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주교육대학교 (문단 편집) == 교생실습 == 제6대 유광찬 총장 때부터 교생실습을 1학년까지 확대했다. 교생실습은 본교의 부설 초등학교 두 곳[* 전주부설초등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과 실습 협력 학교들 중 하나로 가게 된다. 8시 30분에 출근하여 4시 30분에 퇴근하는 일정으로, 현직 교사들의 출퇴근 시간과 유사하다. 1학년, 2학년 참관실습은 사실 참관실습록 작성하는 일을 빼면 딱히 할 일이 없지만, 수업 현장도 새롭고 수업을 분석하는 데도 익숙하지 않아 꽤 애를 먹을 수 있다. 그 외에는 아이들과 어울리며 노는 일밖에 할 일이 없으므로, 1주일이 짧아 보이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도 아이들과 정을 붙이게 된다. 3학년, 4학년 수업실습은 힘들지만 값진 경험이 된다. 한 달 동안이나 실무적인 경험도 쌓고 진짜 수업을 해 보기도 하니 아이들이 정이 붙고 진짜 선생님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특히, 중요한 과제로 수업실기능력인증제(약칭 인증수업)라 하는 것이 있다. 3학년 8개 수업 중 하나, 4학년 5개 수업 중 하나를 교수·학습 과정안[* 과정안의 종류에는 수업의 근본부터 세부적인 것까지를 철저히 분석해 쓰는 기준안, 수업 중의 모습만을 자세히 구상해서 쓰는 전개안, 수업을 어떻게 할지 대강 구상해서 쓰는 흐름도가 있다. 인증수업의 과정안은 반드시 기준안으로 작성해야 한다.] 작성부터 수업까지 철저히 준비한 다음 높으신 분들 앞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어느 학교를 가느냐도 실습 생활의 만족도에 큰 변수가 된다. 고정적으로 목록에 있는 학교는 부설 초등학교 두 곳인데, 이 두 곳의 공통점으로는 부설 초등학교답게 아이들이 잘 훈련되어 있으며, 실습 협력 학교들에 비해 교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굉장한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거리이다. 전주부설초등학교는 본교의 바로 옆에 있어서 출근 시간이 도보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으나, 군산부설초등학교는 본교에서 무려 직선 거리 43Km나 떨어져 있어 출근 시간이 차로 1시간 가량 걸린다.[* 이마저도 적게 잡은 것이고 퇴근 시간에 차가 막히기까지 한다면 1시간 30분까지 걸리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본교에서는 군산부설초등학교로 출퇴근하는 학생들을 위해 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버스를 탄다 해도 버스가 오전 7시 5분에 출발하므로 기상 시간도 남들보다 훨씬 빨라야 하고,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도 오후 5시 30분에서 늦으면 6시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길에 버리는 시간과 체력적 소모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손실인 셈.] 이 외에도 실습 협력 학교들이 있는데 이 학교들은 해마다 바뀌며 각 학교의 인프라, 학생 수준 등이 편차가 크므로 충분한 정보를 얻고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023년 기준 실습 협력 학교는 전주남초등학교, 전주완산서초등학교, 전주우림초등학교, 전주인봉초등학교, 전주초포초등학교, 전주효천초등학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