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 (문단 편집) === 전쟁은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다 === >전쟁 체제는 한 국가의 독립적인 체제가 존재하는 데 필요한 요소일뿐 아니라 정치 안정에도 필수불가결하다. 전쟁이 없으면 정부가 국민을 통치하는 '합법성'에 문제가 생긴다.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하나의 정부가 권리를 유지하는 기초를 제공해준다. 전쟁의 위협이 없는 정권은 결국 와해된다는 진리를 그동안의 역사가 증명해준다. 이러한 파괴적 작용은 개인 이익의 팽창과 불공정한 사회에 대한 원망, 기타 해체 요소에서 비롯된다. 전쟁의 가능성은 사회조직 구조를 유지하는 정치적 안정 요소다. 전쟁 가능성은 사회계층을 분명하게 유지하고 국민이 정부에 복종하도록 보장해준다. >---- >아이언 마운틴 보고서 中 전쟁이 '우리'가 속한 정치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쟁만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주장이다. [[조지 W. 부시]] 시절 [[네오콘]] 강경파들 역시 이러한 부류이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이 권력을 잡고 있을 때에만 전쟁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비애국자로 몰아가기 때문에 [[전쟁광]]이라고 비판받았다. 여러 나라의 극단적 정치 세력에게서 의외로 자주 볼 수 있는 주장인데, 또 [[ISIL]]에 의한 테러 피해를 입은 국가들은 테러리스트와의 전쟁을 일으켜 씨를 말려야 된다고 주장한다. 남은 해결 수단이 정말로 전쟁뿐인 경우도 있다. 방어 전쟁도 이에 해당된다. 적이 전면적으로 침략해 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대개 맞서 싸우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제한전]]의 경우 적도 속전속결을 원하기 때문에 이미 전투가 몇 번 있었던 상황에서도 평화적 해법이 있을 수도 있다. [[고려-거란 전쟁]]에서의 [[서희]]의 담판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역시 [[뮌헨 협정]] 당시 영국과 프랑스가 여론의 반대를 감수하고 공세를 취했다면 독일이 항복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집단의 이념 자체가 반인륜적이며 호전적인 집단의 경우 스스로도 전쟁을 피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이들이 [[외교]]적 해결책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없기 때문에 전쟁밖에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가령 [[나치 독일]], [[파시스트 이탈리아|무솔리니 정권]]과 같은 [[파시즘]] 정권은 파시즘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세계를 향하여 전쟁 위협을 가했다.[* 이 때문에 2차대전은 "파시즘 때문에 결국에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전쟁"이라는 평도 있다. 이는 모두가 어떻게든 전쟁을 회피하려는 노력을 시도했던([[7월 위기]] 참고) 1차대전과는 다른 점이다.]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 역시 전세계를 이슬람으로 정복하겠다는 광기에 찬 사상을 가지고 있어서 외교적인 해결책은 거의 기대하기 어려운 상대였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전쟁은 필연적으로 이기는 쪽도 피해를 입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 전쟁을 할 수밖에 없는, 최후의 상황에서나 고려해볼 옵션이다.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조차도 최선의 승리는 싸우지 않고 원하는 바를 얻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 정도는 별거 아니야. 전쟁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마을이 공격을 받는다면 우리도 지키러 나가야지." >---- >[[닥터 두리틀|존 둘리틀]], <둘리틀 선생의 바다 여행> 중 사회 구조의 개혁을 원하는 자들 중 전쟁이라는 방법을 찾는 자들 또한 있는데, 집이 한두 군데가 삐걱거린다고 집을 허물고 다시 지을 생각을 하는 꼴이다. 심지어 전쟁으로 국가가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나라가 나아진다는 보장 역시 없다. 전쟁으로 사람들이 죽더라도 남은 사람들의 정신이 개혁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쨌든 전쟁 자체는 '''해결책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현대전에 다가올수록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의 가격과 가치는 폭등하고 있고, 그에 비례하여 무기들의 위력도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그리고 전쟁에서 가장 많이 소모되고 파괴되는 "개인"의 가치도 [[인권|윤리적으로나]] [[분업|경제적으로나]] 대단히 올라가 있다. 즉 전쟁으로 무슨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겠지만, '''전쟁 이후에는 국가의 존망이 걸리는 더 큰 문제가 따라붙게 되어 있다.''' 한마디로 뒷감당이 안된다는 뜻이다. 가끔 전쟁이 없었다면 인류의 숫자가 천문학적으로 불어나 지구가 인류 포화 상태에 빠져 엄청난 문제들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도 인류의 폭발적인 증가를 멈출 수는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자세한 것은 [[인구 밀도]] 문서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