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주시/음식 (문단 편집) === 가맥 === "가맥"이라고 불리는 특유의 술집 문화가 존재한다.[* 각 지역마다 특유의 술집문화와 나름의 명칭이 있는데 [[진주시]]와 [[사천시]]에서는 실비집, [[마산시]]와 [[창원시]]에서는 통술집, [[통영시]]에서는 다찌집이라고 부른다.] '''가'''게'''맥'''주의 약자로 많이 알고 있으나 가정용 맥주의 줄임말이라는 설도 있다. 시골 점방에서 평상 깔고 맥주마시면 점방 주인아주머니가 간단한 안주를 내주던 게 기원이라고 한다. [[전주시]] 전체에 흔하게 널리 퍼져있는 업태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경원동의 전일슈퍼(전일갑오)로, 짬도 오래되었고 퀄리티로도 이름난 곳이다. 간판은 한쪽은 전일슈퍼, 또 다른 한쪽은 전일갑오로 걸려있다. 전일슈퍼에서는 소매품들을 판매하고 전일갑오에서는 일반음식점으로 운영하는 형태이다. 슈퍼에서 술을 사서 옆에서 싸게 먹는 곳이라고 흔히들 오해할 수도 있지만 사실 2008년도에 구청에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여 운영중인 가게이다. 이 곳에서는 [[계란말이]]와 황태 같은 안주에 병맥주를 꽤 저렴한 값에 마실 수 있다. 특히, 이곳의 대표안주인 [[황태]]는 프레스 기계에 묵직한 머리의 쇠망치를 달아서 헐크버스터의 콩콩이 주먹마냥 두들겨패기 때문에 굉장히 부드러워서 맛이 좋다. 슈퍼마켓이 베이스이니만큼 과자도 같이 사서 먹을 수 있다. 맥주는 가정용 맥주고 마시는 곳도 주점, 혹은 일반음식점이 아니라서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것. 주말엔 관광객들로 줄을 서는데 지금이야 유명해져서 그러려니 하지만 처음 전주 시민들의 반응은 '''"뭐? 가맥집에서 줄을 선다고?"''' 정도였다. 일반 슈퍼마켓이 주류를 포함한 완제품들만 취급하면서 바깥에 테이블 등을 깔아놓는 건 불법이 아니다.[* 이태원 및 연희동 부근엔 그런 식으로 완제품과 주류만 취급하는 가게형 술집들도 많다.] [[전북]] 지방에는 체인도 있으며, [[전북대]]나 [[전주시]] 여러 곳에 그냥 맥주집인데 가맥집 컨셉으로 비슷한 메뉴를 내는 곳도 많다. [[참치전]]을 파는 가맥집도 종종 있는데 괜찮은 별미이다. 참치전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전북대]] 근처의 덕진광장에 위치한 '슬기네'가 있다. 참치전이 12,000원인데 2명이서 저녁을 먹고 가면 배불러서 남기는 수준. 이마저도 양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과거에는 전이 2장씩 나왔다. 전북대생들이 배도 고프고 술도 고픈데 돈은 궁할 때 자주 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