현역 군인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파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는 미군 지인이 있다면 부탁해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