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주시/음식 (문단 편집) === 기타 === 구 도청이 있던 곳 일대는 공무원들의 점심과 회식을 책임진 대외적으로 이름나지는 않았지만 맛은 보장된 맛집들이 제법 있다. 특히 구시청 앞 '명랑불고기'와 구 전주보건소 자리 영화 제작소 쪽의 한양불고기는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 길가에 신 한양불고기가 있고 그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구 한양불고기가 있다. 일명 '물갈비'라고도 칭해지는 [[불고기]]의 한 스타일인데, 서울식 불고기가 소불고기 베이스로 달작한 국물을 만든다면 이쪽은 [[돼지불고기]]로, 매운 양념에 육수와 채소, 당면을 곁들여 끓이는 방식. 서울식의 한 변형으로 볼 수 있으며 '전주식 불고기'로도 불린다. 채소와 당면을 많이 쓰는 편. 매운 양념이니만큼 [[닭갈비]]처럼 먹고 난 다음 밥도 볶아 먹을 수 있다. 옛날 삼겹살이 나오기 전 고기 먹는다고 하면 이곳에 많이 갔다고 한다. 콩나물국밥집이 많은 서점골목 안에 '이래면옥'이라는 업소가 있는데 [[냉면]]집이지만 [[갈비탕]]에 [[만두]]를 넣은 '갈만탕'으로 더 유명한 업소다. 냉면의 질은, [[콩국수]]와 [[메밀국수]]에 밀려 냉면 불모지에 가까운 전주에서 그나마 괜찮게 하는 몇 안 되는 집 중 하나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전주까지 와서 먹을 만큼 특별하진 않으니 관광객이라면 그냥 갈만탕을 먹자. 잠깐 [[냉면]]에 대해 언급을 하자면, 유명 냉면집이 적을 뿐이지 전주 시민들도 냉면을 먹기는 한다. 전주가 냉면 불모지라는 말도 [[평양냉면]]이 기를 못쓴다는 말로 이해해야지, [[전라도]] 사람들이 냉면 싫어한다고 오해하면 곤란하다. 사실 [[평양냉면]]의 싱거운 육수 맛은 남부지방에서 전반적으로 인기가 낮으니 자연스러운 현상. 갈빗집에서 식사로 곁들여져 나오는 [[함흥냉면]]은 다른 지역에서처럼 어렵지 않게 맛볼 수 있다. 다만 칡냉면집들은 다소 많은 편이다. 시내나 [[전북대]]에는 [[육쌈냉면]]집이 있고, 인지도가 높은 냉면집으로는 시내의 함흥냉면과 서신동의 다래면옥, 에루화(메밀방앗간)[* 예전에는 같은 주인이 메밀방앗간, 에루화 두 곳을 운영하다 에루화로 합쳐졌다. 먹으러 갔다가 냉면을 에피타이저 삼고 메밀치킨 먹고 나오게 된다]이 있다. 양념족발도 특색 있는 메뉴. 일반적으로 흔히 먹는 [[서울]]식 [[족발]]과 달리 매운 양념을 해서 숯불에 구워 나온다. 원래 전주에서 족발이라 하면 이 양념족발을 의미했으나 1990년대에 프랜차이즈 족발집들이 성업하면서 젊은 층에서는 잊혀가는 메뉴. 팔복동 추천대교 앞에 위치한 '가운데집'이 유명하다. 간판에 커다랗게 足자를 붙여놓은 것이 인상적인 업소. 엄청나게 외곽이라 관광 목적으로 온 경우에는 들르기 좋지 않지만, [[서울]] 쪽에서 올 경우 톨게이트 진입로 인근이니 차를 몰고 왔다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묘하게 [[쇠고기]], 그것도 '''[[한우]]'''를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다. 국내 최저가 [[한우]] 산지로 유명한 [[정읍시]] 산외가 가깝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한우 등심 600g[* 1인분 단위로 팔지 않고 500~600g 단위로 파는 경우가 많다. 추가로 시키는 경우는 그 반절도 주문 가능.]에 3만 원~3만 5천 원 선, 즉 한우 생등심이나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비슷비슷한 어처구니 없는 가격대에 장사하는 집들이 시 외곽 쪽에 꽤 있다. 가격이 싼 만큼 곁들이로 나오는 상차림은 대체로 단촐한 편이다. 대체로 이런 집은 정육점을 겸업하며 자체적으로 한우 농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대다. 추가로 전주 외곽 [[위봉산성]], 삼례, 소양, 화심 등지에도 맛집이 많이 분포해있다.[* 전주에서 시내버스로 이동이 가능한데, 삼례 방향 차를 빼면 배차 간격이 심히 긴 경우가 많고 구간요금제 부활로 버스비가 상당히 많이 소요되는 게 흠이었지만 2015년 2월 1일 부로 다시 [[전주시]]-[[완주군]] 시내버스에 요금단일화 및 전면 환승제가 도입되었다(전주시-완주군 간에도 모두 환승이 가능하다). 참고할 것.] 특히 아중리 저수지 쪽으로 들어가면 추어탕, 메기탕, 민물새우탕 등을 파는 집도 있고, 더 안쪽으로 가면 토종닭 백숙집이 있는데, 갖은 약재를 넣고 폭폭 고아낸 백숙이 발군이다. 또 전주 근방 산속에 가든이나 옻닭집 등은 유명한 곳 찾아가면 정말 맛있다. 역시 [[전라도]]에서 먹는다는 닭 내장 맛집도 있다. 여러 곳이 성업했으나 거의 다 없어지고 중앙시장 쪽에 남아있다. 전북대 근처에 대학생들을 위한 여러 맛집들이 형성되어있는데, 현지인으로써 그중 덕진우체국 뒷편에 있는 '다락방'감자탕집은 다른 지역의 감자탕과는 다른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감자탕집은 하나의 큰 냄비에 끓여 덜어 먹는 식이라면, 다락방은 1인당 1뚝배기 위에 감자가 푸짐하게 올려져 있다. 다만 꽤 기름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 해이루라는 이름으로 새단장을 했다고 한다. 해이루는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묵은지뻐다귀탕 기준 9천원), 고기가 그만큼 많이 나오며 맛 역시 다른 동네와는 다르게 진한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