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 (문단 편집) == 전쟁 미화 == >'''Dulce bellum inexpertis.''' >겪어보지 않은 자에게 전쟁이란 아름다운 것이다. >---- >[[에라스뮈스]] 전쟁을 시작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 지도부의 결심과 더불어 국민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전쟁을 벌이는 지도부는 그럴 듯한 명분과 함께 전쟁에 의미를 부여했다. 전쟁의 미화는 전쟁하는 국가 지도부의 명분을 강화하고 국가 여론을 통일해 전쟁에 참여한 국민들의 지속적 적극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한 방법이다. 직설적으로는 막대한 부와 영토의 획득 같은 이익의 제시, 고상한 척 침략을 교묘하게 미화한 것으로는 나치 독일이 제시한 [[아리아인종 우월주의|아리아 인종의 통합]]과 유럽의 정복, 일본제국이 제시한 [[대동아 공영권]] 같은 사례가 있다. 혹은 마음에 안드는 적대국을 [[공공의 적]]으로 선포하고 자국을 그 공공의 적을 응징하는 [[정의의 사도]]로 꾸미는 경우가 있다. 이라크의 후세인 정권이 대량살상무기(WMD)를 가지고 세계평화를 위협한다며 미국이 벌인 [[이라크 전쟁]]이 그런 사례. 지금은 워낙 잘 알려졌고 미국 상원도 인정했다시피 [[핑계|이라크에 그런 무기는 없었다.]] 국가는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의 전공을 찬양하고 그들의 죽음을 드높이며 다른 국민들에게도 전쟁에 적극 참여해 국가 목적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할 것을 독려했다. 전쟁 영화, 국영 뉴스 같은 국내 선전이 그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파일:전쟁에 영광 따윈 없다.png|width=300px]] [[https://mnews.joins.com/article/17726919|하라다 가나메의 반전운동. 중앙일보]] [[전쟁 영화]]랑 완전히 일치하는(=멋진) 전쟁은 역사상 단 하나도 없었다.[* 이런 것을 제대로 고증하는 전쟁 관련 작품은 거의 없다. 한국 영화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알려진 것으로는 [[고지전]], 일본 역시 자국군 미화가 심해서 영화는 물론이고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코드 기아스]]처럼 전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휘관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게 아닌 [[기동전사 건담]]처럼 병사나 전사를 주역으로 삼는 작품 가운데에는 전혀 없다.][* 미국 다큐에서 남북전쟁의 다른 면을 보여주었는데 바로 부상당해 후방으로 이송 된 병사들이다. 전쟁의 비참함이 극대화 되는데 부상 당해 후방으로 온 이들은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당연히 마취제도 없이 그냥 팔다리를 절단하고 그로 인해 쇼크사하고 설사 안 죽어도 균에 감염되어 죽고 절단한 팔다리가 산처럼 쌓여있고,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 구더기가 가득한 병사 등 전쟁의 참모습을 제대로 부여주었다. 오히려 전장에서 죽은 이들이 다행일 정도로 비참한 모습의 병사들이었다.] 참전 용사들이 전쟁 영화를 절대 안 본다는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전쟁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너무나도 심하며,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전쟁의 이유와 다르게 정의롭지 않은 일들이 훨씬 더 많이 터지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동부 전선을 비롯한 20세기의 이데올로기가 체계화된 집단 증오가 끼어든 전쟁들은 비무장 민간인 학살 같은 명예와는 정반대의 것들이 오히려 일상화된다. [[100인 참수 경쟁]] 문서에서 등장하는 살고 싶어서 발악하다 졸렬하게 죽은 전쟁 범죄자들은 악한 자들이 봐도 어이가 없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