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주시/음식 (문단 편집) == 다양하고 새로운 음식들 == 전통적인 [[한국 요리|한식]]으로만 유명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오산이다. [[전주시]]에는 [[서울]] 못지않게 다양하고 새로운 음식점들과 디저트, 카페들이 있다. 특히 전주가 관광도시화 됨으로써 전국 각 지역에서 젊은 사업가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전주로 몰려오고 있기 때문. [[객사]]나 전북대 구정문, [[서부 신시가지]], [[전주한옥마을]] 등 상권이 몰린 지역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음식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유명한 장소가 남부시장 1층 주말 야시장과 2층의 청년몰. 청년몰에 있는 ''''차가운 새벽''''이라는 칵테일바가 매우 유명한데, 정준하가 진행하는 식신로드를 통해 '어른의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해진 그 곳이다. 베일리스를 넣고 반죽한 아이스크림에 손님의 취향에 맞춰 내주는 주류를 아포카토처럼 끼얹어서 먹는 방식. 이처럼 다양한 재료를 바탕으로 특별한 주문이 없으면 손님들의 기호나 취향을 묻고 그 정보에 맞춰 [[칵테일]]을 제조해주는데, 원하는 맛은 거의 다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전주에서 보기 드물게 [[얼음]]을 얼음 송곳으로 직접 다듬어서 [[칵테일]]에 넣어주는 등 참신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실내 좌석이 6개라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붙어 앉아 술을 마실 정도로 좁지만, 오히려 이 좁음에서 비롯되는 아늑함과 애주가들 사이에서 형성되는 묘한 동지애가 이곳만의 매력이다. 근처에 음식점이 많으니 기왕이면 든든히 먹고 바에서 느긋하게 칵테일을 즐기는 걸 추천한다. 청년몰의 ''''백수의찬''''이라는 식당은 계절과 요일에 따라 메뉴가 바뀌고 추가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음식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음식을 그대로 따라한 ''''하울정식''''이다. 이 하울정식의 경우 1년에 2-3번 정도만 팔기때문에 먹으러 가기 전에 SNS를 확인해야 하는 게 아쉬운 점.[* 그외에도 목요일에만 먹을수 있는 목요카레,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유자소바세트 등이 유명하다] 금토 야시장에는 양파채 [[닭꼬치]]부터 소고기구이[[초밥]]과 일본식 [[라멘]] 세트, [[비빔밥]], [[와플]], 곱창볶음, [[호떡]], [[팟타이]] 등 각종 먹거리를 파는 노점들이 열려 문전성시를 이룬다. 관광촌으로 알려진 한옥마을 쪽은 베테랑칼국수 외에 진까(소바+돈까스 전문점) 등이 유명하다. 여름에 갔다면 '외할머니 솜씨'의 흑임자 [[팥빙수]]와 홍시보숭이는 먹어볼만은 하다. 유명세를 감안하더라도 팥빙수는 맛 대비 비싸다는 평.[* 참고로 한옥마을 쪽은 시내 쪽보다 음식, 디저트 물가가 슬쩍 비싸다. 관광지 물가랍시고 시내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인데도. 한옥마을 물가가 전주 시내보다 비싸 바가지 쓴다는 느낌이 든다면 시내에서 먹는 게 훨씬 낫다.] 한식 말고도 양식을 찾는다면 전주 KBS 뒤편에 있는 콜리라는 집이 파스타가 맛있다. 완산동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피버제작소라던지 서신동 로시니 그 외에도 중화산동의 라 볼타(구 프란치아), 객사의 시즌 테2블(진짜로 Season te2ble로 적혀있다)이 있겠다. [* 역으로 생각하면 전주시민들은 양식 즐기기가 어렵다고 불평하기도 한다.] 사실 일식, 특히 초밥은 거의 불모지이다. 특히 회가 아닌 일식 숙성초밥을 원한다면 더더욱.. 신시가지에 꽃마름 건물 1층에 황금손가락이라는 초밥집이 있는데, 초밥이라기보다 샤리는 포기한 횟집과 초밥집 사이의 음식점~~더군다나 체인점이다~~. 초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맛있긴 하다. (밥이 부서진다-새로 지은 밥이라 그렇다는데 적어도 다들 생각하는 쥐어서 만드는 정통 니기리스시는 아니란 말.) 한옥마을에 있다가 전주교대로 이사 간 스시선이라는 초밥집도 네타는 윗집 못지않게 좋지만 밥이 너무 찰지다. 신시가지에 있는 스시명인이라는 집이나 웨딩거리에 있는 곰초밥이 그나마 일본식 스시에 가깝고 잘 하는 집이다.~~곰초밥이? 그 냉동네타 스시가?~~ 사실 샤리와 네타가 제대로 된 정통 스시나 미들급 이상의 스시야는 찾기 힘들다. 스시가 아닌 가벼운 일식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 도청 근처에 스시요헤이라는 오마카세 가능한 제대로 된 스시야가 생겼다. 물론 위의 스시야들에 비하면 가격이 쎈 편이다. 그래도 돔베스시는 무난하게 스시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체인이며, 그밖에 강정원초밥집도 숨은 맛집. 이 문서에도 꽤나 길게 서술되어 있지만 '''이것이 전주 맛집의 전부가 아니다.''' 본 문서에 소개된 업소들은 주로 관광객 접근성이 좋은 곳 위주로 작성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구시가지에 있는 만큼 업력이 긴 보증된 곳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좋다.] 전주 시민들이 자주 찾는 맛집은 대체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인 한옥마을 및 영화의 거리가 있는 구시가지에서 거리가 먼 거주 밀집지역, 혹은 시 외곽의 [[김제시]]나 [[완주군]] 인접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다양한 음식점이 있다하더라도, 그 밖의 세계음식은 일식에 비해서도 훨씬 더 불모지이다. 이태원도 아닌데 전주에서 웬 세계음식(?)이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태국음식 베트남 음식 등 상대적으로 매우 보편화된 세계음식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일부 음식점들이 있긴 하지만 그리 유명한 곳은 없으며 대부분 혼밥을 하는 등의 소규모 점포. 그리고 전북대에 많이 있는 베트남인들은 스스로 해먹지 않는 한 별 맛이 없다고 할 정도. 더욱 큰 약점은 바로 인도 음식이다. 전주에서 최약체 음식은 바로 인도커리이며, 전주 전체에 2019년 현재 기준 단 한 곳만 존재한다. 그나마 그 곳이 상당히 맛이 괜찮은 편이라 다행. 전주 시민들은 인도커리 그것 뭣하러 먹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2030대에서는 요즘 매우 자주 먹는 별미 중 하나며 수도권에서는 지나가다보면 발에 채이는 곳이 인도커리집. 굳이 서울하고 비교하지 않아도 근처 대전만 해도 인도 커리집들이 많진 않아도 상당히 유명하다는걸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