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자오락수호대 (문단 편집) == 평가 == >'''용두용미...''' >---- >ㅡ 베스트댓글 中[* 처음부터 끝까지 흠 잡을 데 없이 완성도가 높았던 스토리를 평한 말이기도 하지만, 끝까지 읽어야만 그 진가가 드러나는 이 작품의 특성을 두고 이를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전자오락수호대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일부러 맥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중형돼지의 막타신으로 인해 패치의 캐릭터성을 [[사이타마(원펀맨)|사이타마]]처럼 만들어 버렸다는게 불호표시가 많기 때문이다.] 스토리 전개는 상당히 느린 편이었다. 에피소드 완결도 갈수록 점점 늘어졌는데, 시작마을과 약초마을 에피소드는 6화 이하, 홀리시티, 파이터스 퓨리 에피소드는 20화 이하, 타이트니스 에피소드는 30화에 끝났다. 심지어 매지메카 에피소드는 축구 경기 한 배경에 2017년 6월 28일을 시작으로 무려 '''1년 3개월'''(약 61화)이라는 시간이 지나 겨우 막을 내렸다. 또한 작가의 건강문제로 장기휴재가 종종 있고, 과거 이야기와 떡밥 회수도 느리게 진행되는 편이었다. 가스파드 작가는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6070321317288300|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 >Q: 스토리에서도 용사의 모험과 패치의 복수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는데, 민감한 얘기지만 요즘 독자들이 원하는 진행 속도보단 좀 느리다. > >가스파드: 사람들이 스피디한 전개를 좋아하는 건 아는데, 선택의 문제 같다. [[선천적 얼간이들]]이 사건 위주의 전개 방식이라면, 전자오락수호대는 사건이 터졌을 때 그 안에서 각 인물이 어떻게 각기 다른 반응을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 같은 상황에서도 패치의 반응과 퍼블리의 반응이 다른 거지. 거기에서 이야기의 당위성이 만들어진다고 본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사건 위주로 스피디하게 전개한다면 당장은 속 시원할 수 있겠지만 나중에 전체적인 이야기의 두께가 얄팍해질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것도 군더더기니까 쳐내고, 저것도 군더더기니까 쳐내다 보면 오히려 별 특색 없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그렇다. 빠르게 주인공이 성장하는 방식도 있지만 그보단 독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카타르시스를 주고 싶다. 가령 약초마을 에피소드에서 공격력이 약한 용사가 무식하게 물약을 잔뜩 마시며 공격을 견뎌내고 미션을 완수하는 것처럼. 고전 게임이라는 세계관이 좋은 게, 어떤 게임인지 다 알지만 그 안에 개발자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각이 있을 수 있다. 그걸 노려서 사건을 끝내주면 독자들도 연재 속도가 느린 걸 보상 받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과거편이 본격적으로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해당 발언이 재평가되고 있다. 초반부터 엄청난 양의 떡밥/복선이 뿌려져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후반부에서 거의 매 화마다 파격 전개가 이어지면서도 동시에 전반부의 온갖 떡밥을 회수하는 모습을 보며 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서사를 짤 수 있는지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는 댓글창이 폭발했다-- 특히나 [[노블레스(웹툰)|노블레스]], [[덴마]]같은 결말을 망쳐버린 웹툰 때문에 지치고 힘들어하던 독자들에겐 제대로 된 서사란 이런 것이라며 극찬을 받는 중이다. 다시 말해 이 만화는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읽으면 명작인 [[대기만성]]형 작품이다. 정주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서 읽으면 더욱 재밌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