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주시/음식 (문단 편집) == [[카페]] == [[전주한옥마을]]에 많은 카페가 위치해 있고, 영화의 거리(객사거리)에도 많이 분포해 있다. 또한 전주는 [[프랜차이즈]] 카페의 무덤이기도 하다.[* 실제로 [[카페베네]]가 전주 세이브존 1층과 시내에 있었으나 폐업했다. 사실 이쪽 상권은 애당초 [[카페베네]]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가 들어오면 패가망신하기 딱 좋을 정도로 중장년층이 많지, 2030은 거의 없는 상권이다. ~~결정적으로 [[에스프레소]]가 맛없는데 다른 건 안 봐도 뻔하잖아?~~] [[핸드 드립 커피]]가 보편화되기 전부터 많은 로스터리 카페, [[에스프레소]] 전문점 들이 자리잡고 있었고, 한옥식 카페는 [[서울]] [[삼청동]]이 무색하게 고풍스럽고 멋진 분위기를 자랑한다. 한옥마을에서 다리를 건너 [[전주교대]]방면 편의점 [[CU]]사거리 부근에 광카페라는 5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을 받은 로스터리 커피숍이 있다. 방문객들의 평도 상당히 좋고 가격도 저렴(핸드드립 5500원, 아메리카노 3000원)한 편이라 전주에 관광온 커피 매니아라면 한번쯤 들려보길 권할만 하지만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만 영업을 하여 다소 이른 시간에 폐점하므로, 저녁식사 후 들러볼 생각이라면 시간에 쫓길 수 있으니 유의하자. 화요일은 휴무.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카페 놈은 개량한옥을 개조한 한옥카페로, 눈 오는 날은 마당의 유리 천장으로 눈이 떨어지는 걸 보며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1979년에 문을 연 전주 최초의 카페 [[빈센트 반 고흐]]는 [[기형도]]가 방문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80년대 분위기가 지금도 살아있으며 벽장에는 온갖 70~80년대 서적들로 가득한 멋진 곳. 로스터리 카페는 아니지만 [[http://www.beautifulcoffee.org/|아름다운 커피]]를 사용하며 [[커피]]값도 한옥마을 커피숍이나 프랜차이즈 업소보다 다소 저렴하다. 한옥마을에선 전통찻집인 다호가가 볼 만하다. 밑에도 적었지만 [[전주한옥마을]] 물가는 시내 물가보다 ~~바가지 수준으로~~ 상당히 비싸다. [[전북대학교]] 대학가에도 [[카페]]골목이 있는데, [[닭갈비]]집 사거리에서 서래 갈매기 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카페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골목으로 들어간다. 2층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테라스]]가 있는 '카페 트럼펫', 아담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데다 가끔씩 어쿠스틱 동아리들이 공연을 하는 카페인 '10그램', 스터디룸을 함께 운영하는 '커피디딤'[* 이 곳은 드립커피도 취급할 정도로 커피도 커피지만 과일 관련 메뉴들은 정말 진퉁이다. 예를 들어 블루베리스무디를 주면서 요거트 파우더가 아니라 '''진짜 다량의 블루베리와 얼음으로만 제조'''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레몬진저는 물을 3번을 리필해도 여전히 진한 레몬과 생강 맛이 난다.] 등 20여 개에 가까운 카페들이 기린대로 쪽까지 쭉 들어서있다. 다만, 장기화된 경기불황의 영향인지 [[드립커피]]까지 취급하는 로스팅하우스들을 비롯한 개인 카페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고 있으며 정작 까다로운 커피 마니아들이 약배전 스페셜티 잘하는 집 찾기는 많이 어렵다. 사실, [[전주시]]의 [[커피]] 문화는 아직도 1세대 단계에 머물러 있고 스페셜티나 [[더치커피]]에 대해서는 굉장히 생소하거나 혹은 사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요가 적어서 '''1잔에 최하 5천 원, 고급 커피의 경우 1만원이 넘는 드립 커피를 만드는 로스팅하우스가 버틸 수 없는 구조'''다. 이 점은 시의 경제수준이 올라가야 문화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해결될 것으로 생각된다. 같은 맥락에서 전주 음식들이 고급스러운 음식들보다는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있는 서신동 천변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 카페 이름은 노랑. 1~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천변에 있기 때문에 창가에서 내려다보는 천변뷰가 훌륭하다. 카페에는 많은 엔틱가구, 비스크돌, 하프돌이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아기자기하고, 강옹면 작가의 조형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중노송동에도 굉장히 품질이 좋은 드립커피 카페가 있는데, COE 인증[* 그냥 '이 농장에서 재배된 생두는 같은 품종 중에서도 좋은 제품이니 믿고 마셔도 됩니다.'라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을 받은 스페셜티 생두를 일일이 핸드픽으로 골라내고,[* 이 과정에서 최하 20퍼센트 내지 4,50퍼센트가 버려진다.] 개인용 로스팅 기계로 소량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품종에 따라 1잔에 최하 9천 원,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등의 최고급 커피는 3만 원(!)이 넘는 등 무시무시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그렇지만 일단 모든 품종이 COE 인증 생두를 볶아 내린 커피인지라 그 비싼 값어치만큼의 맛과 향을 자랑하고, 팀 단위로 예약을 받아서 서너 시간 정도 편히 쉬었다 가기 때문에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 이상을 원한다면 충분히 가볼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 카페의 백미는 더치커피인데, 일반적으로 [[더치커피]]에서 난다는 와인 비슷한 향보다 훨씬 진한 향이 나고 커피 특유의 미묘한 단맛까지 나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은 1리터에 7만 원(!)이라는 무시무시한 액수지만 그 맛을 본다면 절대 그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향미를 자랑한다. 카페로는 [[전주시]]는 아니지만, 외곽의 임실, 전북도립미술관 근처의 운암호변에 위치한 한옥카페 하루찻집이 전국구급 절경과 차맛을 보여준다. 한옥을 통째로 옮겨 짓고, 전면 유리로 호수 전경을 적극 수용해 엄청난 풍경을 보여준다. 갤러리도 겸하고 있다. 의외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이 전주에 있는데 [[경원동]]에 있는 삼양다방이다. [[경상남도]] [[진해]]의 "흑백다방"과 함께 1952년에 개업하였다. 삼양다방의 경우, 현재는 건물이 노후되어 영업을 중지하였다. 건물 보수가 완료되면, 본래 1층에 있던 다방을 지하로 옮겨서 영업을 재개한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