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지전능 (문단 편집) == 창작물에서의 전지전능 == '''전지전능한 캐릭터가 주인공, 그것도 액션, 판타지 만화의 주인공이라면 높은 확률로 재미가 없다.'''[* [[먼치킨(클리셰)|먼치킨]] 항목에 등장하는 몇몇 캐릭터들처럼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면 아무리 전지전능이라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먼치킨 캐릭터들과는 능력의 차이가 차원이 다르기에 갈등을 개연성 있게 풀어나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전지전능한 캐릭터가 주역일 경우 일상물, 혹은 배틀물이 살짝 가미된 일상물일 확률이 높다.] 전지전능의 무지막지한 특성 때문에 모든 능력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몇몇 [[악역]] [[캐릭터]]들이 노리는 목표가 되기도 한다. 비슷한 능력으로 [[현실 조작]]이 있다. 하지만 현실조작은 보통 강력한 능력으로 서술되기는 하지만 한계는 존재하며 완벽하지는 않은 편이다. 그리고 전지전능은 말 그대로 '''한계도 없고, 불가능이 없다'''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 사실 후술되는 이유로 전지전능을 표현하는게 매우 힘들기 때문에 창작물 속에서 전지전능은 대부분 강력한 현실 조작같이 표현되는 게 대부분이다. 일례로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신은 브루스에게 자신의 모든 권능, 즉 전지전능함을 주겠다고 하지만 브루스가 툭하면 한계에 부딪치는 걸 보면 이건 결코 전지전능하지 않다.] 그래서 창작물 속의 전지전능은 겉보기에는 어려운 개념이지만 전지전능의 '''본질'''을 이해하면 그 무엇보다도 쓰기 쉬운 개념이기도 하다. 독자들이 전지전능한 등장인물에 관련된 설정이나 스토리에 항의를 한다 하더라도 '''전지전능하니까'''라고 답해버리면 끝이다. 하지만 작가 본인이 쓰기 쉬운 것과는 별개로 논리를 초월한 전능자를 억지로 등장시켜서 작품의 개연성 및 정합성을 망가트린다면 독자들은 너무나도 어이없어서 그 작품을 [[불쏘시개]] 취급하며 버릴 가능성이 아주 높다. 예를 들어 전지전능한 캐릭터가 작중에서 비중있는 역할로 나오면 [[밸런스]]가 붕괴하기 때문에 나오기 힘들다. 기습공격이나 음모를 꾸미려고 해도, 어떤 짓을 꾸미고 있는지 이미 다 알고 있으며, 대적자가 전지전능하지 않다면 말 그대로 [[무적]] 그 자체라 무슨 짓을 해도 이길 방법이 없다.[* [[양판소]] 따위에서 전지전능한 신보다 더 강한 [[이고깽]] 같은 존재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전지전능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전지전능한 신으로 등장한 캐릭터는 사실 전지전능하지 않으며 이고깽이 더 강했다는 식으로 밖에 설명이 안된다.] 그나마 개연성을 유지하면서 납득이 갈 전개는 전지전능한 존재가 관찰자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역할만 수행하든가[* 전능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벨붕급 강자들의 존재를 잘 설명한 것이 바로 MCU이다. MCU에서 오딘은 (우주적 존재들을 제외하면) 등장하는 악당들이 우스워질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하고, 캡틴 마블은 (닥터 스트레인지, 각성 완다, 각성 토르 등과의 우열을 불명이나) 최소한 페이즈 1의 어떤 빌런, 히어로들보다 강력하다. 그러나 위기가 생길 때마다 이런 자들이 바로 개입해 단박에 해결하면 스토리가 개판이 돼버리니, 각 작품마다 오딘이나 캡틴 마블이 개입할 수 없게 하고 이유를 그럴 듯 하게 설명함으로써 어색하지 않게 했다.], 아니면 전지전능한 존재가 자신에게 도전하는 피조물을 불쌍하게 여기거나 막강한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용기를 보고 감동받아 일부러 진 척을 하는 것 밖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래도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다. 전지전능이 워낙 초월적이라 [[데우스 엑스 마키나]]만 수행한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이야기 전체에 개입하고 있었거나 결국은 전지전능이 의도한 바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레젠다리움]]의 [[일루바타르]]가 있다. 그 덕에 다방면으로 해석하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전지전능한 캐릭터가 등장하자마자 해당 작품을 불쏘시개로 취급하기 일쑤다. 그래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캐릭터가 모든 것을 해결하는 전개를 싫어하는 독자, 성장형이나 [[인간 찬가]] 형태의 창작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매우 싫어하는 특성이다. 창작물에서 가장 전지전능을 피부에 와 닿게 표현한 것은 [[존 카펜터]] 감독의 [[매드니스#s-3|In The Mouth Of Madness]]가 있다. 이 작품에서는 전지전능자가 주인공을 이리저리 굴리며 자기 뜻대로 움직이도록 데리고 노는데, 주인공이 계속 조종당하길 거부하자 현재의 주인공을 제외하고, 과거의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세상을 다 바꿔버린다.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은 '''그야말로 광소한다.''' 그나마 전지전능자가 그 꼴을 보고 웃고 즐기기에 웃을 수나 있는 것이다. [[최강 논쟁]]에서 이런 전지전능한 캐릭터가 뜨면 전지전능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캐릭터들은 무조건 그 아래로 버로우 당하고, 전지전능한 캐릭터들끼리 비교는 애초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논쟁이 파토난다. 한편, 유일신 종교권이 강한곳에서 이런 캐릭터를 만들 시에는 [[신성모독]]이라고 거센 항의가 올 수도 있기에, 가급적이면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캐릭터가 성격이 악하다면 더욱 더 반발이 드세다.[* 특히 [[근본주의]] 성향의 종파들은 더더욱 싫어한다.] 게다가 성격이 선하다고 해도 이야기의 개연성 및 정합성에 심각한 악영향을 유발하는 것은 마찬가지라 성격을 논하기 이전에 이런 캐릭터를 만들 생각조차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자세한 설명은 [[악의 문제]] 항목을 참고. 인터넷에선 어떤 요인으로 전지전능의 자리로 올라간 캐릭터는 완전한 전지전능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처음부터 전지전능의 존재여야만 완전하다고 인정 받는다 [[카더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