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차 (문단 편집) ==== 상대 전차의 격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c0039856_48a199804218c-2.jpg|width=100%]]}}} || || '''상대 전차의 포격으로 전소당한 T-72 SIM-1''' || 아무리 전차를 잡을 방법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상대방 전차 부대가 아군을 향해서 우르르 몰려올 때 적의 전차 부대를 저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같은 전차다.''' [[공군!|물론 공군이 전차의 천적인 것은 맞다.]] 실제로 [[A-10]]은 탱크 디스트로이어라고도 불리고, 전투기들의 바밍 런[* bombing-run: 폭탄을 후드득 떨어뜨리고 쌩 가버리는 것. 그야말로 히트 앤 런의 현존 끝판왕이다.]이나 폭격기들의 폭격도 전차 부대를 상대로 좋은 성과를 거둔다. 하지만 이렇게 공군만으로도 전차 부대를 완파할 수 있는 군대는 없다. 덧붙여 그 [[미군]]도 [[러시아군]]처럼 공군력이나 방공전력이 만만치않은 상대로는 냉전 이후 보여줬던 일방적인 유린은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공격을 개시하지 않고 은엄폐하여 전투력 보존에 집중하는 전차 부대를 항공 전력으로 격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공군은 전차를 때려잡는것 말고도 더 중요한 일들이 많다. 골란고원의 영웅들에 수록된 생포된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 전차대대장의 회고를 살펴보면, '39일간의 연합군의 공중/정밀 폭격에도 대대의 39대의 전차들 중 32대가 살아남을 수 있었으나, 전차전이 시작된 지 20분 만에 대대의 모든 전차가 연합군 전차에 의해 파괴되었고, 나에게는 단 한 대의 전차도 남아있지 않았다'라는 대목에서 보듯, 항공 전력만으로 숨어있는 전차를 격멸하거나 발을 묶는데는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통상 항공폭탄 대신 [[핵무기]]를 사용해도, 폭심지와 가까이 있지 않은 이상 전차에 유의한 타격을 주기는 힘들다. 열은 전자기파 형태라 아예 화구의 범위 내에 있지 않은 이상 표면만 좀 그슬리는 정도고, 충격파도 조금 가까운 거리여도 버틴다. 방사능 낙진은 배기가 잘 되고 안의 인원들이 밖에 나오지만 않는다면 피해를 주지 않는다. 그리고 신형 전차들은 웬만한 방사선과 [[EMP]]로는 큰 피해를 입지 않는다. 구형 전차인 [[T-55]]를 필두로 한 동구권 전차들도 본격적인 NBC 방호 장비를 갖춰서 무리 없이 방사능 오염 지대 돌파가 가능했으며, 소련에서는 설계안이긴 했지만 [[오비옉트 279|본격적인 핵전쟁 전용 전차]]도 등장했다. 서구권에선 만약 미국-소련 핵전쟁이 벌어진다면 먼저 얻어맞을 독일과 프랑스에서 [[레오파르트 1]]과 [[AMX-30]]을 개발했는데, 이들은 방사능 대비 장치는 열악했지만 대신 엄청난 기동성으로 방사능 오염지역을 돌파하여 승무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렇듯 과거에도 대비책이 있었고, 현용 전차들의 방사능 대비책은 더 잘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