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 (문단 편집) == 인간 이외의 종의 전쟁 == 전쟁을 [[인간]]만이 한다고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 곤충들 중 [[벌(곤충)|벌]]과 [[개미]], [[흰개미]]도 전쟁을 한다. 흰개미는 종족 특성상 대부분 개미의 침공을 방어하는 방어전인 경우가 많다. 반대로 개미는 흰개미와 흰개미들의 알, 애벌레가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먹이로 삼으려고 흰개미들을 공격한다. 개미들끼리 전쟁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어느 한 쪽이 전멸할 때까지 양측은 살육을 반복한다. 개미산으로 폭격을 하고, 턱으로 백병전을 벌이며 적군의 고치를 약탈해 노예로 부리는 등 사회성이 짙은 곤충답게 개미들의 전쟁은 생각보다 인간의 전쟁과 많이 닮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 밖에는 돌고래나 침팬지, 고릴라, 늑대 같은 [[사회생활]]을 하는 동물 가운데도 사회 구조가 발달한 종들은 대부분 전쟁을 한다. 사자나 늑대 따위도 영역을 두고 집단간에 전쟁을 한다. 심지어 다른 동물들과도 전쟁을 한다. 가령 하이애나 패거리들과. 사실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들은 대부분 전쟁을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쟁을 벌이는 종들은 자기 집단의 승리를 위해 다른 종을 쓰는 때도 많고, 가끔은 다른 종으로 이루어진 집단과 연합해서 싸우는 종의 벽을 넘어선 연합 전투를 벌이는 일도 있다. 다만 인간은 종의 월등한 능력에 기반하여 동물과 대등한 관계를 맺지 않기 때문에 인간의 전쟁에서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기병이나 코끼리 병, 혹은 불타는 돼지 같은 것은 동물과의 연합이 아니라 동물을 [[생체병기]]로 사용한 것이다. [[흑사병]], [[스페인 독감]], [[코로나 19]] 등의 전염병 대확산은 인간과 질병(혹은 [[바이러스]], [[세균]]과 같은 병원체) 사이의 전쟁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병원체는 매우 작아 통상적인 인간 스케일의 무기가 통하지 않으며 인간이 100% 통제할 수 없는 생물/화학적 방법을 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라 해도 아직 완벽한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만약 이들 병원체를 물리적으로 공격하면서 100% 인간의 통제가 가능한 [[나노머신]]이 현실화된다면 이들과의 전쟁 양상도 크게 달라질 것이다. [[호주]]는 [[에뮤]]와 전쟁을 벌인 적이 있다. 이름하여 [[에뮤 전쟁]]. 단순한 동물 소탕이었지만 어쨌든 제한되긴 했어도 기관총 같은 실전무기도 쓰였기에 '전쟁'이라고 불린 것인데, 더 큰 문제는 졌다는 것. 한편 호주는 [[토끼]]와 [[낙타]]를 상대로는 [[생태계]] 차원에서 정말 진지하게 전쟁을 벌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