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주시/음식 (문단 편집) === [[길거리 음식]] === [[전주한옥마을]]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사실 한옥마을의 가치 부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SNS를 통해서 수많은 길거리 음식이 홍보됐기 때문이다. 사실 [[SNS]]에 퍼지기 전에는 꽤 많은 전주 사람들도 한옥마을에 그런 길거리 음식이 즐비해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지금도 이 길거리 음식 때문에 매 주말만 되면 한옥마을부터 시작하여 저 멀리 전주시청까지 이어지는 교통대란을 볼 수 있다.[* [[전주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도 있지만 휴일만 되면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이곳의 도로 상황은 정말 끔찍하다. 정작 전주시민들은 '''길거리 음식이 뭐라고 오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 [[전주한옥마을]]에 들어서면 수많은 차량과 함께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많은 분점들이 생겼다고 하지만 여전히 한옥마을 근처에는 수요가 많은 편. 따라서 이하의 길거리 음식은 전부 한옥마을 내에 있는 것들임을 미리 말해둔다. --전주 먹거리장터-- 가장 많이 보이는 길거리 음식들 중 하나는 '문꼬치'. 한옥마을 내 곳곳에 퍼져 있다. [[문어]]를 둘둘 꼬치에 말아 끼우고 [[데리야끼]] 비슷한 소스와 가끔 마요네즈 그리고 가다랭이포를 곁들여내는 것이다. 한마디로 반죽 없는 [[타코야끼]] 꼬치. 완자 꼬치 전문인 '촌놈의 손맛'도 꽤 줄을 길게 서는 업소이다. 그밖에도 이런저런 종류의 꼬치 종류 음식을 많이 팔고 있다. '''이름과 달리''' 멀쩡한 점포를 내고 있어 길거리 음식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길거리야'[* 이름에 들어 있는 '야'는 실제 [[일본어]]로 [[가게]](屋, や)를 뜻한다. [[이자카야]]의 야도 이 단어.]는 [[전주성심여자중학교]]&[[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로 바로 통하는 큰길에 있는 가게로, 바게트를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고 그 안에 고추와 양배추, 고기와 청양고추, 마요네즈, 케첩 등의 양념을 볶아낸 소를 넣은 일명 바게트 버거라고 불리는 것을 팔고 있다. 양에 비해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지만 알싸하면서도 구미를 당기는 감칠맛은 높게 쳐준다. 본점은 [[전주대학교]] 쪽에서 학생들에게 간단한 한 끼로 인기를 끌었던 업소였는데[* 여담으로 한때 서울의 [[건국대학교]] 후문에 분점을 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철수.] 한옥마을점 쪽이 관광특수로 훨씬 장사가 잘된다. 독특하고 맛이 좋긴 하지만, 외지인이든 현지인이든 먹다보면 내용물이 흘러내려 아깝고도 더럽다는 점과 청양고추가 들어간 특유의 알싸한 매운 맛 때문에 은근히 호불호가 갈리는 먹을거리이므로, 깔끔한 것을 선호하거나 매운 맛에 약한 사람은 신중하자. 또 디저트형 길거리 음식 중에선 단연 [[아이스크림]] [[마카롱]]이 최고이다. 이 음식은 대략 사람 손바닥만한 마카롱 1쌍 사이에 일반적인 샌드 크림 대신 아이스크림을 끼운 것인데, 이 아이스크림의 두께가 엄청나서 마카롱 버거라고도 불릴 정도. 사실 [[파리바게뜨]]에서 이미 마카롱에 아이스크림 끼운 것을 팔고 있긴 하지만 직접 만드는 것이다보니 만드는 곳마다 맛이 서로 미묘하게 다르다고 한다. 구운 [[치즈]]꼬치도 판다. 연유, 칠리소스 등의 소스에서 자신이 선택한 소스가 들어있는 종이컵에 담아준다. 굉장히 호불호가 갈린다. 가격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의견이 많다. 두부를 씹는 느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뽀드득 소리가 나면서 씹힌다는 사람도 있다. 왠지 [[꽈배기]] 과자를 파는 곳도 많다. '모정꽈배기', '달인꽈배기' 등의 업소들이 성업 중인데, 흔히 파는 꽈배기 과자보단 맛있지만 그래봤자 꽈배기니 크게 기대는 하지 말자. [[우유]]랑 함께 먹으면 맛에 버프가 걸리므로 함께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래전부터 장사하던 업소들이 [[전주한옥마을]]에 분점을 내면서 유명해진 것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전주 사람들도 그런 게 있었는지 잘 모른다. 그밖에도 과일찹쌀떡, 추러스, 지팡이 아이스크림 등 '''서울에도 흔한''' 아이템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주만의 특색이 있는 건 아니라서 그다지 매력은 없는 아이템인데도 '''희한하게 관광객들이 많이들 사먹는다'''. 사실 많은 음식들이 [[전주시]]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이미 [[서울]]이나 타 지역에서 많이 있던 음식들이고, 전주가 원조라고 보기 힘든 음식들이다. 성공 요인을 따져보자면 맛의 고장이라는 전주의 이름값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전주에 들어와 새로 개발되어 더 맛있는 음식으로 발전한 것일 수도, SNS의 홍보가 잘 된 것일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이 길거리 음식들의 종류는 무진장 다양하고 그만큼 배틀 로얄을 방불케 한다. 그래서 엄청나게 생소한 길거리 음식이나 체인점들도 생겨났다 철수하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가장 큰 피해자는 이곳 토박이 상인들과 근처 [[전주성심여자중학교]]&[[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이미 도서 대여점과 공방, 문구점 한 곳과 서점이 모두 없어졌고, 교문 바로 앞 분식집 건물 한 군데는 이미 오래 전 길거리 음식들에게 분할점령당했다가 철수 크리로 표류 중이다. 거기다가 주말이면 학생들이 자습을 하러 자진 등교하기 때문에 가끔 교문을 여는데(특히 방학), 이때 관광객들이 찾아와 면학에 지장이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반드시 자기가 먹고 남은 쓰레기는 알아서 잘 처리하도록 하고, 일반인 출입 금지 장소에 들어가는 일이 없게 행동에 신경 쓸 것. 길거리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 업소들도 꽤 있으므로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자. [[전주한옥마을]]의 길거리 음식들은 점차 [[과유불급]] 상태가 되어가고 있어 폐해가 많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 ~~한옥마을이 아니라 그냥 야외푸드코트같다~~ 이에 전주시에서도 한옥마을 내 길거리 음식을 규제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상 '''이거 때문에 히트치고 있는 마당에''' 쉽게 쫓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98472.html|#]] 참고로 일단 가장 넘쳐나는 꼬치류부터 단속에 들어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