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인지 (문단 편집) ==== [[2018년]] ==== 2018년 첫 경기로는 '혼다 LPGA 타일랜드'로 정했다. 데뷔 이래 늘 경쟁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던 [[박성현(골프선수)|박성현]]과 함께 18 시즌의 첫 경기 출전인 관계로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고진영]]이 데뷔 첫 경기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는 잭팟을 터트리며 18 시즌 유력 신인왕 후보로 주목 받았기에 2016년 및 2017년의 LPGA 신인왕들과의 격돌은 호사가들 사이에서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었다. || [[파일:161835829__T8V4694.jpg|width=100%]] || 첫 날은 선두에 불과 한타차 2위라는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나 둘째 날은 오버파를 치며 중위권으로 떨어졌고, 셋째 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다시 10위권으로 올라섰으나 마지막 날 평범한 경기력을 보이며 결국 22위라는 성적으로 시즌 첫 대회를 마무리 짓게 되었다. 가급적 '보기'는 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2, 4일째 경기력의 발목을 잡은 것은 '보기'였다. 17년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흔들렸던 것이 '보기'를 막지 못했던 플레이들이었는데 시즌 첫 대회에서도 이런 아쉬움은 짙게 남았다. 시즌 두번째 경기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였으나 최종 5언더파로 22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 선두권 - 2라운드 이후 소강상태라는, 최근의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 모든 면에서 고른 기량을 가지고 있으나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선 '거리' 혹은 '퍼팅' 등의 확실한 강점이 필요한 시점이 된 듯 하다. 대선배이자 같은 스폰서인 [[박인비]]의 우승으로 끝맺은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TOP10을 기록하였다. 첫 날 1언더, 2~3일째 3언더를 치면서 중상위권에 위치하더니 마지막날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로 도합 13언더파를 기록 공동 5위를 기록한 것. 특히나 마지막 날엔 보기 없이 깔끔한 경기력을 보였는데 이것이 한 주 쉬고 맞이할 2018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좋은 모멘텀으로 작용할지가 기대되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준비를 위해 매년 참가해 왔던 'KIA Classic'을 건너 뛰었다. KIA 대회 종료 후 발표된 세계 순위에서 11위를 기록, 2015년 이래 처음으로 세계 순위 TOP 10에서 벗어났다. || [[파일:094734151__T8V9450.jpg|width=100%]] || 절치부심하고 참가한 시즌 첫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에 참가, 첫 날 버디를 7개나 몰아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더블 보기 1회, 보기 1회도 함께 기록하며 온탕냉탕을 오고 갔는데 결국 이 같은 플레이의 불안정성은 2~4라운드에도 영향을 미쳐 최종 성적은 첫날과 크게 다르지 않은 5언더파의 성적으로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4월 12일(현지시각)에 오픈된 '롯데 챔피언십'은 최근 2년간 우승 직전까지 갔던 대회라 팬은 물론, 본인도 큰 자신감을 갖고 임한 대회였지만 첫 날 2오버를 치며 삐끗하더니 둘째 날 최종 기권을 선언하였다. 심각한 병은 아니고 고열로 인한 기권으로, 본인은 강행하고 싶어했으나 매니지먼트 측에서 스윙 감이 좋을 때 무리하지 말자라는 의견을 내세워 기권으로 처리하였다고 한다. 3주 만에 출전한 'Volunteers of America LPGA Texas Classic'에서는 악천후로 인해 이틀간만 경기가 치러졌고, 첫 날 4언더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둘째 날 타수를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최종 순위 공동 12위로 마무리지었다. 전년도에 준우승을 기록한 '킹스밀 챔피언십'(5/17 ~ 5/21)에 출전한 전인지는 1~2라운드에서 각각 6타, 5타를 줄이며 총 11언더로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3라운드가 우천으로 취소되었고 4라운드도 우천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오랫 만의 우승이 행운과 함께 굴러 오지 않을까 했지만 4라운드의 날은 맑았고 전인지는 결전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 [[파일:3e37a6777c8a499bb19ded8c2e4efe88.jpg|width=100%]] || 17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기록하며 3라운드 총 3언더의 성적을 기록,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 -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와 함께 연장전에 진출했으나 첫번째 홀에서 '파'에 그치며 버디를 기록한 2명에게 밀리고 말았다. 또 다시 준우승이라는 분루다. 마지막 날 아이언샷의 날카로움이 떨어지며 대부분 홀과 먼 곳에 온그린 되었고, 그러다 보니 퍼팅에서도 고전할 수 밖에 없었다. 페어웨이 확보 및 그린 적중률, 퍼팅까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이었으나 '장타자가 유리한' 현 시대의 코스를 장악하기 위해선 드라이빙 거리를 늘리는 것이 필수라는, 많은 이들의 지적이 다시 한번 곱씹어 지는 결과가 되었다.[* 아니면 아이언샷이 엄청 날카롭거나, 퍼팅이 박인비 수준이거나, 무엇이 되었든 '무기' 하나는 있어야 하는데, 전인지는 토털로는 매우 훌륭한 선수이나 '무기' 있는 선수가 장점을 가지고 신들린 경기를 하는 날엔 패배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특출난 무언가를 갈고 닦아야 할 시점이다. 이를 통한 업그레이드가 시급한 상황이다.] 본인은 "US Women`s Open을 앞두고 자신감이 생겼다"라는 긍정적인 발언과 함께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 팬들의 마음은 썩어 문드러지... -- 1주를 쉬고 난 뒤 미국 앨라배마주의 쇼얼 크리크 클럽에서 열린 U.S Women`s Open에 참가하였다. 샷 감이 좋아지고 있었다는 발언과 대회 준비를 위해 한 주를 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임했으나 첫 날부터 보기 행진을 거듭한 끝에 8오버파를 기록, 공동 41위에 그쳤다. || [[파일:201806110915343040_1.jpg|width=100%]] || "너무 진지하게 승부를 보려 했더니 오히려 경직되었는 듯 하다"라는 평가와 함께 U.S Women`s Open에 대한 소회를 밝힌 전인지는 바로 다음 주에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했다. LPGA 투어에 이제는 거의 없는 3라운드 대회에서 첫 날 4언더파를 치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 왔으나 이튿 날 1언더파의 평범한 경기를 한 탓에 3라운드 5언더파라는 호성적을 올렸음에도 10위에 그쳤다. 그래도 시즌 3번째 TOP10 진입으로 조금씩 안정세는 찾는 듯한 모습이다. 그 다음 주에 열린 'Meijer LPGA Classic for Simply Give'에 참가하며 좋은 성적을 기대했으나, 첫 날 이븐파를 치며 하위권으로 밀렸다. 컷 탈락의 위기에서 2라운드는 3언더로 선전했고 최종 라운드 4언더파를 치는 등 경기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총 10언더의 성적으로 공동 35위에 자리하였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는 첫 날 1언더로 선전했으나 둘째 날 6오버파를 치며 컷 탈락 하고 말았다. '메이저 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엔 최근 메이저대회에서의 성적이 계속 좋지 않은 것이 문제. 1~2라운드 파트너였던 스페인 선수의 슬로우 플레이 때문에 리듬이 흐트러졌을 것이란 일부의 의견도 있지만 어쨌든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것이고, 상대 파트너의 게임 리듬은 어차피 본인 플레이에 있어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므로 핑계가 되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중요 대회를 앞두고 바로 전 대회를 건너 뛰는 것이 심리적으로, 그리고 운동 리듬적으로 안 좋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전적으로 선수의 의지에 달린 것이므로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7월 3일자 세계 랭킹에서는 다시 3계단 내려오며 18위에 자리 잡았다. 이로써 지난 2016년도에는 국가대표로써 참가할 수 있었던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의 멤버에는 뽑히지 못하게 되었고 프로 데뷔 이후 계속 이어져 오던 국가대표팀 멤버 자리[* 2016 UL,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내려 오게 되었다.[* 전인지 뿐 아니라, [[김세영(골프선수)|김세영]], 양희영 등 지난 멤버 중 3명이 탈락했다. [[유소연(골프선수)|유소연]]만이 연속 출전을 이어갔다.] 지난 대회들과는 달리 국내(인천 송도)에서 오픈되는 대회인 만큼 국내 골프팬들이 운집할 것이므로 이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을 터. 그 다음 주에 열린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 참가, 1~2라운드 도합 11언더를 치며 TOP 5의 성적을 보였으나 3~4라운드에서 5언더를 치는데 그치며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자인 김세영이 31언더파로 남녀 통틀어 최저타의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20언더파 이상이 2명이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스코어가 높게 나온 대회였다. 전인지로선 한타만 더 줄였어도 공동 7위에 자리할 수 있었으나 막판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그 다음 주에 열린 '마라톤 클래식'에 참가하였다. 첫 날 5언더로 선두권에 오른 뒤, 2~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1위와 3타차 4위로 최종일을 맞이하였다. 역전 우승의 가능성도 점쳐 졌으나 마지막 날은 1오버로 부진, 최종 20위권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7월 17일자 기사를 통해 전인지가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표로 선발되었음이 발표되었다. 본래 멤버는 다 짜여져 있었으나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가 "후배들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는 의미로 대표직을 사퇴하였고, 후 순번자였던 [[최혜진]], [[고진영]] 등이 해당 대회 일정과 동일한 기간에 잡혀 있는 KLPGA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고사함에 따라 그 다음 순번자였던 전인지에게 차례가 돌아온 것. 최혜진, 고진영과 마찬가지로 전 후원사였던 하이트진로의 주최 대회 등록 예정이었던 전인지는 이를 철회하고 국가대표로서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에 참가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인지는 에이전시를 통해 "남은 기간 성실히 준비해서 한국 대표팀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Ricoh Women`s British Open'에 참가하였다. 첫째 날 전반 9홀은 언더파를 치며 좋은 운영을 보였으나 결국 링크스[* 바다를 낀 골프장. 날씨의 변덕이 심해질 경우 선수들이 '파'도 기록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감하므로 충분한 경험과 전략이 없으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 골프장 특유의 바람과 분위기에 말리며 이븐파로 종료하였다. 3라운드 2언더를 제외하고 나머지 라운드 모두 파로 대회를 마쳤으며 최종 성적은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 [[파일:20180902081343439bdth.jpg|width=100%]] || 전년도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했던 '캐나디안 퍼시픽 여자오픈'과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각각 공동 36위, 공동 49위를 기록하였다. 단순히 전년 대비 기록만 안 좋아 진 것이 아니라 내용 자체도 많이 저하 되었다. 보기가 많아 스코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9월 첫 주 기준, 드라이빙 거리가 전체 137위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세컨샷 운용에 고생을 하는 듯 하다. 비록 우승은 못했어도 상위권 진입이 잦았던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TOP 10 진입율을 물론, 그에 따른 상금 순위 마저 커리어 최하를 기록하였다. 이에 대해 전인지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을 앞두고 했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욕심만 앞서 제대로 무언가를 해보지 못한 것 같다. 마음을 비우고 털어낼 수 있어야 진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욕심을 버리고 한 샷 한 샷에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하였는데 아무래도 정신적 압박 속에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자 '조바심'이 가중된 형태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듯 하다. 9월 중순에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이자, 2년 전에 우승을 안겨 준 'The Evian Championship'에 참가 하였다. 첫 날 3언더를 치며 상위권에 자리 잡았지만 나머지 2~4라운드 모두 1언더씩을 깔끔히 적립, 최종 6언더파의 성적으로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이후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참석을 위해 귀국하였다. || [[파일:interview with IGC.jpg|width=100%]] || 대회를 앞두고 일찍이 워밍업에 들어간 전인지는, 프레스 인터뷰에서 "2년 전 대회에서의 실패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화목한 분위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힌 뒤, "연습을 많이 해서 감각을 끌어 올리고, 리더인 [[유소연(골프선수)|유소연]] 언니의 조언을 들으며 열심히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 [[파일:Team4.jpg|width=100%]] || 유소연을 비롯하여 [[박성현(골프선수)|박성현]], 김인경 등 최근 2년 간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러 왔던 동료들에 비해 최근 전인지의 기세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기에 팀 전력에 보탬이 될지에 대한 우려가 많다. 스트로크 대회와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모멘텀을 찾아 내는 것이 숙제라고 볼 수 있다. 국제 대회 경험이 많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능력 발휘가 안될 것 같지는 않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 볼 수 있다. 각국별 3번씩의 포볼 경기[* 2명씩 이루어진 팀간 경기로, 멤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이의 스코어로 기재되는 방식. 볼 하나를 가지고 2명의 선수가 번갈아 가면서 치는 포썸 경기와 함께 국가별 대항전의 주요 포맷 중 하나이다.]를 치른 뒤, 최종일 싱글 매치를 하는데 3번의 포볼 경기를 대한민국팀은 '유소연 - 전인지', '김인경 - 박성현' 조로 구성하여 치를 예정이다. 첫 날, 대만 조를 맞아 2UP으로 승리한 '유소연 - 전인지' 조는 둘째 날엔 호주에 2&1[* 한홀 남겨둔 상황에서 2타차 승리]으로, 비로 경기가 중단된 뒤 최종일 새벽부터 연결되어 진행한 세째 날 경기에서는 잉글랜드를 꺾고 3전 전승을 기록, 1위로 결선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유소연의 흐름이 안 좋을 때는 전인지가, 전인지의 흐름이 안 좋을 때는 유소연이 커버하는 환상의 팀웍을 발휘하였다. || [[파일:20181015133904349ibml.jpg|width=100%]] || 이어 홀로 나선 최종 싱글 매치에서는 스웨덴의 에이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2009년에 데뷔,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베테랑 골퍼]와의 경기까지 승리하면서 4전 전승을 기록,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파4'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6-9-10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하며 한때 4홀 차까지 앞섰다. 막판 상대의 추격이 시작되며 점수차가 줄었고, 18번 홀에는 상대 버디의 위기까지 찾아 왔으나 이를 안나가 실패하면서 끝까지 리그를 지켜냈다. 보궐 멤버가 MVP에 선정된 셈이다. 대회 공식적으로는 MVP를 안 뽑고, 팀 내에서도 김인경 말처럼 "모두가 MVP"라는 분위기였으나 골프팬과 언론은 전인지를 MVP로 치켜 세우는데 인색하지 않았다. || [[파일:l_2018100702000291600061191.jpg|width=100%]] || ||<:>왕관을 쓰고 우승 포즈를 취한 4인의 멤버|| 우승 후 인터뷰에서 전인지는 "참가 여부를 결정할 때 국가대표라는 자부심도 있었지만 부담도 컸다. 막내로 대회 출전하면서 언니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고 팀 코리아를 위해 한 샷 한 샷 성실히 했다. 일반 대회에서는 생각이 많았는데 여기에서는 '승점을 얻는다'는 단순한 어프로치를 가져 간 것이 주효한 듯 하다. 앞으로의 골프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KEB Hana Bank Championship'에 출전하였다. || [[파일:201810162057_12150924019933_1.jpg|width=100%]] || 1~2일째 2언더씩 도합 4언더파를 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전인지는, 3라운드 6언더를 치며 우승권에 도달했다. '거리'에 대한 지적이 많아 그 동안 무리한 경기 운용을 했는데, UL 인터내셔널을 거치며 본인의 경기 운용 방식대로 진행함이 옳음을 깨달은 듯. 그리고 최종일에도 6언더파를 몰아치며 드디어 고대하던 LPGA 투어 3승째를 [[https://kini.kr/1750|달성했다.]] || [youtube(hWjDge5_1j4)] || || [[파일:20181015092702465lbbc.jpg|width=100%]] || ||<:>우승 자축 셀카|| 파세이브의 부담이 있었던 파3 '12번 홀'에서의 그린 위 칩샷은 이 날 경기의 백미였다. 안정적인 숏 게임과 퍼팅,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거리를 계산에 두고 영민하게 계획한 게임 플랜 등으로 누구보다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드디어 우승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절친 [[리디아 고]]의 축하를 받으며 18번 홀을 마무리 지은 전인지는, 3타차 2위였던 찰리 헐(영국)의 18번 홀 세컨샷이 홀에 들어가지 않으며[* 홀에 들어가면 알바트로즈로 동타가 되어 연장전에 가야 했다.] 우승을 확정 지었고, 이 후 있었던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우승의 기쁨도 컸지만, 그 동안 있었던 안티들의 인터넷 댓글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우울증, 거식증 등을 앓았음을 솔직히 고백하였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이렇게! 멋진 우승을 위해서,]] 전인지! [[콩라인|몇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던 겁니까!]]--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타'란의 내용과 관련 기사를 읽어 보자. 오랜만의 우승으로 27위까지 떨어졌던 세계 랭킹은 12위까지 올랐고, 40위대의 상금 랭킹도 19위로 겅충 뛰어 올랐다. 그 다음 주인 10/18 ~ 10/21은 본인의 스폰서 주최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KLPGA 대회에도 2년 만에 복귀했다. 2년 만에 출전한 스폰서 대회이자 KLPGA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첫 날 이븐파로 출발한 전인지는, 2~3라운드 3언더씩 줄이며 TOP 10의 성적을 유지한 채 최종일을 맞이했다. KLPGA의 신흥 강자인 [[이정은(골프선수)|이정은6]]이 워낙 하이 스코어로 앞서고 있었던 탓에 우승보다는 TOP 10에의 기대를 갖고 맞이한 4일째였으나, 트리플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좌충우돌하는 경기력으로 무려 5오버파를 치며, 결국 최종 1언더/공동 21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 [[파일:FAGASDGASDFG.jpg|width=100%]] || ||<:>언제나처럼, 승자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덤보|| 대만에서 열리는 LPGA 아시안 스윙은 건너 뛴 뒤, 11월 초에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 스윙 최종전인 'TOTO 재팬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TOTO 재팬 클래식'에 출전하여 3일동안 언더파 행진은 했으나 종합 5언더의 성적으로 공동 24위를 차지했고, 시즌 마지막 경기인 'CME Group Tour Championship'에서는 공동 58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아이언 및 숏 게임에서는 정평대로의 성적을 보여 주었으나, 드라이빙 부분에서는 커리어 최악의 성적인 243.76야드[* 약 222미터]로 거리 면에서 많이 고전하였다. 일반 남자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꽤 장타인 셈이긴 하지만, 장비의 향상과 꾸준한 근력 훈련으로 이젠 여자 선수들 사이에서도 260야드, 즉 237미터 정도의 거리도 투어 30위권 밖에 안될 정도로 전체적인 평균 거리는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인지는 오히려 드라이버 거리가 줄면서 점차 전장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투어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2018 시즌은 기록한 이글 수가 '0'이다. 16년 8개, 17년 2개에 이어 '0'이 된 걸 보면 '거리'로 인한 스코어 손해는 명약관화. 렉시 톰슨, 아리야 주타누간 등 넘사벽급 장타자들이 기록하는 시즌 13 ~ 15개까지는 분명 필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짧은 파5나 파4에서는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며, 다음 시즌엔 최소 10~15야드 이상의 추가 거리를 내도록 하지 않으면 앞으로 경기를 풀어가기란 쉽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숫자라 하겠다. || [[파일:531355123.jpg|width=100%]] || ||<:>경기 중 갤러리를 향해 미소 짓는 덤보|| 시즌을 마친 뒤, 전년도에 이어 KLPGA vs LPGA의 올스타전인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였다. 첫 날 포볼에서는 미국의 다니엘 강과 한조를 이루어 승리, 이튿 날 포섬에서는 신지은과 한조를 이루어 역시 승리를 일궜다.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맞닥뜨린 상대는 [[이정은(골프선수)|이정은6]]이었다. 2년 연속 국내 상금왕을 차지한 KLPGA의 신 여제를 맞이하여 시종일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접전을 이뤘고 최종 18번 홀에서 그만 칩샷 버디를 허용하며 패배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LPGA 팀이 13대 11로 승리함에 따라 해당 대회 첫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8년 시즌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2019년은 기술보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s://sports.v.daum.net/v/20181130063004922|기사]]에서 볼 수 있다. 12월 28일 ~ 29일, 광주 및 대구 시내 호텔에서 메인스폰서인 KB금융 그룹이 주최하는 'KB증권과 함께하는 전인지 토크콘서트'에 참여,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간단한 골프 레슨과 토크쇼를 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