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투식량/자위대 (문단 편집) ==== II형(레토르트팩형) ==== 신형인 II형은 미군의 [[MRE]]처럼 [[레토르트 식품|레토르트팩]]으로 포장된 것으로서 팩밥이라는 뜻으로 '팍크메시(パックメシ)'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구형 식단의 포장을 레토르트 비닐 포장으로 바꾸었으며 구형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신세대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반찬]] 가짓수를 좀 늘려서 메뉴가 총 14개로, 일반적인 쌀밥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잡곡밥 등 다양한 밥이 섞여 있어서 그럭저럭 다양한 편이다. 가끔 반찬인지 밥인지 헷갈리는 [[약밥#s-2|약밥]]도 들어간다. 그리고 미역국이나 된장국, 계란국 같은 것이 하나씩 들어있고, 반찬으로 미트볼이나 [[야키토리]], 김치, 포테이토 샐러드, 참치 스테이크, 햄 스테이크,[* 얇은 햄을 압축해서 가공한 것이라 먹다보면 분해된다고 한다.] 카레[* 일본에서는 드라이카레라고 하는, 질척하지 않고 가루로 된 카레.] 등 2개 정도. 대체로 밥 2팩, 국 1, 반찬 2 구성이다. 1끼니 밥의 양은 I형과 마찬가지로 2홉 기준이지만, 1홉씩 2팩으로 나뉜 것은 밥의 양을 조절하면서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10분간 데우면 되어 좀 빨라졌고, 가열팩도 추가되었다. 미군의 MRE히터[* 물을 넣으면 반응하여 열과 증기를 내뿜는 형태]와 달리 온도가 높은 핫팩 형식이라 데우는 데 거의 한시간 걸린다고 한다. 자위대 전투식량은 전투식량에 "한 번 데워두면 사흘 정도까지는 그냥 먹을 수 있다"는 문구를 자주 붙이며, 이론적으로는 한 번 데운 것을 지급해서 일정 기한동안 알아서 먹도록 했다. 그런데 홋카이도 주둔부대와 같은 한지에서는 일시적으로 데워봤자 조금 갖고 다니면 다시 꽝꽝 얼어서 배탈의 근원이 되므로, --혹한기 훈련을 생각해 보자.-- 가능하다면 밥타임에 다시 걷어가서 한꺼번에 끓는 물에 데워 재지급했던 것. 그리고 가열팩을 쓴다면 지속시간이 긴 핫팩 형식 가열팩을 이용해 데운 상태로 유지시간이 길게 하는 것을 더 선호했다. 한지에서의 개인용 손난로가 된다는 장점도 있고. 타국의 전투식량과는 달리 스푼은 포함되지 않아, [[비닐밥|팩을 뜯어서 그냥 짜먹는다]]. 카레 같은 반찬류는 구석 모퉁이만 조금 뜯어서 부어 먹거나 짜 먹는다. 꽉꽉 눌린 찐밥 형태라 주먹밥 먹는 감각으로 먹는다고. 야전에서 나뭇가지를 깎아 젓가락을 급조하기도 하며, 물론 지휘관은 따로 식기에 담아서 올린단다. 많은 나라에서 그렇듯이 외부 반출 금지. 2016년 10월에 중앙즉응집단 예하 제1공정단에서, 2017년 12월에 제1헬리콥터단에서 빼돌려 인터넷 경매에 올렸던 사례가 있다.[* 구매자를 딱히 추적은 안하는 듯. 한국에서도 전투식량 유튜버들이 종종 리뷰하곤 한다.] 발각되어 판매자 모두 징계면직되었다. 이후 포장에 재판매 금지란 문구가 추가되었다. ~~사실 구호물품으로 많이 뿌려지고 자위대 행사시 판매도 해서 야후옥션에 가면 매물이 널리고 널렸다.~~ 덧붙여 자위대에서는 신형인 II형이 도입된 이후에도 구형인 I형 역시 계속 병용되고 있었는데, 이는 II형은 레토르트 포장의 한계로 인해서 보존기간이 1.5년 정도로 3년인 I형보다 짧아졌기 때문이라는 것 같다. 다만 상기한 대로 2014년에 II형의 사용실험이 완료되어서 2016년 생산분부터는 I형 공급이 종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