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전쟁 (문단 편집) == [[악]]한 이들과 전쟁 수행력 == 전쟁 중에는 평시에 벌어지지 않는 살인, 강간 등 악한 행위들이 여럿 펼쳐지기 때문에, 평시에 이러한 행위에 익숙한 이들은 전시에 더 활약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통제 하에서 사회 부적응자이나 범죄자들을 병사로서 활용하려는 시도가 있다. [[형벌 부대]] 같은 사례. 흔히 악독한 살인마들이나 [[깡패]] 등 사회부적응자들을 모아서 부대로 만들면 어쨌든지간에 싸우기는 잘 싸우지 않을까 하는 인식이 많지만, 군대라는 곳은 일반 [[사회]]보다도 더 억압적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사회 규범에 잘 따르는 [[일반인]]들이 군인으로서도 더 훌륭한 경우가 많다. 인류 역사에서는 범죄자들만이 아니라 평범하거나 약한 사람들도 아무렇지 않게 공격성과 잔인성을 발휘한 사례가 많으며 오히려 범죄자들이 면죄부가 주어진 일반인들에게 학살당할 수도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반사회적인 인간 혹은 범죄자는 유사시 타깃이 되기 쉬웠다. 한편 사회 부적응자나 범죄자들을 병사로 활용한 것이 아닌 군인들을 악인으로 만든 사례도 있다.[* 흔히 악인을 떠올릴 때 사회부적응자나 범죄자들을 예로 들지만 이들은 규범을 잘 따르지 못하는 성향 때문에 부수적으로 악하게 된 이들이다. 여기서 말하는 악인은 악한 행위를 하기 위해서 손해도 감수할 수 있는 경향이 강한 인간을 의미한다.] 이들은 남에게 손해를 끼쳐도 개의치 않으며 [[PTSD]]에도 좀 더 면역력을 지닌다. 미군도 이를 시도한 결과 적을 죽이기 위한 사격을 가할 수 있는 병사 비율이 10% ~ 15%에서 베트남 전쟁 때 최대 90% 이상까지 올라가는 등 전투력은 향상됐으나 [[상관 살해]] 등 문제가 발생되어 점진적으로 포기하였다. 데이브 그로스먼에 의하면 끝까지 악인이 되지 못한 군인들도 10% 정도 나왔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처음부터 그런 훈련 자체가 필요없는 악한(?)인 군인들도 10% 정도 있었다. [[나폴레옹]][* 사실 주변인들 회고록에 의하면 나폴레옹 본인부터가 보통 사람들보다 악한 면이 있었다.] 역시 악한 인간이 뛰어난 군인이라며 군대 구성에 활용했지만 그 결과 러시아 원정에서는 진짜 지옥을 보여주었다. 부르고뉴 하사관이나 몽테스키외 페젠작 공작, 하인리히 포슬러 등의 회고록에 의하면 점차 패색이 짙어지고 위험한 상황에 빠지자 다른 동료들이 불에 타 죽어가도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거기서 온기를 쬐고 있거나 아직 죽지도 않은 동료를 죽이거나 죽게 내버려두고 가진 것을 빼앗거나 하는 등 거의 통제불능의 상태로 날뛴 군인들이 많았다. 이런 인간들이다 보니 그들과 싸운 적들이 그들을 악마라고 생각하고 두려워할 만큼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다. 반면에 주로 신앙심이나 옛 도덕에 의존한 러시아군은 비록 초기에 프랑스군에 의해 크게 참패를 당하고 있었으나 지고 있을 때도 프랑스군에 비하여 훨씬 영웅적으로 행동했다. 그리고 러시아는 결국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