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전차 (문단 편집) === 보병 지원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umblr_ndmp09nvvY1rkem6ho10_500.gif|width=100%]]}}} || || {{{#000,#ddd '''영화 [[퓨리(영화)|{{{#000,#ddd 퓨리}}}]]에서 보병부대와 함께 진격하는 미군의 [[M4 셔먼|{{{#000,#ddd M4 셔먼}}}]] 전차'''}}}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1089.photobucket.com/t34c_atguns_zpsdd5eebfd.jpg|width=100%]]}}} || || {{{#000,#ddd '''[[만주 작전|{{{#000,#ddd 1945년 여름 만주}}}]]에서 보병, 포병과 함께 진격하는 소련군의 [[T-34-76|{{{#000,#ddd T-34}}}]] 전차'''}}} || [[기갑]]부대는 [[기계화보병]]과 같이 편성되는 것이 원칙이며, 장갑차가 부족하더라도 최소한 차량을 타고 운송되는 [[차량화보병]]와 함께한다. 순수하게 전차만으로 편성된 여단급 이상의 대규모 부대는, 러시아의 종심 전투 교리에서 방어선 돌파를 위한 전차사단밖에 없다. 그 외에는 비율의 차이는 있어도, 전차의 기동에 따라갈 수 있는 기계화보병과 혼성 편제가 보통이다. > [[T-34 전차|T-34]]가 우리 참호 앞으로 다가왔다. '''참호에는 수십 명의 전우가 있었으나 저 괴물들을 쫓아 버릴 방법이 없었다. [[모랄빵|모두들 이제 죽었다는 절망감에 빠졌다]].''' 혹시라도 전차의 좁은 총안구 속으로 총알이 들어가기를 바라는 헛된 기대 속에 총을 쏘기도 했다...(후략) >---- > - [[레옹 드그렐]] 기갑부대는 이들 보병들이 전선을 형성하도록 지원해주는 엄폐물, 게임으로 치면 탱커의 역할을 담당한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전차는 '''수십 톤짜리 움직이는 쇳덩이'''이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영화 [[퓨리(영화)|퓨리]]에서 꽤나 2차대전 당시를 잘 살려서 이런 모습이 등장하며, 퓨리에서는 뻥 뚫린 개활지 너머 적군이 있고 이 개활지를 전진하기 위해 퓨리를 비롯한 M4 셔먼 소대가 '''꽁무니에 보병부대를 데리고 날아오는 총탄과 포탄을 막으며 전진한다.'''[* 다만 독일 전차 에이스 [[오토 카리우스]]의 언급에 따르면 전차는 커서 적 포격의 목표물이 되기 쉬운데, 전차에 가까이 있었을 경우 전차를 노리고 쏜 포격에 휘말려 보병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위 장면처럼 보병들이 전차 뒤에 딱 붙어 있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라고 한다.] 영화에서 묘사하듯이 이렇게 기갑부대가 어그로를 끄는 사이에 기계화보병들이 산개해서 전선을 형성하는 식의 싸움이 기본이다. 설령 파괴되더라도 보병의 엄폐물 역할을 해줄 수도 있으며, 육군의 다른 병기들보다 내구성이 당연히 더 좋고, 전차에게 필요한 연료와 적절한 지원을 해줄 [[공병]]의 지원과 장비만 있다면 '''계속 보병과 함께 머무를 수 있다'''. [[모가디슈 전투]]에서도 고립된 미군 병력을 구출하는 데 가장 큰 활약을 한 것 중 하나가 파키스탄군의 전차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kinawaMarinesRideTank.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Valentine_tank_Mk3_desert.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undesarchiv_Bild_101I-269-0240-11A%2C_Russland%2C_Panzer_mit_aufgesesssener_Infanterie.jpg|width=100%]]}}} || 전투 상황이 아닐 때에는 행군하는 보병 부대 옆에서 같이 따라다니면서 중화기처럼 무거운 물건을 나르거나, 아예 [[탱크 데산트|보병들을 얹고 다니기도 했다.]] 이러면 전차 입장에서는 보병들이 수색이나 자잘한 공격을 맡아주고, 전차가 퍼졌을 땐 수리를 도와 줄 일손이 느는 셈이며, 보병 입장에선 행군할 체력을 아낄 수 있어 이렇게 해주는 것이 큰 이득이었다. 물론 안전벨트는커녕 제대로 된 좌석도 없는 전차에 대충 올라타는 건 자칫 굴러떨어져 낙사하거나 후속 전차에 깔려 죽을 위험이 몹시 크고, [[주력 전차]]의 시대가 열리면서 전차의 속도 자체도 빨라져 전차의 외장에 걸터앉아 안전하게 탑승하는 것은 불가능해졌으며, 그렇다고 보병 몇 명 편하게 태워 가자고 저속 주행하는 것은 현대 기동전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기에 이런 풍경은 냉전기 이후로 거의 사라졌다. 이제는 [[기계화보병]] 개념의 확립으로 인해 보병들이 전차 상부가 아니라 제대로 된 [[병력수송장갑차]]나 [[보병전투차]]에 타고 다니게 되어서,[* 사실 트럭을 통한 [[차량화보병]], 장갑차를 통한 기계화보병 등의 개념은 '''1937년'''에 나온 [[하인츠 구데리안]] 저 <전차를 주목하라(Achtung Panzer)>에서 이미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등, 독일과 소련 등지에서 나름대로 정립되어 있었고 2차 대전 중에 [[장갑척탄병]]이나 진짜 차량화보병으로 활약을 하게 된다. 문제는 당시의 전차라는 물건이 현대의 주력전차처럼 공/수/주 균형이 이뤄진 단일 모델을 쓰는 것이 아닌 공격에 특화된 대전차자주포, 방어에 특화된 중전차, 기동에 특화된 경전차로 분화된 채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전차의 수량이 장갑차나 트럭 수로 커버할 수 없을 만큼 많았고 결국 탱크 데산트가 채택된 것이다.] 굳이 전차에 위험하게 보병들을 얹고 다닐 이유가 없어진 이유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