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차 (문단 편집) === 대전차전 === 전차를 제압하는 다양한 무기와 전술이 지금까지도 발전하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전차가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을 방증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전차 또한 생존성을 보장받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활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전차는 현대 전장에서 쉽게 무력화될 수도 있다. 아래와 같은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도록 전략을 짜는 것이 전차부대 사령관의 주 과제다. 보병은 전차의 시야를 제한하는 엄폐물들과 전차의 뚜껑을 날릴 수 있는 [[대전차미사일]]/[[대전차 로켓]]/[[무반동총]]이 갖추어질 경우 사신으로 돌변한다. 대전차 미사일이나 로켓포들은 엄폐물만 충분하다면 보병들에게 잔뜩 들려서 사방에 배치할 수 있다. 거기다 [[FGM-148 재블린]]같이, 취약한 상부를 골라서 때릴 수 있는 전차 운용병 입장에서는 빌어먹기 그지없는 무기도 나와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재수 없으면 강한 장갑판을 별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불덩이 신세가 될 수도 있다.]] 요즘 전자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해서 보병용 대전차미사일도 간단하게라도 조준 혹은 유도장치를 갖추고 있어 명중율이 높고, 상당수 미사일이 전차가 취약한 상부를 때리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일 비싼 축에 속하는 재블린미사일이 한발에 17만 달러로 약 2억원 정도 되는데 보통 전차는 이보다 2~3배 가격은 충분히 넘어간다. 전차 폭발하면 양성도 까다로운 승무원 3명이 한꺼번에 죽는건 덤. [[공격헬기|공격 헬리콥터]] 역시 시야나 기상 환경, 연료 보급망만 갖추어진다면 헬기 한두 대로 전차부대를 고립시킬 수 있다. 공격 헬리콥터의 주 기동 방식은 언덕 등의 뒤에서 꼭대기의 [[레이더]]만 내밀고 있다가, 전차가 감지되면 갑자기 날아와서 허약한 상부 장갑에 [[기관포]]나 [[로켓]] 세례를 날리거나, 그냥 그 자리에서 [[미사일|유도탄]] 조준을 해버리는 식이다. 공격헬기를 견제하지 않으면 [[AH-64|아파치]]급 중(重)공격헬기 1대에 전차 2개 소대나 지상군 1개 중대가 날아가는 건 이론 상에서만 가능한 게 아니다. 다만 지상군도 이런 위협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기갑TF에는 방공이 함께 움직인다. 그리고 전차도 포탑에 거치된 중기관총으로 대공 감시/사격을 실시하며, 주포로 HEAT-MP-T탄을 이용한 직접적인 대공 타격 등 대책을 강구하며 공격헬기가 올 만한 곳을 감시한다. 공격헬기는 여러가지 이유로 다닐 수 있는 항로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백날 만나서 서로 터트리고 터지는게 일인 적 기갑이나 항공 전력에 비하면 다소 보기 드문 일이긴 하지만, [[군함]]을 위시한 [[해군]] 전력이 연안에서 육지의 전차 부대와 근거리 교전을 벌이는 경우엔 백이면 백 군함 쪽이 이겼다고 한다. 이 사례 중 나름 알려진 쪽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 전선]]에서 [[M3 37mm 대전차포]]밖에 없었던 미군이, 반격해오는 독일 전차부대(헤르만 괴링 사단)를 막기 위해 해군에 [[함포]] 사격 지원을 요청해서 일방적으로 제압한 적이 있다. 연합군의 주력으로 쓰이던 전차들보다 [[떡장갑|더 강력한 방어력]]으로 유명했던 [[6호 전차 티거|티거]] 같은 중전차들이 마치 성냥갑마냥 찢어지고 뒤집혀 버렸다. 지상전의 왕자란 수식어가 무색해지는 감이 있지만, 애초에 함선은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물 위에서 행동하기 때문에 전차보다 훨씬 크고[* 당장 구축함만 봐도 배수량이 전차 무게의 100~200배는 넘어간다.], 소형 군함인 [[고속정]]이나 [[초계함]]급 중에서도 전차포가 안 박히는 것도 있는 실정이라 놀라울 건 없다. 주포의 사거리도, 전차포의 유효사거리는 보통 약 2km 선이며 그 이상을 넘어가면 명중률이 떨어지거나 포탄의 위력이 격감해서 유효한 타격을 줄 수 없지만, 함선은 유효 사거리만 따져도 수십km 이상이다. 100여년 전의 1차대전 시기 전함마저도 현대 MBT 수십 대를 상대로 압도할 수 있는 수준.[* 애초에 2차 대전 중 전차가 가진 최대 구경은 독일은 [[8호 전차 마우스|12.8cm]], 소련은 [[KV-2|152mm]]인데, 군함의 경우 하다못해 라이트급인 [[구축함]] 중 미국은 [[플레처급 구축함|127mm를 4문 이상을 단다]]. [[순양함]]부터는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152mm 이상의 포를 1문 이상을 다는 데다가]] 부포탑이 구축함 포인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것이 쏟아지면 지상에서 버티는 것은 요새 같은 고정 건축물이 아니고서야 거의 없다.] 물론 현대 해군은 [[거함거포주의]]를 표방하지 않으므로 전차포 이상의 화력을 지닌 화포를 쓰는 일은 잘 없다.[* 다만 거함거포주의가 몰락한 현재에도 서방권 표준인 5인치 함포탄과 120mm 전차포탄 기준 장약량은 군함쪽이 전차보다 더 우수하다.] 영화 [[패튼 대전차군단]]에서도 비슷한 구도의 장면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