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지전능 (문단 편집) === 창작물에서 === [[PSYCHO-PASS|PSYCHO-PASS]]에서는 [[츠네모리 아카네]]의 사고실험 중 전지전능이라는 걸 꼭 언제나 충족할 필요는 없다는 식으로 이 모순을 회피한다. 즉 자신도 들 수 없는 바위를 만드는 순간은 전지전능하지 않지만 바위가 창조된 뒤엔 그 바위도 들 수 있을 정도로 전지전능해진다는 식인데 들 수 없는 바위를 영원히 들 수 없는 바위로 바꾸기만 해도 다시 모순이 생긴다.[* 이는 조건 성립의 동시 만족성을 무시했기 때문에 생기는 모순이다. 즉 이런 명제는 누군가가 "나는 지금 미성년자라서 청소년보호법의 보호를 받지만, 얼마 후면 성년이 되어 투표권이 생긴다. 그러므로 결국 난 청소년보호법의 보호도 받고 투표권도 있는 초법적인 존재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시간의 흐름, 엔트로피의 증가, 벡터의 변화 등에 따라 조건이 A에서 B로 변할 수 있다고 해서 A와 B를 동시에 전부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우리 모두는 전지전능할 수 있다.] 여담으로 서양의 과학계와 기술계에서도 [[오메가 포인트]]라는 과학적 이론을 통해 전지전능을 추구하는 주장도 있다 .쉽게 말해 [[기술적 특이점]]과 [[양자 역학]] 그리고 종교인 [[기독교]]를 혼합적으로 만든 이론인데 [[SF]]적 황당함에도 서구에서는 제법 많이 언급되는 이론이다. 덧붙여 전지전능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저 전지전능의 일부에 불과하며 이미 모든 운명이 결정되어 있다는 주장도 가능한데 이 논리를 공포물로 가공한 유형이 바로 [[코즈믹 호러]]다.[* 대표적인 예로 [[크툴루 신화]]의 [[아자토스]].] [[신]]이나 [[사후세계]] 떡밥 만큼이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철학]]이나 [[종교]]를 다루는 커뮤니티에서 전지전능이 주제로 올라오면 옹호와 반박의 [[천일수]]가 벌어지면서 난장판으로 변한다. 덧붙여서 창작물의 최강자끼리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VS놀이]]에서도 전능의 역설을 볼 수가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서로 다른 세계의 전능자끼리 싸우면 결판이 나지 않고 [[천일수]]가 벌어진다는 말이 그것이다. 그냥 보기에는 무한대와 무한대가 싸우니 천일수가 벌어지는 것이 맞는 결과가 아니냐고 물을 텐데 전능의 정의를 잘 생각해보면 이건 말이 안된다. 전능의 정의는 모든 것이 가능한 불가능이 없는 궁극의 권능인데 천일수가 벌어진다는 얘기는 다른 세계의 존재에 의해 자신의 전능이 제한되어 승리가 불가능해졌다는 얘기라 둘 다 전능자에서 비전능자가 돼버린다. 게다가 이걸 심화시켜서 모든 창작물에 등장하는 전능한 존재들을 가지고 싸움을 붙여보면 결국 모든 창작물에 등장하는 전능한 존재들은 [[세계관 최강자]]는 맞아도 전능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아니면 세계관의 벽을 허물어 다 같은 존재라든가 예를 들어 절대자 하나가 있는데 그는 [[성경|A]]에서는 [[야훼]]라 불리고 [[마블 코믹스|B]]에서는 [[원 어보브 올]]이라 불리며 [[크툴루 신화|C]]에서는 [[아자토스]], [[트랜스포머|D]]에서는 [[THE ONE(트랜스포머)]] 등등. 하지만 이 경우에 동일 존재의 행태가 세계별로 너무나도 달라서 모두가 동일 존재라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게다가 전능자가 심심풀이로 각자 개별적인 전능자로 만들어 버린다면 문제는 또 다시 생긴며 그러지 못한다면 전능자에게 불가능한 일이 생겨버린다. 그런고로 이런 문제는 그냥 픽션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다만 창작물이 아니더라도 복수의 전능자가 존재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모순에 대해 전능은 유일한가?라는 물음이 이미 존재하기는 한다. 전능자가 자신이 들 수 없는 바위를 만들 수가 있는가?라는 물음이 너무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묻히다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SCP 재단]]의 [[잭 브라이트 박사]]는 [[SCP-343]]에게 자기 자신을 반증해보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브라이트 박사가 재단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추가됐다고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