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행동지침 (문단 편집) === 화재 대처법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화재/행동지침)] 전시에는 포격으로 인한 화재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물론 이거에 대한 대응은 원래 [[소방관|전문가]]가 하는게 맞으나 아쉽게도 포탄이 하나만 떨어지는게 아니라 적게는 몇개에서 보통 수십개씩 떨어지니 소방인력이 아무리 꽁지 빠지게 뛰어다녀도 필연적으로 부족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기본적으로 익혀야 하며 추가로 신체에 불이 붙었을 경우에 대처법 또한 알아야 한다. 이 항목은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유용하다. 대화재가 발생했다면 일단 호흡기를 물에 적신 천으로 막고, 없으면 큰 비닐봉지에 공기를 넣은 뒤 입에 대고 손으로 막고, 손전등[*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건데, 불이 나면 정전이 되고 실내에 있다면 검은 연기에 가려 시야가 매우 좁아져서 낮이라도 바로 앞도 못볼 정도이다. 그래서 손전등이 필요하다. 거기다가 익숙하지 않은 건물이라면 바로 앞에 있는 비상구로 나가지 못 할 정도로 위험하다.]을 챙겨 피신한다. '''이때 건물 안에 있으면 낮은 자세(포복)로 무조건 녹색 불빛(비상구 표지판)을 찾아 나와야 한다[* 화재 상황에서는 앞이 안 보이고 극심한 열기와 연기로 인해 숨 쉬기도 제대로 힘든 공포에 길도 제대로 못찾으니, 자기가 아는 건물이라면 기억을 최대한 더듬어 비상계단 쪽으로 향하고, 그외엔 녹색 불빛을 찾아 가야한다. 정전이나 화재 발생시에도 점등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건물 안에 들어가지도 마라. 제2차 세계 대전 [[도쿄 대공습]] 때 건물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다 질식하거나 타 죽거나 붕괴한 건물에 깔렸다.[* 다만 이때 당시 일본의 건물은 절대다수가 목조 건물 이었다.] 거대한 불길이 산소를 모두 소진하므로 질식하거나 산소저하로 의식불명에 빠질 수 있다. 넓은 공터, 바람 반대방향, 자갈/바위/모래 지형, 강[* 강물 자체가 화재 저지선이 되어줄수도 있고, 강에 뛰어들면 일단 화염으로부터는 안전할수 있다. 강을 따라 헤엄쳐 내려가면 안전하게 피신할 확률도 높기도 하다. 다만 [[도쿄 대공습]]에서 보이듯이 작정하고 소이탄이나 백린탄을 뿌려대거나 하면 강물에 '''삶아져서''' 죽을 수 있다.]이나 호수(댐, 하천), 도로나 철로, 바다 방향으로 최대한 피신한다. 소방차가 있는 곳을 발견하면 그쪽으로 가자. 구호와 치료로 도움을 줄것이다. 화염폭풍이 일어나 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불씨를 뿌리기 때문에 막아줄 판때기 같은거라도 짊어지고, 안심하지 말고 계속 이동해야한다. [[시카고 대화재]]에선 화염폭풍이 뿌린 불씨가 시카고 강을건너 맞은 편에도 불을 뿌렸다. 한국은 산지가 많으므로 근처에 산이 있는곳으로 도망가면 산불에 당할 것이다. 지하철[* 폭격때 방공호 역할로는 우수할지 몰라도, 대화재가 벌어져서 이미 연기와 불길이 지하도로 유입되고 있으면 그안에 갇히면 답이 없다. 걷잡을 수 없는 대화재 상황에선 필시 정전돼서 깜깜할 것이므로 길을 찾는 것조차 어려울것이다. 뭐 지하 터널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나갈수도 있지만, 도착한곳이 안전할지 어떨지 알수가 없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앞뒤로 불에 가로막힐 수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대구 지하철 참사]]이다.], 지하[* 대량의 산소가 지상의 불길의 연소로 흡입되어 산소차단], 옥상도 안된다. 뭔가 탈만한 물질이 안보이는곳, 연기가 적은 쪽을 택해 도망가고, 근처 송전탑, 전봇대, 발전소 시설, 유류/가스탱크, 주유소, 주차장, 꽉 막힌 도로, 재재소, 쓰레기 처리장[* 쓰레기가 타면서 유독가스가 나올 수 있다.], 공장[* 기본적으로 기계엔 기름칠을 해야 하는데다 작은 공장들은 비교적 잘 타는 재료로 지어진다.], 주택가[* 타기 쉬운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중간중간에 [[LPG]] 탱크가 포진해 있으므로] 주변은 특히 더 위험하다. [[파일:external/www.hannamilbo.com/78266_40537_4420.jpg]] * [[소화기]] 사용법: 첫째. 소화기를 바닥에 내려두고 소화기의 핀을 뽑는다.[*주의사항 이때 손잡이를 꽉 움켜쥔 채로 핀을 뽑으려고 하면 지렛대 원리로 인해 핀이 빠지지 않는다. 긴급상황에서 의외로 많이 하는 실수이니 조심.] 둘째. 소화기 호스를 화재가 난 방향으로 갖다댄다. 셋째. 손잡이를 꽉 잡아 소화액을 뿌리되 바닥을 쓸 듯이 화재를 진압한다. 다만 3분 이내에 화재가 진압되지 않으면 무조건 탈출해야 한다. 3분 내에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은 소화기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의미다. 최대한 빨리 대피하라고 주변사람에게 알리고 탈출해야한다. 여담이지만 신형인 축압식 소화기가 아닌 구형 가압식 소화기일 경우 오래된 소화기의 핀을 뽑는 순간 소화기가 터져서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서에서 무료로 가압식 소화기를 축압식으로 교체해주고 있으니 미리미리 축압식으로 바꾸자. 자세한 소화기 종류 식별 및 관리 요령은 [[http://endife.tistory.com/17|이곳]]으로. * 몸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법: 옆에 물이 있으면 물에 뛰어들거나 물을 몸에 끼얹는다. 물이 없을 시 우선 바닥에 엎드린 다음 몸에 불이 꺼질 때까지 뒹굴면 된다. [* 데굴데굴 구르는게 아니라 불이 붙은 부분을 바닥에 비벼대는게 더 정확하다. 흡연자라면 담뱃불을 밟아서 끌때를 생각하면 된다.] 참 간단한 방법인데 이걸 몰라서 가볍게 데고 말것을 2~3도 화상까지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 [[백린]]화재가 발생시: 소이탄, 네이팜탄 폭격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백린화재는 물이나 소화기로는 끌 수가 없다. 물에 들어가면 공기와 차단되어 일시적으로 잠잠해지지만 물에서 나와 공기와 접촉하면 다시 불타오른다. 그래서 물에 뛰어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 도쿄 대공습때 다량의 네이팜탄으로 인해 대화재가 발생했는데, 뜨거운 열기에 강으로 뛰어든 사람들이 물속에서도 타는 백린의 열기로 강물이 끓어올라 삶아져 죽었다고 한다.] 끄기 위해선 모래를 뒤집어써서 공기를 차단하는게 최선, 그마저도 구하기 힘들면 백린을 긁어내야 한다. 손으로 말고 무언가 잘 타지 않고 단단한 물건으로 긁어내야 하며 긁어낸 뒤 발화물질에 없는 곳으로 던져서 버려라. 그리고 남은 불은 소화기를 이용해서 진화해야 한다. 만약 뭔가 하얀 연막같은 것들이 주변에 떨어지면 무조건 콘크리트로 된 건물로 대피해야 한다. 만약 피부에 묻었다면 마찬가지로 단단하고 잘타지 않는 물건[* 군대에서는 대검으로 처리하는게 원칙이다.]으로 최대한 빨리 긁어내거나 모래나 흙속에 파묻어야 한다. 피부나 피복에서 백린을 제거하고 난 뒤에는 일반적인 화상 처리 방법으로 환부를 치료할 수 있으나 백린 자체의 독성도 강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처치를 받지 않으면 환부가 썩어들어가니 조심해야 한다. 백린을 대량으로 뒤집어 썼거나 고착되었거나 해서 도저히 제거할 수 없으면 수 시간~3일 내에 정식적인 의료기관에 내원해야 하며, 그럴 상황이 안 되는 경우에 시간이 지체되어 괴사되기 시작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라도 들이키고 해당 부위 윗쪽 관절부를 절단한 뒤에 강력한 철사나 압박붕대로 묶고 소독해야 한다.''' 다만 그 조치도 3~7일 정도만 생명을 연장해줄 뿐이고 그 시간을 넘기고도 의학적인 처치를 못 받으면 세균 감염으로 사망에 이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